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화끈했던 섹스!
몇번의 오르가즘을 맛본뒤
여성상위에서 그대로 기절..
잠이든줄도 몰랐는데
2시간 가까이 잠들었다 한다.
그는 꿈쩍도 않고 그의 몸을 침대삼아 잠든 날 보듬어주고있었다. 본인이잠들면 코를골아 내가 깰까봐 한숨도 못잤다한다.
섹스도최고였지만. 배려에한번더 싼..;
♡
성향자가 좋은 이유는 순수하기때문이란 궤변을 늘어놓곤해.
본디 사람 참 좋아했는데 살다보니 사람처럼 날 스트레스 받게 하는게 없더라고.
적어도 이 성향판에선 간보거나 재거나 비교하거나 할필요가 없거든.
그저 서로의 쾌락을 즐기면 그뿐.
그가운데 절대적 신뢰. 차라리 이게 나아.
첨엔 두려워들해.
그럴땐 꼭 서있더라 ㅎ
그러다 눈이 반쯤 풀려 헤.
간절히도 날 바라는 널 느껴.
그런 널 가지고 놀다보면 어느새.
니 눈동잔 사라지고 흰자위만 가득해져.
그게 날 미치게 한단다.
그렇게 온전히 내게 맡겨.
다 내려놓고 내가 지휘하는대로 움직여.
너의 비명은 환희가 된다.
가게정리하고 1년남짓한 시간동안 가장 많이한게 사람정리야. 장사몇번하다보니 쓸데없이 지인만 많아져서.. 어느순간 누가좋은사람인지 구분도 안되고.. 결국 어려울때 곁에 있는친구들이 진짜더라. 그래서 어려운일을 겪는 과정이 내겐 되려 득이되었어. 지금 내곁에 있는사람들이 너무 좋다구 ㅎ♡
내가 추구하는 성향은 순수다.
변태년 뻘소리 정도로 치부해도 상관없다.
벌거벗은 몸뚱아리.
내 숨소리에도 반응하는 널 보면 나 또한 숨쉬는것조차 짜릿하게 느껴져.
그저 세포가 세포에 반응하는 느낌..
내가 추구하는 쾌락은 그래..
아무생각도 의도도 목적도 없이 반응하는..
그걸 즐길뿐야.
모기한마리가 계속 거슬리는데.
결국엔 술먹다 말고 불 다 켜고 전기모기채를 들었어.
몇번의 실패끝에 따닥.
그 쾌감이 너무 좋아 화장실로가 조용히 문닫고 딱딱한 타일벽에 전기모기채를 탁탁 뒤쥡어 가며 모기를 이리저리 뒤집어 온전히 재만 남을때까지 따닥따닥..
너무 짜릿하지않나..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