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여러분 감사합니다🥳
드디어 팔로워 500분이 되었어요^^
안녕하세요? 최아맘최아쌤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엄마,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의 선생님으로 최아맘최아쌤이에요.
교육, 육아 이야기 주로 쓰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꾸준히 해왔는데,
6월에 처음 X 를 시작했어요.
여러분들이
안녕하세요?
자녀분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최아맘최아쌤입니다😊
오늘 팔로우 600분이 되어서 정말 기뻐요!
축하해주세요🥳🥳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교육, 육아 이야기
옆집 언니한테 묻고 싶은 교육 정보
다 풀어놓겠습니다.
최아맘~ 또는 최아쌤~ 이라고 편하게
좋은 아침입니다😊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을 응원하는 엄마와 선생님
최아맘최아쌤이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밤 사이에 팔로워 700분이 넘었네요.🥳🥳🥳
앞으로도 따뜻한 교육과 육아 이야기 전하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저도 팔로우하러 가겠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오늘도 소중한 하루 되시길
@9j8MLZhn9Jx2yBm
좋은책 감사드립니다. 새벽부터님 책을 읽으며 많이 위로 받고 있었습니다. 책을 받자마자 책 뒷표지에 '나는 지금 마시는 커피가 내가 오늘 받을 수 있는 위로의 모든 것임을 알고 있다.' 그 문장에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요즘은 일터에서 작가님 책 한 페이지 읽고, 마음을 다잡고 일하고
<넘쳐나는 교육 정보들에 흔들리지 않기>
요즘 일부 교육 유튜버들의 이야기를 찾아 듣다 보면, 나도 그 신화같은 이야기에 푹 빠져, 위안을 받고 있음을 느낀다.
...만 하면 돼요(정말?)
....가 전부에요(이런 위험한 말을..)
.. 괜찮아요.(누가 괜찮은건가..).
너무 열심히 하면 번아웃
삼남매 육아는 사실 힘들다.
세자녀를 키워보지 않으면 그 부담감과 힘듦을 이해할 수 없기에.. 주변에 힘든 내색은 안한다.
쓰러질듯 잠들고, 일어나면
또 반복되는 일상들
그래도 어제보다 오늘 좀 더 자랐겠구나 생각하며 십여년을 키우니
정말 자라있네. 🌱
나는 좀 늙었지만..😢
오늘의 잘 한 일.
핸드폰 잃어버려서 걱정하는 아이
끝까지 함께 찾아줌.
십여년의 교직 경력, 삼남매 엄마로 살다보니
이제는 어린이들 표정만 봐도 곤란함을 읽을 수 있다.
학교에서 지나가다 만난 6학년 어린이.
표정이 안좋아서 무슨일 있냐고 물으니
처음에는 (이 사람은 누구지?하는
초등 교사 생활.
가끔 상상하지도 못한 상식 밖의 일들, 말 못 할 억울한 일들도 마주하지만
십여 년의 교직 경력, 삼 남매 육아 경력으로 현명하게 대응하는 요령이 많이 늘었다.
그래도 속상한 감정은 꽤 오래 남는다.
김성근 감독의 "돈 받으면 프로다"라는 말처럼
속상한 감정들도 프로답게
<질문이 들어오는 때>
무언가를 열심히 할 때에
자연스럽게 주변에서 질문을 많이 받는다.
"왜 그렇게 열심히 하니?"
"자녀 교육은 어떻게 하는거야?"
"그렇게 열심히 해서 뭐가 되고 싶은거야?"
이런 질문들을 받을 때마다
나의 목적과 꿈을 떠올리고
말로 대답할 때마다 그 신념은 더욱 강해진다.
첫째가 6학년이에요.
요즘은 김미경 강사님의
What을 가르치기 보다 How에 집중하라는 말이 크게 와닿아요.
아이가 어렸을 때에
부모는 아이에게 많은 것을 가르쳐주었어요. 숟가락 잡는 방법, 책 읽는 방법, 자전거 타는 방법..
아이가 초등 고학년쯤 되면,
아이는 이제 학교에서 학원에서, 또래
사춘기 딸에게
"이제 밥 다 먹으면 방에 들어가서 과학 인강 몇개 들어봐."
그랬더니
"저 원래 그럴 계획이었는데, 엄마가 말하니까 갑자기 하기 싫어졌어요. 저도 다 계획이 있다구요."
와.. 정말 깜짝 놀랐다.
내가 예전에 우리 부모님께 들었던 생각과 너무 똑같아서!
그리고 고마웠다. 나는
오늘 5교시 수업을 마치고 종례 시간에
선생님이 오늘 출장을 간다고 하니
우리 반 귀여운 아이들이
"선생님 그럼 내일 안 오세요?"
"비행기 타고 가는거예요?"
ㅎㅎ 부모님처럼 해외 출장을 간다고 생각했나보다.
그리고 "선생님 내일 안 오시나봐.."
자기들끼리 웅성웅성 수근수근..
(내일
"공부정서는 어느날 갑자기 놀 만큼 놀았으니 공부하겠다며 아이의 내면에서 저절로 커지지 않는다. 아이를 사랑해주고, 존중해주고, 호기심을 드러낼 때마다 하나씩 거의 무한반복에 가깝도록 놀면서 알려주는 누군가가 옆에 있어야 한다."
[늦기 전에 공부 정서를 키워야 합니다- 김선호]
자녀가 어릴수록 부모가 선택할 것들이 많아요.
특히 교육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는 아이지만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주로 부모이기에
부모가 명확한 선택 기준을 가지고 있어야 해요.
그 선택과 결정을 친구 엄마에게, 학원 상담 실장님에게 또는 '남들이 다 하니까' 식의 유행에 맡겨서는 안됩니다.
<오늘 하루를 온전히 살아내기>
이거 빼고 저거 빼면 남는거 하나도 없다는 생각으로 하루를 온전히 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지금 해야 할 일들에 의미를 찾고 열심히 그 순간과 과정을 경험하고자 합니다.
삼남매에게도 멀리 있는 큰 꿈도 중요하지만
오늘의 일상에
아침부터 비가 너무 많이 오네요.
자녀분들 가방에
작은 수건과, 새 양말 한 켤레 지퍼백에 담아서 넣어주시면 좋아요.
장화를 신었어도, 이렇게 비가 많아오면 양말이 다 젖어요.
젖은 양말로 교실에 있으면
하루종일 축축하고
에어컨 바람을 더 차게 느낄 수 있어요.
교실 곳곳에 젖은 양말을
삼남매 육아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쳤을 때
2년 전에 돌발성난청이 와서, 고음역대 청력을 좀 잃었어요..
귀가 하루종일 먹먹하고, 귀에 물이 찬 느낌이 지속되고
무엇보다 이어폰으로 들리는 소리가 양쪽이 다르더라구요..
돌발성난청에도 골든타임이 있는거 아시죠? (2주라고 하네요..)
귀
요즘 문해력이 중요하다고 하지요?
디지털키즈들에게 문해력은
단순히 책을 잘 이해하고 못하고
국어 점수가 높고 낮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문해력이 높을수록
대화 속에서 나의 입장과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고, 상황에 맞는 적절한 언어 표현을 할 수가 있어요. 상대방의 말에 숨은 뜻을
교사라는 직업을 두고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을 듣고 있어요.
저출산 시대에 아이 세 명을 키우고 있어요.
공부로 승부 보는 시대는 끝났다고 하는데, 공부 이야기를 주로 쓰고 있어요.
시대에 역행하는 것처럼 보이는 삶을 살고 있는 저에게 힘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저만의 성공 도구를
오늘은 글이 잘 안써지는 날이네요.
미리캔버스로 초등 수학 5-1 목차 만들어보고,
블로그에 셋째 딸 수학 공부 이야기 조금 썼어요.
블로그에는 오랜 이웃분들이 많아서
삼남매 공부 상황을 자주 올리는데.
X에는 뭘 쓰지?🤔 이 문장밖에 안떠오르네요..
<여러분.. 5학년 1학기 수학이
저희집 셋째 (초3) 아이는 저를 "옴미돔미"라고 불러요. 엄마를 귀엽게 부르는 자기만의 애칭인가봐요.
아이가 A4 용지로 뚝딱뚝딱 저를 위한 유기농우유를 접어줬어요🥛
영양 정보에서 🤣🤣
사랑과 희망, 단백질이 가득 담겨있네요
(단백질의 중요성은 어디서 들었는지ㅎㅎ)
돼지력 0g 에서
"시간의 축적이 당신을 전문가로 만든다."
오늘로 블로그 이웃수가 6333명이 되었어요.
처음에 1명, 2명부터 시작해서, 몇년을 노력하니, 이웃이 늘어나고,
이 달의 블로그로 선정도 되었어요👍
아무도 읽어주지 않는, 아이들 등교하는 사진과 글이 시작이었어요.
시간의 축적. 복리의 힘을
부모와의 애착은 단순히 자녀의 정서를 안정적으로 해주는 것 그 이상의 의미에요.
아이들이 나가서 부딪치는 세상에는 여러 가지 위험과 어려움이 있어요. 어려울 수 있음을 받아들이고 세상으로 나가는 결단. 그 용기있는 결단이 부모와의 애착에서 비롯된대요.
왜냐하면 애착이 잘 형성된
삼남매와 사랑앵무 소닉이를 함께 키우고 있어요.🐦
아들이 소닉을 좋아해서 이름도 소닉~
사랑앵무 키우시는 분들~ 혹시 말 잘 하나요?
저희 소닉이는
"소닉이 집에 가자~"
"소닉이 밥먹자." 말은 웬만큼 알아듣는데, 말은 아직 못하네요.
집에 온지 2년 되었는데, 지금이라도 가르치면 할 수
<아이와 책으로 소통하기>
교실의 내 책상 위에는
항상 아이들 추천 도서가 있다.
나도 함께 읽으니까.
중요한 곳이나, 재미있는 부분에
인덱스 포스트잇을 붙여놓으니
아이들은 쉬는 시간에 내 책상 옆을 지나가다가 잠시 멈춰
책을 뒤적여 본다.
"어~여기 재미있는 부분인데!"
"나도 여기
아내가 무슨 글을 하나 봤답니다.
요즘 고등학교 자퇴가 부쩍 늘었다더군요.
내신이 걱정되는 상위권의 아이들. 이유는 다들 아실테고.
의외로 하위권도 늘었답니다.
자퇴 후 배달을 뛰며 입대 전까지 몫돈 마련.
군대에서 이천 이상 마련해 전역 후 바로 자영업 한다고요.
양끝단에 위치한 아이들.
공부로 성공하는 시대는 지났다고들 해요.
공부 잘 하는 것과 소득이 반드시 비례하지 않는다는 것도 다들 알고 있어요.
하지만, 학생들이 공부를 안하는 그 시간을 뭘로 채우는지가 중요합니다.
공부를 하지 않는 그 시간에
아이들이 충분히 쉬고 있나요?
제대로 뛰어 놀고 있나요?
충분히
삼남매의 엄마로 살면서
내가 뭘 좋아하는지 많이 잊고 살았다.
아이들 위주의 스케줄
아이들 위주의 메뉴 선택
아이들 위주의 나들이 계획
십여년 그렇게 살아오니
이제는 내가 좋아하는게 뭔지 선뜻 떠오르지 않는다.
유일하게 내 맘대로 생각하고 쓸 수 있는 공간..
X 뿐이구나..🤣🤣
자녀 교육 참 어렵지요?
제가 삼남매를 키워도, 교사여도
교육은 어렵습니다😥
자녀 교육은 서로 다른 시험지를 푸는 것과 같아서 시험지도 답도 각자 달라요.
우리는 다 각자의 자녀라는 시험지를 받았어요. 문제도 다르고, 문항수도 다르고 문제 유형도 다르지요.
굳이 시험지를 풀 필요가
돼지 갈비 좀 먹겠다고 82km를 운전하며 아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아내가 그런다.
"나는 당신과 나누는 이야기가 즐거워.
당신의 다양한 지식이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는 세상에서 나만 들을 수 있어."
내가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렇게 멋있게 할 수 있냐고 했더니
"당신과 40년 동안
요즘 "돈많은 백수" 가 꿈이라고 말하는 아이들을 가끔 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도 중요하지.
그런데..
한창 꿈을 키울 아이들의 마음에
장난이라도 이런 말들이 쌓이고
재미로라도 이런 생각이 쌓인다면..걱정이다.
꿈을 꾸고 성장하고, 노력의 가치가 인정받는
그런 사회를 보여주는건
<완벽한 양육이 아닌, 만족스러운 양육>
지금 만족스러운 양육을 하고 계신가요?
최선을 다하는 양육이라는 것이. 참 힘들고 어렵고 숨막힐 때가 있어요.
그럴 때에는 "만족스러운 양육"이면 된다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이미 충분히 훌륭한 양육을 하고 있어요.
완벽한
<차라리 두려운 일을 하라. 두려움은 긍정적인 신호다>
차라리 두려운 일을 하라.
대다수 두려움은 긍정적인 신호다.
두려움은 어디서 비롯되는가?
내게 필요한 일이지만 실력이 부족하거나 결과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다수다.
내가 마냥 못한다고 두려움이 생기는 것이 아니다.
<아이와 책 읽기를 할 때에 공감이 좋은 동기유발입니다.>
학교에서 반 아이들과 윤독도서로 [강남 사장님]을 읽고 있어요.
제목부터 강남 사장님.. 뭔가 떠오르지요?
싸이의 강남스타일 생각하셨나요?ㅎㅎ
아이들도 그걸 먼저 떠올렸는지
유쾌한 친구가 독서 시간에 책을 받자마자
" 오빤 강남
요즘은 칭찬을 하는 것도 조심스러울 때가 있어요.
칭찬을 받는 아이와 못 받는 아이가 있기에..
(제가 겪은건 아니지만, 실제로 이런 부분으로 민원이 들어오는 경우도 있어요)
그렇지만 열심히 노력한 부분에 대해서 칭찬과 축하는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요즘은 이 말을 자주해줘요.
"사람들은
초등에서 1학기의 수행평가를 마무리 짓고 생활기록부에 정리하여 기록하는 시기다.
아이들의 좋은점을 쓰려고 노력한다.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아직 다 완성되지 않은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들. 각자의 빛깔을 더 반짝이게, 뾰족한 부분은 다듬어주고 서로 찔리지 않게 예의의 공간을
오늘 우연히 제 블로그의 글을 봤더니
700개가 조금 넘더라구요.
다른 ��플루언서분들의 글 갯수를 보니
5000개가 넘는 분도 있고,
적어도 저보다는 훨씬 많더라구요.
글 700개로 잘되길 바랬던 저 자신을 반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정도의 글로도 찾아와주셨던 이웃님들께 감사했습니다.
X도 이제
요즘의 상황을 보면
제가 아직 교사를 하고 있다는건
그저 운이 좋았을 뿐.
그동안 좋은 학부모님들을 만나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예측하지 못하는 사고가 나도, 교육적인 지도가 아동학대로 오해를 받아도, 협박을 받아도
아직은 교사 혼자 짊어져야 하는 것이 많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그만
평생 직업이라는 관념보다는 여러 직업의 연속이라는 관념을 갖게 될 것이다.
- <미래의 충격>, 엘빈 토플러.
1970년 책의 내용이 현실화되고 있네요.
이런 걸 혜안, 인사이트, 통찰, 선견지명이라 하나 봅니다.
우린 동시에 또는 일생에 거쳐 자의든 타의든 다양한 직업을 가지며 살아갈 겁니다.
유초등 자녀를 키우시는 부모님들 중에서
저와 함께 블로그에
<여름방학 자녀의 매일 학습 인증하기 챌린지> 함께 하실 분!
이번 여름방학 동안
자녀분들의 매일 학습 습관을 기르고
자녀에게 따뜻한 응원의 한마디를 실천하고
블로그에 꾸준히 글로 남기며
저와 응원하며 소통하시고 싶은
행복은 좋은 판단에서 나온다.
좋은 판단은 경험에서 나온다.
그 경험은 나쁜 판단의 시행 착오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나쁜 판단에서 얼마큼 배울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이 연쇄고리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실수에서 배운 뒤, 그 오류를 반복하는 게 아니라 시정해나갈 수 있는 인간이어야만
<자녀 교육에서 필요한 차분한 시선과 뜨거운 용기>
쏟아지는 교육 정보와 사교육의 광풍 속에서 내 아이의 상황을 냉정히 판단할 수 있는 차분한 시선이 필요합니다.
부모님의 불안을 조장하는 공포 마케팅도, 다 괜찮다고 위로해주는 감성 마케팅도 냉정하게 걸러보는 차분한 시선이 필요합니다.
[순례 주택] - 유은실
청소년 문학이지만 책을 좋아하는 초등 고학년도 이해할 수 있는 책이에요.
아직 덜 어른스러운 오수림네 가족과 자기 힘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순례 주택 세입자들의 삶이 대조를 이루며 진정한 어른의 자세에 대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함께 읽어보세요📚
@9j8MLZhn9Jx2yBm
희망의 글들을 읽다보면 의지와 희망으로 열정이 생기다가도 가끔씩 마음이 공허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에 새벽부터님 글을 읽으며, 제 안에 해결되지 않은 슬픔들을 꺼내보고 마주하고 받아들이면서 제 마음과 삶이 더 충만해지는 느낌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