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학교토끼장 담당하는 김래빈을 생각해요
여기에 수인물 끼얹으면 같은 종인 김래빈 편해서 래빈이 발에 노곤노곤 기대는 토끼들
그리고 호랑이수인인 차유진 놀러오면 래빈이다리 뒤로 숨어서 오들오들 떨어서 차유진 네가 오면 토끼들이 겁먹는다고 했잖아! 하고 잔소리하는 랩인이
용인간au 좋은 점...
용족 독립성 엄청나게 강해서 남한테 관심도 적고 자기 바운더리 안에 다른 생명체 들이는 일 거의 없는데 한 번 들이고나면 집착 소유욕 장난아닐 것 같음
상대방의 의사는 고려하지 않고 당연하게 자기거라 생각하고 그랬으면 좋겠음 그런 점이 용의 오만한 부분이기도 하고..
데한민국인들은... 아주사윶랩의 서사도 모르고 차유진 데뷔하고싶어하는구나 정도로밖에 생각 못하겠지?
걔네 같이 데뷔하려 여러 소속사 컨택 거절한 것도 모르고...
걔네 같이 데뷔하려 이전시즌 임신불륜이슈로 폭망한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할 결심한 것도 모르고...
데뷔하고 싶습니다 앞에
ㅎㅋ뮥님 추천으로 당신이 잠든 사이에 보는 중인데 윶랩으로 비벼먹으면 너무 재밌을 거 같음
캘리포니아로 전학가서 새로운 교우관계를 형성하기보다는 자기가 하고싶은 취미 하며 본의아니게 마이웨이하던 김 군
영감님 오지 않아서 한동안 골머리 앓다가 차유진이 춤추는 거 보고 머리에 뭔가 번쩍
이미 했던 얘기같지만? 김래빈 처음으로 그러면 안될 것 같은 상황에서 욕심부려본 게 소속사 망하고 가족들 걱정하는 거 아는데도 차유진이랑 데뷔하고싶어서 동거시작했던 거 같단 점이..
조부모님들은 불효라고 생각 안 하고 그냥 떨어져사는 손주 걱정하는데 김래빈은 불효라 생각하면서
소속사 망하고서도 도전의기회가 주어진다면 같이 데뷔할거란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한 번 더 해보자고 했겠죠?
그러고서 이전시즌 불륜혼전임신이슈로 폭망한 프로그램에 나가기
간절한 것도 있었지만 이전시즌이야 어떻든 함께 데뷔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출연할 다짐했을 아기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