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폼은 구단에 부탁을 드렸다. 구단에서 SSG에 요청했고, SSG에서 흔쾌히 도와주셨다. 그래서 이 유니폼을 들고 있다”
내가 에레디아였으면 개큰오열 .. 난 황성빈 이렇게 생각 깊은, 본인에게 온 기회에 팬들에 같은 스포츠 뛰는 선수들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너무좋아!!
김원중 얘기 나오니까 생각난 거 .. 사람 별로 없는 때였는데도 굳이 내 등 뒤에 서서 계속 내 머리 툭툭 치며 유니폼 내밀던 남자가 김원중 왔을 때도 그랬는데, 내내 살가운 말투로 감사합니다, 이러다 그 사람한텐 여자분 밀지 마세요. 질서 안 지키셔서 안 해줄 겁니다. 이래서 고마웠음 진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