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국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모리타 감독 8mm 상영회의 장소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9월 14일, 한예종 대시사실에서 진행되며 역시나 학교 외부인도 출입이 가능하고, 무료 입장입니다. 미사와 카즈코씨의 방문 및 토크도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동국대의 차차시네클럽에서 정재훈 감독의 세 작품을 상영합니다.
상영 일정과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5월 20일 토요일
13:30~14:30 <2005.1 홍제천 물> + <Trans-Continental-Railway> (약 59분 소요)
14:40~18:12 <도돌이 언덕에 난기류> (약 3시간 32분 소요 - 인터미션 포함)
이번 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동국대의 차차시네마테크에서 호세 안토니오 시스티아가의 <한>의 2분 30초 버전과 더불어,
@Maxwolf333
를 비롯한 주목할 만한 젊은 실험영화 작가들의 작업들을 상영합니다. 몇몇 작가들의 신작은 프리미어 상영입니다.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합니다.
This Friday, in Seoul, an exciting program of highly kinetic avant-garde works feat. 'Cruces' (my latest on 16mm) and 'summercycle iii' (my latest on super 8), as well as work by
@dogstarfran
. Hats off to filmmaker Park Kyujae for curating, as well as the excellent poster design!
아드리아노 아프라(1940-2024)의 부고. 이분의 '비평가-행정가'로서의 이력이 여러모로 흥미로운데, 일단 한국에서 이분은 전 페사로영화제 집행위원장이면서 세계 최초로 해외에서 한국영화의 대규모 특별전을 기획한 사람 정도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것이 부국제의 설립으로 이어지고...
일본 자주상영의 역사를 정리하는 고베 필름 아카이브의 기획인데 재밌네. 작년에 영면한 실험영화 작가 코이케 테루오가 활동한 Voyant Cinematheque부터 시네마 르네상스, 스페이스 벤겟 등의 활동에 대해 소개되어 있다. "보고 싶은 영화를 스스로의 손으로 상영한다"라는 가장 이상적인 모델.
5월 20일, 동국대의 차차시네클럽에서 정재훈 감독의 영화 <도돌이 언덕에 난기류>, <Trans-Continental-Railway> 그리고 감독님의 초기작인 <2005.1 홍제천 물>을 상영할 예정입니다. 누구나 예약 없이 자유롭게 몸만 오시면 됩니다. 상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게요!
한편으로는, 위 링크의 스튜어트 파운드의 <Codex>(1979)에 대한 글이 뒤라스가 실험영화에 대해 쓴 유일한 글이라고 하는데, 해당 작품과 백조 연작, 이번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상영예정인 <대서양의 남자>(1981)를 나란히 살펴 볼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필름 복원전문가이자 큐레이터인 마크 토스카노 센세의 인스타에는 주기적으로 (무척 접하기 힘든) 실험영화의 필름상영을 캠으로 찍은 동영상이 올라왔다가 며칠 뒤 내려가는데, 어제 올라온 영상에서는 바바라 해머의 [A Gay Day], [Haircut] 같은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안녕하세요. 동국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모리타 감독 8mm 상영회의 장소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변경되었습니다. 9월 14일, 한예��� 대시사실에서 진행되며 역시나 학교 외부인도 출입이 가능하고, 무료 입장입니다. 미사와 카즈코씨의 방문 및 토크도 정상적으로 진행됩니다.
투르뇌르의 MGM 시절 10분 짜리 단편. '내가 지금까지 영화에서 본 유령에 대한 가장 정확한 묘사'라고 한 어떤 시네필의 코멘트에 끌려서 번역해봤습니다. 영자막이나 기타 언어 자막조차 없어서 청해로 일일이 싱크 찍으면서 힘들게 만들었는데, 이런 일은 정말 할 게 못되는군요... 의역, 오역 다수
1. 일기예보 (1971) 28분
웨인 쇼터가 이끄는 재즈 밴드 '웨더 리포트'에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 '웨더 리포트'의 앨범은 당시 젊은 재즈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일기예보>에는 '웨더 리포트' 이외에 '소프트 머신'의 곡도 사용되고 있다. [..]
링컨 센터에서 샤넬렉 특별전 중인데, 샤넬렉이 뽑은 백지수표에 모리스 피알라의 [우리는 함께 늙지 않는다]와 올리베이라 [나는 집으로 간다], 그리고 [The Day After]라는 작품을 꼽았길래, 홍상수의 [그 후]인줄 알았는데 이숙경 감독의 [어떤 개인 날]이라는 영화네.. 무슨 영화인지 궁금하군..
그래서 영화제에서 사라진 이 영화는 대신 여기에 나타날 것입니다. 저는 신뢰와 감사의 마음으로 이 영화를 제공하며, 그와 같은 마음으로 받아주기를 바랍니다. 이 영화는 어려운 영화입니다. 엄격한 영화입니다. 그러나 이는 깊은 정직함과 절대적인 성의가 담겨 있습니다.
우정을 담아, 트래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