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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10종 발표
① 2666
② 리플리
③ 물질보다 낯선
④ 수동 타자기를 위한 레퀴엠
⑤ 클로징 세레모니: 힐튼 서울
⑥ 피아노 에튀드 코로나
⑦ 한국퀴어영화전집 - 영문판
⑧ Ashes
⑨ GOLDILOCKS ZONE
⑩ K-Ar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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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으로 날개 단 한국문학
- 한국 문학의 위상이 높아진 데에는 번역가의 공로가 크다. 천명관의 '고래'가 부커상 후보에 오른 건 '7년의 밤', '파과' 등을 번역한 김지영 번역가의 인지도가 도움이 됐고, '저주토끼', '대도시의 사랑법' 번역 출간을 제안한 건 허정범(안톤 허) 번역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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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오래 사랑받은 스테디셀러 100
- 교보문고가 최근 5년 동안 한 달도 빠짐없이 / 매월 100권 이상 판매된 / 100종의 TOP 스테디셀러를 발표했다. 1위는 234달(19년 6개월)의 호밀밭의 파수꾼, 2위는 216달(18년)의 데미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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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20권 완역, 시미즈 치사코 / 요시카와 나기
- '토지'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중국어 등 각국의 언어로 번역돼 일부 출간됐지만, 20권이 모두 번역돼 완간되는 건 일본이 처음이다. 2016년 11월 '토지' 1권이 출간된지 8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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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메의 문단속' 강민하 번역가
- 영화에서 가장 공들인 장면은.
소타가 외는 주문이요. 특정 종교나 정해진 의식에 나오는 표현이 아닌, 오로지 영화적 설정으로 만들어진 주문이잖아요. 관객이 '정말로 신성하고 거대한 존재에게 바치는 말이로구나'하고 직관적으로 느끼게 번역하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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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출판시장 통계 보고서
2022년 출판시장 통계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 2022년 단행본 출판 부문 주요 출판사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7% 감소(약 411억 원 → 약 330억 원)
ⓑ 2022년 주요 만화·웹툰·웹소설 출판사의 영업이익 전년 대비 38.7% 감소(약 181억 원 → 약 155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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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를 팬으로 만드는 법|출판N
- 조성웅 유유 출판사 대표
① 독자를 한정합니다
② 독자의 공부와 연결되는 책을 만듭니다.
③ 시리즈 도서를 부지런히 만듭니다.
④ 디자인과 판형, 제작의 일관성을 염두에 둡니다.
⑤ 효율을 극대화한 생산 시스템을 만듭니다.
⑥ 새로운 시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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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한국 출판 생산 통계가 나왔습니다.
- 신간 발행 종수 61,181종 전년 대비 5.4%↓
- 신간 발행 부수 72,910,992부 전년 대비 8.8%↓
- 출판사/인쇄사 검색시스템에 등록된 출판사 수 75,196개
- 발행 도서 평균 정가 19,109원 *만화 분야 제외
- 번역도서 종수 10,472종 전년 대비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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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서울국제도서전 관람객 수는 13만 명이 넘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업체 수도 국내 약 360개, 해외 30개국 121개 참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올해 가장 두드러진 것은 저작권 거래가 급증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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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원평 작가
- 저작권 침해를 겪은 작가가 대형 출판사의 도움 없이도 책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아이돌이 주인공인 장편소설을 쓰고 있어요. 출판사 이름(Dazzling)처럼 눈부시고 반짝이는 작품으로 독자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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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가벼운 책들이 온다: 다품종 소량 생산
출판사 입장에서 과거 문고판 시리즈는 제작비를 낮춰 판매가격을 낮추려는 경제적 이유가 컸다. 하지만 최근엔 경제적 이유가 전부는 아니다. 무엇보다 문고판은 독자 감소와 세분화되는 입맛에 맞추기 위한 다품종 소량 생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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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시장 장악한 회빙환과 먼치킨
- 네이버 웹툰의 조회 수 톱 10개 중 9개가 '회·빙·환' 물이다. ‘화상귀환’, ‘외모지상주의’, ‘김부장’, ‘참교육’ 등 모두 ‘회·빙·환’의 장르 안에서 전지전능한 주인공들이 성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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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단편이 등장인물이나 배경 등을 공유하며 이어지는 형식을 연작소설이라고 한다. 정해진 형태는 없다. 최근 소설을 선보일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연작소설 출간이 늘고 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연작소설은 2010년 1종에 불과했다가 지난해 24종으로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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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기술연구원이 서울시민 1,0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0대 응답자 가운데 '유튜브 등 동영상을 보는 것도 독서라고 생각한다’는 응답이 19.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13.5%, 30대는 10.2%, 40대 이상 연령대는 6∼10%가 유튜브 시청도 독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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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
2010년에 출간된 '1,152쪽 4만 5,000원짜리' 책은 영화 개봉까지 몇 권이나 팔렸을까? 그런 책이 기다림 끝에 비로소 빛을 보게 됐다. '벽돌책’을 10년 넘게 포기 않고 지킨 보람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대단한 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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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점 3사가 온라인 무료배송 기준을 10,000원에서 15,000원으로 올리자 신간 정가를 16,800원으로 정하는 출판사가 늘어나고 있다. 16,800원에 온라인 할인(10%)을 적용하면 15,120원(배송비 미포함)으로, 오히려 16,600원보다 (14,940원(10% 할인)+2,500원(배송비 포함))보다 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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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영 교수는 2017년 '조플로야' 번역을 시작으로 '플럼번', '끌림 1, 2', '이세벨의 딸', '116번가', '시칠리아 로맨스' 등 국내 미출판 영미권 고전 소설을 번역해 출간하고 있다.박 교수가 번역한 작품의 주인공들은 18, 19세기 영국 여성이거나 흑인, 싱글맘 등 사회적 약자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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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4회 한국출판문화상
- 올해의 편집
① 경성백화점 상품 박물지
② 두루미의 땅, DMZ를 걷다
③ 민족의 장군 홍범도
④ 파브르 식물기
⑤ 에픽테토스 강의 1·2, 3·4
⑥ 오뇌의 무도 주해
⑦ 로컬 씨, 어디에 사세요?
⑧ 곤충의 짝짓기
⑨ 한국전쟁의 기원 1, 2-1, 2-2
⑩ 너는 나다-십대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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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읽히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면, 약간 덜컹거리더라도 외국어로만 표현할 수 있는 생각, 느낌이 뭉개질 수 있어요. 저는 직역, 의역 이런 이야기보다는, 잘 읽히는 번역과 충실한 번역 사이에서 줄타기를 잘하는 게 더 중요하면서 어려운 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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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한국 출판 생산 통계가 나왔습니다.
- 신간 발행 종수 62,865종 전년 대비 2.8%↑
- 신간 발행 부수 70,208,804부 전년 대비 3.7%↓
- 출판사/인쇄사 검색시스템에 등록된 출판사 수 79,035개
- 발행 도서 평균 정가 19,799원 *만화 분야 제외
- 번역도서 종수 10,711종 전년 대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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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연필가게 흑심'에 다녀왔습니다. 지갑을 지키기 너무 어려웠어요.
1. Vintage IBM Electrographic
2. CARAN D’ACHE GRAFSTONE 780 Graphite Pencils
3. 안전 가드가 달려 있는 연필깎이
4. Milan 지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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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공포물은 ‘철’이 없다. 한여름 단골 소재였던 공포물이 이제 사계절 내내 인기다. 영화 나이트메어·스크림 유명한 호러물의 거장 웨스 크레이븐은 “공포 영화는 두려움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배설하게 돕는다”고 말했다. 현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공포물을 꾸준히 찾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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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국 문학에서 번역의 힘을 보여주는 건 다양해진 언어, 출간 종수다.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우리 문학 작품은 27개 언어로 번역, 2012년 14개 언어로 번역된 데 비해 2배 가까이로 늘고, 해외에 출간된 한국 문학 작품은 157건으로, 2012년 57건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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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네서점'에 따르면 2022년 전국 독립서점은 815곳으로 전년보다 70곳 늘었다. 특히 독립서점 이용자의 약 80%가 가치 소비와 공유에 적극적인 20, 30대로 서점마다 개성이 담긴 콘텐츠를 경험하고 소통하면서 책 소비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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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목적을 찾는 45가지 방법』 제작기
① 제작 (밤샘)
- 원고 생성, 번역, 문장 교열·교정 - 2일
- 조판 - 1.5일
- 인쇄·배본 - 3.5일
② 기획 의도
챗GPT의 글쓰기 능력을 보기 위한 시도가 아닌, 우리 출판계 전반에 이렇게나 성큼 다가와 있는 AI의 현주소를 즉각적으로 시험해 보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