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우리 회사에서 일하시는 칠십세 사원 두 분이 서로 미감을 탓하며 소나무랑 미루나무로 싸우시길래 무슨 일인고 물어봤더니 소나무로 만든 관은 비싸고 미루나무 관은 싸서 묻히면 바로 썩는다고 “바보야 바로 썩어야 애들이 이장하러 왔다가 암것도 없어서 놀라지 죽어서도 서프라이즈다” 이랬음.
아ㅠㅠ 지난달에 친구랑 길가에 멈춰서서 벚꽃 찍으니까 지나가던 사람들도 꽃 예쁘게 핀 거 발견하고 하나 둘 사진 찍었는데 어떤 할아버님 두 분이 서로 찍어주시면서 아 잘 좀 찍어봐! 영정사진으로 쓰게! 이러시는 거 듣고 뜻밖의 매운맛에 친구 이 악물었다던거 생각남ㅠㅠㅋㅋ ㅋㅋ큐ㅠㅠ
이거 단순 기 살려주는 거로 그치는 게 아니고 한국 결혼식은 품앗이 문화라 100만원 받았으면 여자 결혼식 때 그대로 100만원 줘야 함. 낭비가 아닌데다 신부는 이 여자가 누군데 큰돈을 줬냐고 캐물을 것이고 나중엔 큰돈을 돌려줘야 해서 그때 왜 그런 짓을 해서 이런 일을 만드냐고 또 싸움남.
현생 때문에 커미션 마감 못 지키는 컴션주님들 그냥 생계에 집중하시면 안 될까요ㅠㅠ 믿고 금전 거래 하기엔 배보다 배꼽이 큰 것 같아요. 왜 좋은 마음으로 기다려준 사람들이 그림 몇 장 받자고 님들한테 애걸해야 하나요.. 그것도 잘 그려주면 모를까 무이자 소액 대출 같단 생각 지울 수 없어요.
안녕하세요. 운수업계 종사자입니다.
카택은 앱으로 콜을 잡지 않아도 계약기간 동안 발생한 모든 금액의 n% 수수료를 먹고 있어요. 그리고 법인의 경우 기사가 아닌 회사가 수수료를 부담하고 있습니다. 트윗주님의 요지는 알겠지만, 이건 잘못된 정보값을 포함하고 있으니 삭제 부탁드립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