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귤정과 만드는 타래. 금귤은 유일하게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귤이에요. 오히려 과육이 시고, 껍질이 단 맛이 나는 특이한 종이죠. 그런 금귤을 설탕에 절이면, 신맛은 줄어들고 단맛과 향은 두배가 되어 훌륭한 디저트가 된답니다. 사진의 왼쪽이 생과이고 , 오른쪽이 정과입니다.
역시 먹을 거 상상하면 12개월 다 즐겁지
1월 ~2월: 딸기값이 슬슬싸짐
3월 : 말해뭐해 봄나물..
4월 : 초록 고사리
5월 : 매실주 담가야됨
6월 : 노랑 참외랑 초당옥수수
7월 : 복숭아 🍑
8월 : 포도
9월 : 무화과
10월 : 햇밤 햇사과
11월 : 감 먹어야지
12월 : 방어 ㅠㅠ
저두저두
자연관찰하고나서 12개월 다 좋아짐
1월~2월: 까치들 눈 목욕하는 거 볼 수 있음
3월: 새로 올라오는 초록!
4월: 꽃!
5월: 나무에 잎이 났다!
6월~8월: 온 세상에 초록이 가득!
9월: 시원해서 자연관찰하기 좋음
10월: 나무들 바삭해지는거 보기
11월: 낙엽줍기!
12월: 칸이 모자람
🍑한국식 젤리, 과편 ㅡ 살구편 만드는 타래. 과편은 예전 궁중의 연회나 특별한 날에 먹었다고 알려진 한식 다과에요. 과일즙을 내어, 녹말을 풀어서 굳힌 새콤달콤한 다과입니다. 선조들은, 덥고 습한 여름에 신맛이 나는 과일들로 과편을 만들어, 더위를 이기기 위해 노력했나봐요.
오늘 복날인데 뭐 드실 건가요? 현대인은 사실 영양과잉이라 복날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영양을 덜어야한다고 하죠. 그동안 먹었던 치킨 대신, 채식으로 건강을 채워보는 건 어떠세요! 🍆여름가지로 만든 장어덮밥(?)을 소개합니다. 네. 진짜 장어가 아니라 가지로 만든 거 맞습니다.
여름이면 꼭 해먹는 여름채소파스타, 일년 내 만날 수 있지만 여름에 가장 저렴하고 맛도 좋고 영양도 좋아요. 애호박, 가지, 양파, 파프리카, 토마토! 1cm정도로 잘게 잘라 볶은 후 한소큼식혀 숏파스타와 섞어먹어요. 여름채소 파스타의 킥은 ‘발사믹소스(!)’ 새콤달콤 여름입맛 돌아오게 하는 맛 🍎
🌰보늬밤의 ‘보늬’는 밤의 껍질을 의미해요. 겉 껍질만 제거하고 속 껍질은 그대로 두고 만들어서 ‘보늬밤 조림’ 이라고 하죠. 몇번 끓였다 식혔다 하며, 속 껍질에 남은 떫은 맛은 제거 하고 고소한 맛은 응축시켜요.
완성까지 딱 삼일 걸렸는데 1분으로 줄여 공유해요. 조용한 곳에서 즐겨주세요☺️
인간은 뜨거울 수록 힘들어하지만, 뜨거운 태양을 받아야 속이 꽉차고 단맛을 내는 여름 채소들. 웬지 기특해 보여요. 아쉬운 여름을 떠나보내기위해 여름 채소 콜드 파스타를 만들었어요. 나름 여름을 보내는 리츄얼….
1. 마트에서 흔히 파는 채소들을 골라 오븐에 구워줍니다(양파, 토마토는 꼭!
집에서 개성주악 만들어본 타래. 개성주악은 찹쌀가루, 밀가루를 섞어 막걸리로 되직하게 반죽한 다음 둥글게 빚어서 기름에 지진 떡이에요. 파는 곳이 별로 없고, 비싸서 직접 만들어봤는데. 만들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지는 떡인 만큼 쉽게 상하지 않아서 여름철에 즐겨 먹는다고 해요
1)가지의 껍질을 깐 후 전자레인지 2분돌립니다 : 전자레인지에 돌려야 반으로 자를 때 쪼개지지않아요.2) 가지를 반으로 자른후, 또 반으로 편 후 꾹꾹 눌러줍니다 3)기름에 노릇하게 굽다, 간장 2, 설탕2, 미림2, 맛술 2숟갈씩 넣은 후 졸여줍니다. 4)밥위에 남은양념을 올리고 가지를 올리면 끝!
금귤정과를 만들어보신다는 분이 많아서! 추가레시피 공유드립니다...! 만들다보면 10개중 2~3개는 쭈글쭈글해지거나 터져서 못생긴 아이들이 생겨요! ㅜㅜ 또 완성 후, 시럽이 많이 남거든요! 그 둘을 활용한 레시피입니다!( 사진의 브이표시한 아이들은 말리면 쪼글아들어서 못생겨져서 못씁니다ㅠ
화려한 맛에 비해 레시피는 단출한데, 금귤1, 설탕 0.5, 물엿 0.2, 물 0.3을 넣고 끓여주는게 다 입니다. 물엿을 는 이유는 더 쫀득하고, 윤기있게 하기 위함이고 없다면 생략 가능합니다. 꿀을 넣는 경우도 있고 프랑스에도 비슷한 디저트가 있는데 바닐라슈가를 넣기도 합니다.
후암동삼층집 최초 팝업을 합니다! (With
@jerichobar
) 먹는데 진심인 두사람이 만나 콜라보 마켓을 열었어요. 저는 봄을기다리는 4가지 저장식, 제리코님은 바로 먹을수 있는 5가지 시그니처메뉴를 준비합니다. 망원로 51, 2F. 1월 28일 토요일에 뵐게요!
첫 레시피북<오늘 이 계절을 사랑해!>가 출간되었습니다. 지금 꼭 먹어야하는 식재료 팁과 맛있는 레시피를 꾹꾹 담았어요. 트위터 친구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덕분이예요. 너무 고맙습니다🙇 감사의 마음 담아 RT이벤트를 진행합니다. 본 트윗 RT한 분중 5분추첨해 직접만든 금귤콩포트를 보내드려요
먼저 만든 것 유자당절임☺️ 레시피 공유합니다. 1. 유자를 4등분해서껍질만 분리하여 흰 부분의 절반정도만 남기고 잘라낸다. 2. 끓는 소금물에 5분 데치고 3.1:1비율 설탕시럽에 10분 졸인다. 4.실온에 한시간정도 말린후 설탕을 더 묻혀 마무리! 달콤쌉싸래향긋한맛이 일품 🍁✨
금귤정과 만드는 타래. 금귤은 유일하게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귤이에요. 오히려 과육이 시고, 껍질이 단 맛이 나는 특이한 종이죠. 그런 금귤을 설탕에 절이면, 신맛은 줄어들고 단맛과 향은 두배가 되어 훌륭한 디저트가 된답니다. 사진의 왼쪽이 생과이고 , 오른쪽이 정과입니다.
끓이는 작업 자체도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총 3번 끓였다 식혔다 하는 과정이 지루하고 오래걸릴 뿐이....에요...
처음 끓일 땐, 보글보글 끓는 온도에서 15분을 끓이고 2,3번째에는 각 5분 정도만 끓이면 됩니다!! (끓인 후에는 충분히 : 반나절 이상 식혀주어야 제대로 맛이 배어듭니다.
저는 퇴근하고 와서 밤에 한 번 끓였다 자는동안 식히고, 아침에 또 끓였다가 회사다녀오는동안 식히는 방식으로 해서 이틀만에 끝냈답니다.... (😭😭) 세번 다 끓였다? 그럼 이제 최종단계(!) 말리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말리는과정을 거쳐야 향이 올라오고 쫀득한 맛이 생기며 진정한 정과가 완성
금귤정과 만드는 타래. 금귤은 유일하게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귤이에요. 오히려 과육이 시고, 껍질이 단 맛이 나는 특이한 종이죠. 그런 금귤을 설탕에 절이면, 신맛은 줄어들고 단맛과 향은 두배가 되어 훌륭한 디저트가 된답니다. 사진의 왼쪽이 생과이고 , 오른쪽이 정과입니다.
트위터 친구들에겐 이미 유명한, 포토푀! 이름부터 프랑스느낌 가득한 이 요리는 추운 겨울에 먹어야 제격! 양배추, 당근, 감자, 양파 냉장고에있는 야채들 털어넣고 소시지 몇 개 넣어 한시간 끓이면 끝! 친구들 초대해서 해줘도 참 좋아요…☺️ 달달한 야채맛과 감칠맛이 호로록… 또 먹구 싶다 🥲
🌰보늬밤의 ‘보늬’는 밤의 껍질을 의미해요. 겉 껍질만 제거하고 속 껍질은 그대로 두고 만들어서 ‘보늬밤 조림’ 이라고 하죠. 몇번 끓였다 식혔다 하며, 속 껍질에 남은 떫은 맛은 제거 하고 고소한 맛은 응축시켜요.
완성까지 딱 삼일 걸렸는데 1분으로 줄여 공유해요. 조용한 곳에서 즐겨주세요☺️
술거르는 날. 5월에서 6월 사이엔 정말 부지런히 계절을 즐겼구나. 오디, 산딸기, 살구, 앵두. 그냥 먹어도 맛있는 아이들을 아껴서 술으로 담궈두길 잘 했지. 덕분에 오래오래 계절을 기억할 수 있게 되었다.☺️ 어떤 과실주는 포트와인 맛이 나고, 위스키맛이 나고. 생과와는 또 다른 담금주의 매력!
여름은 초당옥수수의 계절..! 초당옥수수랑 초당순두부랑 다른 “초당”인거 아시나요.. 초당순두부는 강원도 “초당동” 이고, 초당옥수수는 “super sweet”의 초당임... 생으로 먹는 과일같은 옥수수로, 우리나라에선 먹기 시작한 지 십년이 채 안됐죠. 수확시기도 짧아서 초여름에만 먹을 수 있어요!!
제리코님과
@jerichobar
앵콜팝업을 합니다! 주제는 Spring COMES! 반가운 봄을 맞이해 봄 메뉴들을 준비했어요. 딸기/금귤/냉이/달래/아욱/봄동 등 향긋한 식재료로 다양한 델리 메뉴들을 만날 수 있어요. (마포구 망원로 51. 2층, 3월 12일 일요일 12시부터 뵙겠습니다.) 자세한 메뉴소개는 타래로
#후암동삼층집추천
미식의 도시 목포, 모든 여행엔 식도락이 중요하겠지만 목포는 특히 유별나죠. 요리사4명이 떠난 당일치기 여행에서 장장 12시간동안 9끼를 먹어낸 후기를 (9번에 나누어) 타래로 이어가겠습니다.
▶️ 사용 금액: 1인당 113,025원
(택시비 포함, 모든 식사비 일체)
유자주머니를 만드는 과정을 짧게 담아봤어요. 춥지만 겨울이 설레는 이유는 시트러스 계열 과일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인 것 같아요. 🍋🍊향긋한 유자의 새콤한 ���을 판 후에 대추나 밤을 넣어 다시 속을 채우고 설탕물에 절여 열흘을 기다리면….. 겨울 추위를 잊게 하는 향과 맛😊
금귤정과 만드는 타래. 금귤은 유일하게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귤이에요. 오히려 과육이 시고, 껍질이 단 맛이 나는 특이한 종이죠. 그런 금귤을 설탕에 절이면, 신맛은 줄어들고 단맛과 향은 두배가 되어 훌륭한 디저트가 된답니다. 사진의 왼쪽이 생과이고 , 오른쪽이 정과입니다.
아침일찍 9시에 열어 3시에 닫습니다. 봄과 여름 사이 5월의 메뉴 열심히 준비해두었으니 방문하셔서 아는척 … 부탁 드려요 ❤️❤️ “후암동삼층집은 어디에있는거에요?” 질문 들을 때마다 민망하게 “진짜 집이에요” 라고 답했었는데.. 드디어 가게로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
📌후암동 261-1 2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