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 추석이라고 옆집에서 만두를 주셨다.
매번 명절에 무언가를 만들어서 주셔서 나도 매번 답례품을 드렸다.
답례품은 필요 없다고 완강히 거부하셔서 취향에 맞는 전통차를 답례품으로 전달 예정이다.
(사모님이 차를 좋아하신다.)
뭐랄까... 오피스텔에 살고 있지만 사람의 정을 느끼고 있다.
음... 세관을 통과해서 제품이 도착했지만 USB C 타입이 아닌 마이크로 5핀이 들어있어서 주문서의 제품 사진을 자세하게 봤더니 처음부터 주문을 잘못했던 것.
다행스럽게도 C 타입 커넥터를 많이 주문했으니 일단은 문제가 없고 이제 본격적으로 남은 일은 납땜과 소프트웨어 설정뿐... 귀찮아 🥲
며칠 전부터 슬라임 VR 풀바디트래커 관련 글을 올렸다가 지웠다가를 반복했던 이유가
#VRChat
생활에 흥미가 떨어질 수 있음을 감지해서다.
다만, 사전에 관련 정보를 미리 정리했기에 고민하다가 새벽 감성으로 주문을 해버렸다.
저질러 버렸으니 해야겠지?
※ 뚝배기 액세서리 진작 살걸..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