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고치 블레 키우기 게임..개복치 마냥 틈만 나면 죽어서 난이도 최상급임. 너무 많이 사랑 줘도 죽고 안 돌봐주면 죽고 선택지 잘 못 선택하면 죽고 뭐만 하면 리겜해야 함.. 경원은 어쩌다 환락의 우인에게 받은 블레 키우기 겜 하는데 본인이 힘들어 죽으려고 함. 그걸 지켜보는 블레는 얼척 x..
이상하게 경원은 블레가 불로불사라는 걸 아는데 응성 때보다 더 불안해 할 거라는 뇌피셜이 있음. 단명종일 때는 응성이 나이가 들어가는 게 눈으로 보여서 점차 작별을 준비할 수 있었다면 블레는 언제 죽을 지도 모르고 마음 정리도 못하고 갑작스레 떠날 거 같은 마음에 블레 싸매고 다니는 경원
담배 피우는 경블이 보고 싶은 하루.
블레 지금은 안 피우는데 응성 때는 간혹 피우지 않았을까 하는 뇌피셜. 일 잘 안 풀리거나 스트레스 받을 때 피웠을 거 같은데 경원이 그럴 때마다 빼앗았으면 좋겠다. 안 그래도 수명 짧은 데 더 짧게 살 생각이야 응성! 대충 이런 말 하며..응성은 어쩌다 한 대
다마고치 블레 키우기 게임..개복치 마냥 틈만 나면 죽어서 난이도 최상급임. 너무 많이 사랑 줘도 죽고 안 돌봐주면 죽고 선택지 잘 못 선택하면 죽고 뭐만 하면 리겜해야 함.. 경원은 어쩌다 환락의 우인에게 받은 블레 키우기 겜 하는데 본인이 힘들어 죽으려고 함. 그걸 지켜보는 블레는 얼척 x..
갑자기 질투하는 어린 경원이 너무 보고 싶음
애처럼 구는 경원 상대하는 응성.
경원은 본인이 애처럼 군다는 걸 이미 알고 있는데 응성 앞에선 자기도 모르게 그런 행동이 튀어나옴. 응성은 경원 맘도 모르고 ㅎㅎ 아직 애네.. 애송이네..이런 생각이나 하면서 맨날 경원 놀림
블레는 풍요의 사도 같은 몸이 된 거 같은데 약왕의 비전 신도들이 블레 떠받히는 상상하기 좋은 아침 9시. 말만 떠받혀지는 거지 사실상 풍요의 비밀 알아내려고 블레에게 실험 가하는 거임. 블레는 잘만 하면 죽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가만히 냅두는데 수틀리면 싹 죽이고 떠나버릴 듯
레이츄린 레이시오나 어벤츄린은 달달한 관계보다는 무미건조한 관계가 더 어울리는 거 같아서 누구든 어느 한 쪽이 진심으로 애정 있는 모습을 보이면 그걸 제대로 못 받아들일 거 같다. 그래서 레이시오의 애정을 못 받아들이는 어벤츄린이 보고 싶음. 분명 쌍방으로 호감을 가지고는 있으나 그걸
씩 피우는 것도 안 되냐며 경원을 얼굴 치우면서 마지못해 담배 끄긴 할 거 같다. 나중에는 경원이 뒤에서 응성 껴안으면서 담배 냄새 나는지 확인했음 좋겠다. 냄새 나면 싫증난 표정으로 응성 바라보는 경원. 그러다 경원도 피워보려고 한다면 응성이 저지하는 것이다. 애송이가 어딜.. 이러는데
레이츄린
어벤츄린에게 강낭콩 키우기 시키는 교수님.. 네게도 최소한의 책임감이라는 걸 배우게 만들어주지. 라는 식으로 시작하게 됨. 화분, 흙, 강낭콩 씨앗 이렇게 준비해와선 어벤츄린에게 직접 심어보라고 지시하는 레이시오 그 후에 몇 번 물 주면 되는지, 햇빛을 쬐여줘야 하는 등 간단한
장소들을 홀로 가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지에 대한 계획 같은 거 생각했으면 좋겠다. 그러다 문득 카카오바샤라 얘기했던 보랏빛 꽃이 떠올랐고 무슨 종인가 싶어 꽃 하나 꺾어갈까 고민하던 차 갑자기 옆에 나타난 레이시오가 꽃 이름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그 후 만난 적 없는
레이츄린으로 레이시오가 어벤츄린을 가르치는 거 보고 싶다. 어벤츄린은 이런 지식 몰라도 사는 데에 지장 없다며 성실한 학생은 아니겠지 근데 어벤츄린이 도박밖에 모르는 애가 된 거에는 어벤츄린이 이거 말고는 아는 게 없기에 이러는 거라고 결론 내린 레이시오. 하지만 레이시오 성정 상 스스로
스타레일은 애들 생일 안 가르쳐 주는 게 화난다.(스타레일 세계관 속 날짜 개념이 달라서 그런 건지..아니면 생일을 안 챙기는 설정인지...)5전사 때 백주의 제안으로 다들 생일 비스무리한 날을 정하자는 말이 나오게 됨. 나머지 애들은 얘가 또 어디 서적에서 뭔가를 읽었나보다 생각함.
은랑이랑 블레 조합도 좋은데... 천진난만 조카 돌봐주는 삼촌..둘 첫만남으로 은랑이 블레의 불로불사 능력 알게 되었을 때 사기능력 아니냐며 신기해 할 거 같음. 게임 주인공같은 능력이니까 뭐든 할 수 있지 않겠냐며 블레에게 관심을 보일 듯. 하지만, 정작 블레는 이 능력을 저주라 생각하고
갑자기 단풍응성에서 단항블레로 변하면서 생기는 차이점이 뽕 참. 결국 단풍과 응성 같이 연구해서 처벌받은 걸 단항으로 환생해서 은하열차라는 새로운 가족을 만났는데 응성은 블레로 변했어도 여전히 과거에 남아있는 거..(물론 블레도 스텔라론 헌터라는 유사가족을 만났지만..)
초창기 블레이드 얘기 중에 갠적으로 놀랐던 것 중 하나가 엘리오와의 계약에서 본인이 죽는 걸 조건으로 건 거였다 당시 블레이드를 복수귀로만 알아서 뭐.. 최악의 복수 비법 알려주기, 음월군 죽이고 나 죽기(대충 이런..) 조건 말할 줄 알았는데 깔끔하게 나 죽게 해주세요. 라고 빈 게 의외였음.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대. 그로 인해서 오해가 생기는 상황도 보고 싶음. 레이시오가 자신에게 감정을 표현하더라도 어벤츄린은 그에게서 동정심밖에 소화해내 못하는 상황. 가족들과 관련된 물품들을 다 보관하고 있다는 거 보면 어벤츄린이 유일하게 댓가 없는 사랑을 받은 기억은
심지어 불사의 몸이 되어서 죽음으로도 벗어날 수 없게 됨. 개인적인 블레 캐해석은 죽음으로 속죄도 있지만 삶의 원동력을 이미 잃은 지 오래라서도 있음.. 살 이유가 없으므로 죽음을 택한 느낌? 단풍과 함께 벌인 짓이 있으니 제 손으로 다 망가뜨렸다는 죄책감도 있을 거 같고.. 하지만 유일하게
레이시오의 등장에 츄린은 좀 놀라고 괜스레 어색해져서 아. 고마워 교수 양반. 짤막하게 인사만 전하고 떠나려는 순간 레이시오가 물었으면.. 내 처방이 도움이 되긴 했나보군. 네가 드디어 도박이 아닌 다른 것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다니. 지금이라도 무엇이든 배우고 싶은 의지가 있다면 도와주지.
어벤츄린 눈 처음 봤을 땐 무슨 세뇌 능력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없길래.. 어벤츄린이 레이시오 골려먹으려고? 순수 본인 재미로 자기 종족에 대해 이런 거짓말 흘렸으면 좋겠다. 메두사 마냥 자기랑 눈 5초 이상 마주치면 (카프카처럼) 세뇌 당하는 능력 있다면서 생긋 웃는 어벤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