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듣는데 아동학대 신고자 중에 택배원 분들이 그렇게 많다고 한다. 신고 의무가 있는 의료기관이나 교육기관 근무자들은 오히려 집에서 일어나는 일상적 학대를 발견하기 힘든데 택배하시는 분들은 불시에 집을 방문해서 물품을 전달하다 보니 바로 낌새를 채는 경우가 많다고. 처음 알았다.
Last year, this man lost his 16-year-old son in an automobile accident.
So he decided to donate his son's organs, including his heart.
The recipient of his son's heart just sent him a teddy bear with a recording of the heartbeat!
So sweet! ♥️😍
#prolife
#FridayMotivation
"우리 아이들이 아빠 없이 21년을 보냈다. 다행히도 건강하게 잘 자라줬다. 나중에 들어보니 이웃 사람들에게 기댈 곳이 되어줬다고 했다. 장학회가 어두운 밤바다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등대처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빛이 되는 단체가 됐으면 한다." 굉장하다.. 굉장한 분들이다
공구통을 든 남자는 최인철씨(61), 함께 온 남자는 장동익씨(64)다. 1991년 경찰의 고문과 폭행에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1년여간 옥살이를 했다가, 2021년 2월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은 ‘낙동강변 2인조’다. 지난해 경기도 수원시에 사무실을 얻었다.
📝문상현 기자
한국계 미국인 작가 스테프 차의 소설 [Your House Will Pay]가 LA타임스 도서상 미스터리/스릴러 부문상을 수상. 1992년 LA 폭동을 배경으로 흑인 집안과 한인 집안의 갈등을 그렸다는데 너무 기대된다 제목부터 '느그 집안은 대가를 치를 것이다'야 와..
"I don't want prayers. I don't want thoughts. I want gun control."
Susan Orfanos says her son, Telemachus Orfanos, survived last year's Las Vegas mass shooting but did not survive the massacre at a Thousand Oaks bar.
『파친코』 작가 민진 리 선생이 하버드 대학교 래드클리프 연구소에서 한 작년 강연 영상인데 제목부터 대박이다 ‘한국 사람이 사람이냐?(Are Koreans Human?)’ 주말 아침부터 나는 지금 죽어가고 있다 웃다가 1시간 13분 30초 부근에서 나온 청중 질문이 매우 인상적.
타이완의 인기 PC 호러 게임을 각색한 영화 「반교(返校)」가 개봉 첫날 수입 기록을 갈아치우며 대흥행. 호러 붐이 오긴 왔는데 타이완에 와버렸다 따흐흑 1962년 타이완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실종된 교사와 친구들을 찾는 고3 학생의 이야기라는데 아 너무 보고 싶잖아..!!
일본 타바북스 출판사의 신간 『한국 페미니즘과 우리』 각 장의 제목이 매우 강렬하다 1. 한국의 영영(young young) 페미니스트들 2. 그녀들이 쓰는 이야기 3. 서울에서 안 것 - 여성들의 행동 4. 연대, 그리고 일본의 우리 / 이런 한류 생각도 못했는데.. 근래 가장 큰 충격이다 ㅇㅇ
유럽 한파에 홍수까지…-43도 핀란드, 전기요금 20배↑(종합) "핀란드 경제부는 "현물 계약을 맺은 고객의 경우 (5일의) 전기요금이 평균 하루치 요금의 20배 비쌀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력 민영화 말도 꺼내지 마라 진짜.. 정 하고 싶으면 저세상 가서 친구들끼리 하든가
애플 TV+의 「파친코」 광고를 볼 때마다 떠오르는, 1993년 유미리 작가가 부친과 함께 찍은 사진(오른쪽에 부친 함자 유원효(柳原孝)가 보임). 작가의 부친은 생전에 파친코의 구기시(釘師, 파친코 구슬의 경로를 정하는 수많은 못을 미세 조정하는 기술자) 겸 도박사였다고 한다. 시노야마 기신 촬영
"삼사십대 한국 여성작가들의 작품을 접하다보니 '아버지'의 폭력이라는 문제를 갖가지 형태로 다루고 있어서, 짐작건대 꽤나 뿌리 깊은 문제 같다. 이 주제로 한국독자들과 '현대한국문학'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 작성자는 최근 [달려라 아비] 일본어판을 낸 쇼분샤의 편집자.
미국 시위 현장의 영상 속 대화 "아저씨 몇 살이에요? 마흔다섯? 나 서른한 살이오. 얘 좀 보세요. 열여섯 살이라고. 열여섯 살. (...) 네가 십 년 후에 스물여섯이 돼도 이 모양 이 꼴일 거야. 네가 지금 위험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건 답이 아니야. 이런 일은 밤마다, 밤마다, 밤마다 일어날 거야."
이탈리아 코로나19 사망자가 4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일반 개업의들한테서 지난 12월,이르면 11월부터 고령자 중심으로 나타난 '매우 특이한 중증 폐렴' 정보를 모으는 중"이라는 NPR 기사. 중국에서 확산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북부 롬바르디 지역에서는 퍼졌을 가능성 시사
이동진 유튜브 보는데 소름. 사람은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해결하기 위해 두가지 방향으로 움직인다고. 1. 자기계발 혹은 2. 세상탓하기인데 음모론은 후자 중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인셀들이 손가락으로 말도안되는 트집을 잡는게 이해가안됐는데 비로소 심연을 들여다 본 기분이다 🫢
5년 넘게 수많은 작가들(이선 호크, 마거릿 애트우드 등 포함)을 속여 미출간 원고 파일 수백 건을 받아내고 잠수한 출판업계 국제 사기범이 FBI에 잡혔는데 알고 보니 사이먼앤드슈스터UK 저작권부(!)에서 일하는 이탈리아 출신 29세 직원이었다고 한다 영화 스토리네 허허
One of the unthinkable of
#HKDCelection
is how this 27yo student, who handwrote his electoral message to voters, had defeated Chris Ip, a rising star in the biggest pro-Beijing party AND the *chairman* of the Yau Tsim Mong district council
"그냥 당장 투입해 연봉 대비 좋은 매출을 만들어낼 수 있는, 하지만 아직 신선한 아이디어는 스러지지 않고 열심인 3-5년 차 직원을 뽑고 싶다…… 이렇게 모두가 암탉을 얻을 생각만 할 뿐 알을 품지 않는 기현상 덕분에 3년 차 출판인들은 어딘가로 증발해버린다." 후와앙
'30대면 작가 되기 이미 늦은 나이' 란 통념에 『다섯 번째 계절』『오벨리스크의 문』작가 N. K. 제미신의 말 "20대인데 늦었다고? 헐. 난 30살에 책 내기로 맘먹고 첫 장편 38살에 발표함. 첫 휴고상은 44살에. 지금 47살인데 진짜 시작은 이제부터임" 왜 첫 휴고상이냐면 이후 3년 내리 받아서 ㄷㄷ
Zheng and Xiao say students in at least 57 universities in China have now signed open letters using their real names, demanding that their schools respond to widespread sexual harassment on camp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