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수록 슴이 참 괘씸하다
태민이가 제일 먼저 슴과 네고를 했을텐데
버블에서 '안된다고 한 사람들' 그거 슴쪽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듬 무브 때 팬덤 박살난 상태서 혼자서 넋나간 팬들 다 짊어지고 활동하고 엎어진 완전체 앨범/콘 스케쥴 다 메꾸고 형들 없을 때 샤 지키려고 온갖 노력 다했는데
샤이니는 이미 view부터 본인들이 원하는 것을 관철시킨 그룹임
슴 소속 7-8년차 그룹이 자기들 원하는 거 하겠다고 회사를 설득하고 곡을 픽하고 기존 가사 대신 종현이가 쓴 가사가 들어가고 기범이가 제시한 의상을 입고 무대했어 그게 샤이니임
아티스트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서 가능한 거임
난 기범이가 예능의 인지도를 음악과 연결시키고 개인의 인지도를 그룹과 연결시켜 시너지를 더 크게 만드는 거 너무 리스펙함 그거 절대 아무나 하는 거 아님
샤는 시기별이나 역할별로 그 때 그 때 끌어가는 멤버가 바뀌는데 지금 기범이가 샤를 위해 큰 일 해주고 있고 다들 자기 역할도 튼튼해
탬 진심 ㅋㅋ 앨범이든 월투든 그닥 돈을 벌 생각이 별로 없어보임(내 생각) 팬미팅 앨범사양 월투 쭉 보면서 생각하는데
우리 탬메들한테 좋은 거 해줄꺼야
나 이제 전 세계 탬메들 보러가! 약속 지킬 수 있어
미국댄서팀? 불러
고퀄 무대 하고 원하는 음악할래
내 꿈을 펼칠래
#mood
같음 ㅋㅋㅋ
17년부터 같이 겪어온 사람들은 알거임 멘탈 박살나고 정병온 팬들 살린거 이탬이었음 본인이 젤 힘들었을텐데도
고작 25살 짜리가 혼자 그 책임을 다 지고 자기 잘못 하나도 없는데 그걸 다했다고
이태민 뭐라하면 진짜 가만 안둬 더는 할 수 없을만큼 했어 하고픈 거 후회없이 하게 놔둬
오늘 탬메들 집중감상모드+내향인 집단 같았단 말임? 섹인에 뮤비 태민이도 1열 중앙에 앉아서 같이 봤는데 지인이 바로 근처였음 조용 조용하던 탬메들 뮤비 초반 살색 보이자마자 뒤집혀서 꺅꺅 비명 지르고 난리나니까 이태민 웃느라고 어깨 계속 들썩거리고 마지막 불 켜질 때도 웃고 있었대 ㅋㅋ
거리 지키는 거랑 비슷한 계열의 다른 얘긴데
괴도 미니 팬미 그 태민이가 막 울었던
태민이가 팬들 전부 손 잡아줬었거든 하이터치 아니고 마주보고 손깍지를 껴줌
근데 저 많은 손을 다 잡으려면 애 손이 아플까봐 손가락 사이에 손가락만 살짝 끼게 되더라 잡질 못하겠더라고 나만 그랬나 모르지만
솔직히 비피엠에 기대없었음
근데 팬미하고 인식 바뀌는 중
아니다 싶으면 수정이 빠르고 오늘 이불 가져온 거 보고 오 저거 꽤 최신인데 잘 가져왔다 싶었어 태민이 월드투어 영상도 이번 팬미던데 부지런히 예쁘게 편집했더라고
앞으로 탬활동기 프로그램/유튭/마케팅 잘하고 자컨만 잘 올리면 👍
연습생부터 20년 가까운 시간을 문제없이 최선을 다했고 대중들이 슴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가수 중 하나로 생각할 정도인데
해도 해도 합의점�� 나오질 않았던 거 같음 솔로만 욕심냈으면 진작 나갈 기회가 없었겠냐고
K909서 딴 맘 먹지 않아줘서-란 말은 그럴 기회가 있었다는 말로 해석했음 난
전에도 말했지만 길티는 바라보는 시선의 깊이에 따라 다른 게 보여
야하다로 끝나는 시선은 겉이고
죄책감과 혼란을 느끼면 그래도 관심이 있는 거고
그 안에 있는 태민이의 고통까지 보려면 사랑이 있어야돼
고통이 사랑의 언어가 되는 게 길티의 핵심인데 그게 당연히 안보이겠지 겉핥기들아
뜬금없이 뭐가 좋았냐면
컴백 준비 기간이라 엄청 바빠서 신청곡을 각잡고 준비하고 그러진 못한 거 같고 어느 정도만 하면서 같이 부르고 그러는데
완벽한 한마디를 위해 만번씩 부르던 사람이 완벽하지 못해도 손이 떨릴만큼 긴장하면서도 우리 앞이니까 불러주는 거 그 자체가 사랑 같아서
팬미팅 하루 2회차도 힘들고 만나서 좋은 거랑 별개로 잉뿌삐 기는 얼마나 빨렸겠으며 애 취급하지만 서른둘 성인남자가 하기 싫은 것도 있을 법한데 고집이라곤 하나도 안세우고 기싸움 망설임 1프로도 없고 짝궁이들이 원해? 미아내여 1절만 하는 줄 아라찌 1번 더? 음악주세요 이거 사랑이라고
아아 우리 비피엠 칭찬 좀 하겠습니다
컴백 전 전시회 음감회처럼 탬메들 기분업 될 수 있는+의미있는 행사 마련 칭찬드리고 오늘 음감회 사진도 두껍고 질 좋게 인화해주고 이모션/모션에 따라 유무광 차이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는 점
덕후들 예민해서 그런 성의 다 알아요
입장 전 만족도 백퍼였어요
거리 지키는 거랑 비슷한 계열의 다른 얘긴데
괴도 미니 팬미 그 태민이가 막 울었던
태민이가 팬들 전부 손 잡아줬었거든 하이터치 아니고 마주보고 손깍지를 껴줌
근데 저 많은 손을 다 잡으려면 애 손이 아플까봐 ���가락 사이에 손가락만 살짝 끼게 되더라 잡질 못하겠더라고 나만 그랬나 모르지만
샤이니월드6 소감
1. 저는 하드 광인입니다
(메리뮤 이후 첫 귀에 이거다 싶은 타이틀)
2. 샤이니 5세대 아이돌임(4세대도 부족함)
3. 이태민 크롭티 11자복근 모모쨩 날 꼬심
4. 이태민 진심 인간 샤넬
5. 최민호 육체미 대소동(힙합 타이틀에 꼭 필요한 킥 중 하나)
6. 야 태민아 너 너무 힙하다
문득 어 오늘이 황출가랑 마지막이겠구나 돔무황 진짜 바랐는데..
생각하고 콘 퇴장하는데 황출가님 자만추 ㅋㅋ 그동안 수고하신 게 넘 고마워서 수고하셨고 감사하다고 인사드렷더니 아는 사람처럼 반갑게 받아주심 ㅋㅋㅋ 귀여우시더라 왜 태민이가 사랑하는 남자 안에 들어가시는지 알겠음
유튜브 줄창 달리다 돌아오고 느낀 점
1. 어드바, 크리미널,이데아 세 아가들이 아빠 없는 사이에 영업 담당 중임
2. 태민>샤이니로 넘어와서 팬 되는 라인 외국서도 작동되는 중이고 외국선 지금 커진 판의 케팝러들이 2세대 아이돌을 새로 발견 중임 근데 발견되는 현직이 거의 없지 즉 독점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