숑넨은 그냥... 연상연하 철저하게 지키는데 그게 지키려고 의식하는게 아니라 이런 느낌임
⠀⠀⠀⠀⠀⠀⠀⠀⠀⠀⠀형 나 손 많이 가?
누가 그래?
(모자 씌어주기)
⠀⠀⠀⠀⠀⠀⠀⠀⠀⠀⠀애들이 나 손 많이 간대
별로...
니가 한두살 먹은 애도 아니고
(겉옷 입혀주기)
⠀⠀⠀⠀⠀⠀⠀⠀⠀⠀⠀그치
형 차로 연수 받는 박언빈 바짝 긴장해서 약간 멍함
⠀⠀⠀⠀⠀⠀⠀⠀⠀⠀혀,형 안���벨트 해라
응
⠀⠀⠀⠀⠀⠀⠀⠀⠀⠀⠀아 안전벨트 하라고
⠀⠀⠀⠀⠀⠀⠀⠀⠀ ⠀자꾸 소리 났,나잔아
...니가 안 한 것 같은데
⠀⠀⠀⠀⠀⠀⠀⠀⠀ ⠀아 맞나
음 시작은 좋아
(조수석 천장 손잡이 깍 잡음)
데이트 시간 맞춰서 약속장소 가는 중에 톡으로 열라 싸우고 만나서 개어색한 분위기 흐르는 것 같다 ㅋㅋㅋ 와중에 색깔만 다른 커플티 입고 보기로 했는데 박언빈 집업으로 옷 가리고 정성잔은 그냥 대놓고 커플모자 커플티 커플신발 다 장착하고 나와서 쌍방으로 어이없다고 생각할듯
야행성 코양이 삔냐이
아침잠 많은 거 겨우 깨워서 멍냥 유치원 보냈더니
그루밍 안 했다고 부시시...
옆자리 앉는 숑뭉이가
내가 해주께. 하는 거
잠결에 밀리고 힘에 몬 말리고
강쥐 혓바닥은 그루밍 안 되는 거라구
말도 못 꺼내서 싹싹 멍핥 당하다가
종일 숑뭉이 침범벅 상태로 놀았던 거야
셩찬이 침대 헤드에 기대앉아서 책이나 폰 보고 있으면 조용히 나타나서 앵알거리는 박언빈이 보고 싶다... 반쯤 앉아있는 형 허리 끌어안고 늘어져서 정셩찬 나 만져 대뜸 이러는 거 ㅜㅜ 숑찭이가 큰손으로 머리통 두어번 슥슥 쓸어주고 멈추면 박언빈 또 이름 부르면서 여기저기 만져줘 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