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치만 역시 남편의 페니스 크기는 아쉽다. 어제 자세히 봤더니 10cm가 아니라 8cm 정도였던거 같다. 어쩐지 소파에서 아무리 자세를 바꿔 보지를 부벼대도 느껴지지 않는다 싶었다. 내가 힘들어 보였을까? 느껴지지 않는 여성상위는 금방 지치게 된다는 걸 남편은 아직 모르는 듯 하다.
나는 남편과 섹스후에 꼭 자위를 하며 마무리를 하는데, 그 모습을 이젠 너무 자주봐서 그런지 남편은 심드렁한 것 같다. 느끼며 가버리는 모습이 이쁘다고 한번 더 덮칠 수도 있을법한데 조금 만져주다 마는 걸 보면. 나는 남편과 맞자위를 하면 어떨까 싶은데 말이다. 서로가 다른 사람을 상상하며.
남자가 보지를 빨아주는 순간이 너무 좋고 황홀해서 그가 사타구니에 키스마크를 남기는지도 모르고 빨리다가 그 다음날 남편에게 들키고 싶다. 남편이 그걸 가리키며 이게 뭐냐고 물으면 애써 거짓말하고 그가 없는 사이 몰래 싱크대에 기대 애액이 바닥에 다 흐르도록 보지를 털며 자위 하고 싶다.
임신을 해서 한국에 가면 좋을 것 같다. 질내사정하기에도 좋고 부푼 가슴은 물론이고, 유부녀를 범한다는 느낌이 상대방을 더욱 흥분하게 만들 것 같다. 만날 때 마다 질내에 정자가 쌓이고 쌓이다 마지막에 만나는 사람에겐 넣기도 전에 정액냄새가 나서 어디서 그렇게 박히고 왔냐는 소릴 듣고 싶다
남편이 늦게 온다는 전화를 받으면 나는 남편이 힘들겠다는 생각보다 누군갈 초대하고 싶다는 생각부터 든다. 아이가 잠들었으니 너무 소란스럽지 않게, 장소는 거실이나 주방에서, 두세시간만 들렀다 갈 남자가 있었음 좋겠단 생각을 한다. 제한된 시간만큼 서로가 아주 마음이 급해질 그런 사람.
남편과 있을 땐 가끔은 내가 여잔가, 싶을 때가 있다. 그럴때면 화장실에 가 용변을 본 후 팬티는 올리지 않고, 가슴은 다 보이게 티셔츠를 올리고 몸상태를 체크한다. 배에 힘을 주고 뒷모습을 보면 얇은 허리와 탐스러운 엉덩이가 보인다. 나를 바라보며 나를 좀 더 여성스럽게 만들어줄 이를 그린다
남편에게 영상통화가 오면 보지상태를 보여주는 걸로 정해져 그가 외근을 나갔을 때 전화가 오면 약속이라도 한 듯 다리를 벌리고 자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앵글이 마음에 안든다며 더욱 노골적으로 비춰지는 앵글을 요구한다거나 열심히 보지를 쑤시는 내게 잘한다고 칭찬을 하면 어떨까 싶다.
어제는 오랜만에 가터벨트 스타킹을 신고 섹스 했는데 역시나 남편에게 너무 자극적인지 두번째 체위에서 사정을 해버렸었다. 잘로로 예열하며 애무, 우머나이저로 마무리한 탓에 누구랑 섹스를 한 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거친 숨소리로 누워있는 나의 보지를 쑤시며 입보지에 자지를 박아댄건 좋았다.
네토질을 하다가 혹시나 상대방과 사랑에 빠지고 심지어 아이를 임신하게 된다고 해도 나는 그걸 남편탓으로 돌릴 것이다. 남편과의 섹스도 지속적으로 한다���도 그 자체가 내가 다른사람 자지를 생각할 수 밖에 없도록, 다른사람의 애무를 그리워 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남편은 왜 아침에 하지 않을까? 아이 수면교육이 잘되서 푹 자기도 했고 아이는 늦잠을 잤고 하기에는 좋을 타이밍이었을텐데 신혼때나 지금이나 남편은 나를 건들지 않는다. 살짝 매말라있는 보지를 가르고 들어와 잠에서 깨던 아침이 그립다. 적당히 젖은 상태라서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는데.
남편이 성욕 없는 여자와 결혼했으면 어땟을까 싶다. 그는 나를 ‘참한 와이프’로 묶어두고 싶은 것 같은데 성욕이 없다면 서로 고통스럽지도 않고 좋지 않았을까. 틈만나면 발정나서 다른남자의 자지를 생각하며 보지를 쑤시는 와이프, 외도를 하려하는 와이프 때문에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되고 말이다
아무래도 남편과 나는 섹스로는 인연이 아닌지 스타킹을 신자마자 생리혈이 터졌다. 남편에게 박히기 전 낯선 남자에게 먹히고, 정액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남편의 자지가 들어오면 그의 정액이 더 깊이 들어와 좋지 않을까 하고 있었는데. 자위도 못하고 보지에 화만 나있어 어떡하나 싶다.
매일매일 시도 때도 없이 섹스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남편을 건들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내 정신을 뒤흔들고, 나의 질 내 끝까지 박아줄 페니스를 가진, 나의 몸을 혓바닥으로 탐닉할 남자를 생각하고 생각하다, 넘쳐오르는 성욕을 못이겨 남편의 바짓춤에 손을 갖다 댄다.
남편이 나와의 관계를 피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저번에 커닐에 너무 실망하고 나서 어떻게 하는지 좀 보고오면 안돼?라고 말한게 상처였나 보다. 뭐라고 하고 싶진 않았는데, 뭐가 됐든 더 좋게 얘기했어야 남편도 열심히 했을테고. 그런데 당시의 나는 너무 화가나서 어쩔 수 없었다.
남편이 나의 보지가 훤히 보이도록 양팔과 다리를 M자로 묶었으면 좋겠다. 남편 스스로 나를 옴짝달싹 못하고 훨씬 박히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남자의 완전한 오나홀로 쓰일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저항없이 박히기만 하는 나를 보고 남편 또한 페니스를 흔들며 내가 가버리는 동시에 사정했음 좋겠다
남편이 보는 앞에서 남자의 무릎에 엎드려 엉덩이를 맞고 싶다. 커다란 손바닥으로 엉덩이를 쓰다듬다가, 남편은 모르는 새로운 자극점을 보여주기 위해 나의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조금씩 움직여줬음 좋겠다. 풀려가는 얼굴과 함께 얕게 신음을 흘리는 나를 보며 남편이 발기했음 좋겠다.
이미 남편의 아이를 임신하고도 발정을 멈추지 못해 만나는 남자마다 키스마크가 새겨져 있는 모습. 예쁠거같다. 처음엔 목덜미, 가슴, 보지, 엉덩이, 허벅지. 한명에 다섯개씩 남긴다 해도 열명이면 오십갠데. 정액내음과 함께 숨길 수 없는 잔뜩 박히고 다닌 흔적을 남편에게 들킨다면 어떨까.
차라리 자주하면 성욕도 어느정도 해소되어 좀 낫겠다만 오랜만에 하면서 일찍 싸 버리니 내겐 이도저도 아닌 섹스가 되어 늘 그에게 등을 돌리게 되는 듯 하다. 내가 남편에게 섹슈얼함을 점점 잃게 되는 것도, 결국 다른남자와의 섹스를 바라게 되는 것도, 악순환이 되고 만다.
아이가 어려서 나가질 못하니 남편이 나간사이에 너를 불러야겠다. 네가 온단 생각에 설레며 누드에 에이프런만 입고 맞이하고 싶다. 네가 뒤에서 박음질을 해도 아이가 옆에서 놀고 있으니, 아이를 바라보며 최대한 별일 아닌 듯 웃어보고 신음소리를 내지 않으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남편의 어설픈 손가락질론 나오지 않는 애액과 씹물들로 침대를 적시고 싶다. 남편이 보는 앞에서 강습이라며 그를 의자에 앉혀두고 보지에 손가락을 넣어 조금씩조금씩 자극을 하는 것이다. 내게도 충분히 넘칠만한 애액이 있다는 걸 남편에게 보여준다면 미래의 우리 관계에도 좋을 것이다.
나는 결국에 성욕에 눈이 멀어 다른 남자와 붙어 먹게 되더라도 어쩔 수 없었던 것이라며 갖은 이유와 핑계를 갖다 붙일 것이다. 갈증의 끝, 가장 밑바닥에 남는 것. 그걸 해결해 보려 앞뒤 보지도 않고 달려들지도 모른다. 불씨는 털어내면 되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과 함께.
나는 남편의 상냥함 좋아 결혼했지만 가끔은 그 배려심과 따듯한 마음이 싫을때가 있다. 가령 섹스를 할 때 만큼은 나를 정액을 빼기위한 도구로 대했으면 싶은데 섹스중에도 나를 배려하는게 보인다. 애액이 흘러나오는 걸 즐기며 유린하고 개보지년아, 라며 뺨을 때린다면 무척이나 좋을텐데 말이다.
문득 남편의 매니저님은 섹스리스인지 아닌지 궁금해졌다. 와이프랑은 한달에 몇번 할까? 몇년째 리스면 나를 마주칠 때 마다 덮치고 싶단 생각을 한번쯤은 하지 않았을까? 내 생각을 하면서 자위를 했을지도 모른다. 그런 매니저님을 딱히여겨 남편이 우리집에 그를 초대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남편은 아침에 하는 걸 좋아했을까 궁금하다. 성욕이 줄어들어 안하는 것인지, 나랑 하는게 어려워 아침엔 생각도 들지 않는 것인지. 다른 여자를 만나면 저녁부터 아침까지 할 수 있을까? 남편과 한번도 뜨거운 아침을 맞아보지 않은 나는 남편이 정말 아침에 성욕이 없는지 의문이다.
남편 외의 사람과 한다면 나의 가슴을 울리는 사람과 하고 싶다. 나는 그게 문제다. 차라리 삽입 자체로의 오르가즘만 따지면 되는데, 내 정신을 완전히 휘두를 사람을 원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분명히 헤어나올 수 없을 정도로 빠지고, 내 스스로 무덤을 파는 일이 될 것이다.
남편의 짧은 페니스론 도달하지 못하는 나를 딱히 여기고 갑작스런 이벤트를 했으면 좋겠다. 남자가 엉덩이 사이로 박을 수 있게 나를 엎어트린채 손발을 묶는 것이다. 묶인다리 덕에 조임도 상당해 남자에게도 나에게도 깊은 쾌감을 선사하고 남편은 나의 만족한 얼굴을 볼 수 있기에 좋을 것이다.
남편의 매니저님 대상으로 이런 야한 상상들을 하고 있었다는 걸 우연히 들켰음 좋겠다. 당신의 집 식탁에서 허리를 굽히고 엉덩이가 출렁대도록 박히는 생각을 하면 아랫도리가 저릿해졌다는 걸, 아이들이 쓰는 책상에서 보지가 훤히 보이도록 빨렸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다는걸 알면 어떨지 궁금하다.
남편은 나를 위해 티를 사러 나가고, 나는 그사이 다른 남자를 생각하며 자위를 한다. 양말만 신은채 그를 초대하고 쇼파에 기댄채 발목에는 체인을 하고, 남자에게 목덜미가 붙잡혀 잡아먹힐 듯이 박히는 상상. 남자의 정액이 튀어버린 쇼파와 그 밑에 쳐박아둔 체인을 들킬까 조마조마하고 싶단 생각
남자들에게 박힐대로 박혀 혼미해진 상태로 어떤 페니스가 가장 좋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면 남편이 나의 뺨을 때리면서 돈을 얼마나 썼는데 기억을 못하냐고 꾸짖었음 좋겠다. 어떤것이었는지 기억나게 해주겠다며 가장 커보이는 남자의 것을 나의 입에 우겨넣고 눈물이 맺히도록 했으면 좋겠다.
주물르고 만져주는걸 좋아하는 나지만 남편의 느린 애무는 나를 너무 답답하게 한다. 콱 쥐어주거나 더욱 야하게 키스하고 빨아줬으면 한다. 남편의 애무를 받고 있자면 그가 나를 정말로 탐하고 싶어하는건지 의문이 든다. 이를테면 손깍지에서 전해지는 힘만으로도 남자의 마음이 느껴지는데 말이다.
생각해보면 남편과의 관계 개선이 어렵고, 매번 실망스럽기만 해서 그와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노력보다 그냥 시원하게 다른 사람과 섹스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오늘도 남편은 점심도 제대로 못먹고 피곤한데도 집에 와서는 내 걱정을 해줬다. 습관적으로 신경질을 냈던 나의 어제를 책망한다.
남편이 나를 사랑하는 마음만큼 섹스를 잘 했다면 어땠을까 싶다. 그러면 그로부터 더 많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을텐데. 충족되지 않는 욕정은 비틀어져 이미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외로움을 호소한다. 요즘은 내가 원하는 것이 사랑인지, 애정인지, 만족스러운 섹스인지 모르겠다.
남편에게 함께 영화를 보러가잔 뜻이 전동딜도를 꽂은채로 외출을 하고 영화가 상영되는 동안 계속되는 진동을 참는 것이었음 좋겠다. 영화가 조용한 순간에도 계속되는 진동에 옆사람에게 들킬까봐 신경쓰이고, 느끼는 와중에도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내 모습을 보고 즐겼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