좃지메 진짜 미친새끼임
수미상관 구조에 개미친새끼임ㄹㅇ
내가 진격거에 빠진 가장 큰 이유..
리바이, 한지 첫 만남: 어이, 다 봤다.
한지의 죽음: 잘봐 한지. 지켜봐 줘.
1화 제목: 2000년 후의 너에게
122화 제목: 2000년 전의 너로부터
첫 대사: 다녀와 에렌
마지막 대사: 다녀와 에렌
"세계는 잔혹해 그럼에도 널 사랑해"
1.작중초반 에렌의 거인화를 알게되고 조사병단의 유일한 무기로 희생되는 에렌을 지키려는 미카사가 에렌에게 보내는 고백
2.작중후반 미카사를 살리기위해 자신과 죄없는 민간인들이 희생당해야 하는 잔인한 현실에 에렌이 미카사에게 보내는 전하지 못한 진심
선VS악의 구도가 결코 편향적이지 않다는게 너무 좋음
목적은 선이지만 그 과정속에 악이 있고
목적은 악이지만 그 과정속에 선이 있는게..
조사병단도 땅울림 막기위해 정보얻으려고 사람들 고문하고
에렌은 땅울림으로 대량학살을 했지만 에르디아인을 해방시켜줌
결국 이작품에는 선과 악은 없다
"에렌 그 바보가 말이야~"
저는 사실 이 부분이 가장 마음아팠어요...
자신의 죽음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서 얘기하듯이 죽은 동료들이랑 에렌 그 바보가 말이야~ 하면서 자신의 죽음을 탓하지 않고 엄마처럼 따스하게 말해주는데 진짜 가슴이 9263673갈래로 박박 찢어짐
진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중 하나..
미카사한테 맨날 구해지고 도움이나 받던 꼬맹이 하남자가 그래도 이렇게 잘 커서 미카사 다리 접질렸다고 업고 뛰는거.. 맨날 도움만 받다가 처음으로 뒤에서 거인 쫓아오는데 목숨걸고 구해주는게 너무 이야... 오밤중에 에렌미카로 인해 내 air jot이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