사실 저는요.. 기아라는 팀이 좋다는 이유로 동행을 선택해준 고종욱 아저씨랑 올해 자주 보진 못했지만 김건국 아저씨도.. 지민이도.. 올해 아팠던 민이도.. 작지만 정규우승으로 가는 길에 한걸음 한걸음 작은 걸음 마음 보태준 모두가 그 자리에서 기뻐했으면 했어 그래서 조금 많이 슬펐어
김선우 위원 말 너무 좋다.. 사윤이 표정보고 투심이 내야를 빠져나가는 안타로 나가는 걸 신경쓰지 말래 투심은 내야 땅볼을 유도하는 공이라 오히려 좋아해야하는 일이라고.. 그렇게 마인드를 바꾸면 투구도 달라질 거래
무수히 투심을 많이 던져본 선배의 말이 꼭 전해졌으면 좋겠다
진짜 너무 지친다
본인 선수들 부상 안타까운 거 이해하겠음
근데 왜 계속 아무런 연관 없는 도영이 끌어들여서
"김도영이 다쳤으면 기아팬들 우르르 몰려와 욕하겠지" 이런 트윗이 천 알티.. 도영이 이름 그런 식으로 쓰이는 거 너무 속상함 왜 그런식으로 계속 우리 애 이름이 언급되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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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내가 김호령을 마킹했던 이유는 그저 단 하나의 순간이었던 것 같다 지금은 정확한 날짜도 기억나지 않던 2016년의 어느 날에 모두가 안타라 생각하던 그 타구를 포기하지 않았던, 끝까지 따라가던 그 모습 그 한 장면 때문에 그 선수의 무엇도 보지 않고 좋아하게 됐다
난 비슷한 맥락으로 기아 타이거즈 팬이 기아 우승 많이했다고 하면 다 해태 때 영광이라 깔보는 걸 정말 싫어함.. 다 옛날이라고
그렇다고 해태 타이거즈가 타이거즈 아닌게 아니잖아요 님들이 기억못한다고 없던일 되는 것도 아니고 자랑스러운 기아 역산데 내려치기 당할 때마다 속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