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 남은 마르코 세월이 흘러
현대로 바뀌게 됐는데 해적이였을적 상식 못써먹어서 괴로운거 보고 싶음
견문색 때문에 눈치 빠르고 누가 어디있는지 다 아는데 환생한 가족들에게 설명해줄 길이 없어서 감이라고 둘러댐
자기한테 달려오는 차량 냅다 부숴두고 지혼자 찌그러졌다는 개무리수 두기
4번대가 요리하려고 냉동창고 열었는데 열자마자 마주한 건 가득 쌓인 머리통들…
??: …대장들 제발…식자재 두는 냉동고에다 사람대갈통 두지 말라고요 쫌! 밥 하기도 전에 심장마비로 죽겠다고!
🍍어쩔 수 없잖여 밖에 두면 썩는디. 그럼 못 알아본다고 돈 안 준단말여
🥖넓게 보면 사람도 고기야~
집에서 실종된 햄스터 찾다 오열하는 주인들 이야기가 스쳐지나가고.... 그런데 그냥 실내 집도 아니고 갑판 탁 트인 1600명 있는 대형 해적선에서 햄스터 한 마리가 눈 앞에서 사라진다...? (아찔(오야지 견문색 최대한 발동(선내 고양이나 강아지 같은 동물 빨리 치우느라 바쁨
난 흰해단이 전멸한게 너무 짜증나고 슬픈데 그 죽음에 의미가 있어서 더 짜증나
흰해단이 와해됨으로 써 끝나고 시작된 기서세대의 저물음이 흰해단의 죽음으로써 완성될 수 밖에 없었다는점이
로저가 신세대를 열었다면 1세대를 대표하던 흰수염이 저물면서 2세대의 시발점이 된게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