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에무시네마 별빛영화제 🌟
시즌1 ‘The bright side’
늘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만 같아도,
어느 순간에는 영원이 있습니다.
이 계절의 해는 점점 길어지고,
얼굴에 비로소 좋은 빛이 닿으면
당신을 천천히 바라볼 수 있습니다.
2024년, 별빛영화제 시작 🔥
📽 예매
새해 복 많이 받아요 🌟 에무시네마 기획 상영 #첨밀밀 홍콩식 새해 인사
"新年进步 신년진보"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恭喜发财 공희발재"
번영하고 부자되길
"一帆风顺 일범풍순"
순조롭게 항해하길
"身体健康 신체건강"
몸 건강하길
"事事如意 사사여의"
모든 일이 순조롭기를
에무시네마는 지난 2월 1일 <애프터썬>을 만난 뒤,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여름까지 갈 수 있을까, 라던 질문이 느낌표로 바뀔 때 소피와 캘럼처럼 출국장에 도달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비행기는 곧 출발하지만, 자주 영화를 생각할 것 같습니다.
· 06/30(금) 10:20
· 07/02(일) 10:10 * 종영
"영화만이 지니는 독특한 매력은 이미지와 사운드, 연출 등 서로 다른 레이어가 모여 예상치 못한 작용을 한다는 점이다. 그 어떤 메커니즘으로 특정하거나 형용할 수 없던 감정이 영화 속에서 표현될 때, 그걸 목격할 때 나는 영화의 힘을 느끼고 믿게 된다."
- 샬롯 웰스 감독
에무, 애프터썬 15주
7/16 (목) #에무시네마 개봉작
<비바리움(Vivarium)>, 97분 41초
미스터리, SF, 공포
"비바리움(vivarium)은 관찰이나 연구를 위해 동식물로 작은 생태계를 만들어 놓은 공간을 말한다. <비바리움>은 르네 마그리트의 그림처럼 초현실적인 이미지로 꾸며진 완벽한 마을에 갇힌 커플의 이야기다."
2023 에무시네마 별빛영화제 🌟
시즌1 'Stand by You' 🌟
저기 건너편에 아는 얼굴이 보이고 손을 흔들고, 눈이 마주칩니다. 누가 먼저 할 것 없이 서로를 향해 달립니다. 웃음이 노을 지던 그때, 그 마음을 기억합니다.
2023년 에무시네마 별빛영화제 출발합니다 🔥
저도 임윤찬 참 좋아하는데요 #크레센도
#Crescendo
갖은 역경, 희생, 좌절을 딛고 무대에 오른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하나 둘 탈락하는 가운데, 참여자들은 한 천재의 등장을 목도하게 된다. 에무시네마 <크레센도> 개봉일 예매 오픈했습니다. 12/20(수) 18:40 / 예매
"소희, 유진이라는 인물을 잊어버리지 못했으면 좋겠어요. 우리는 그동안 어떤 사건의 당사자, 뉴스. 이렇게만 지나갔던 경향이 크잖아요. 영화를 만들고 싶었던 이유도 이들이 살아 남아 있는 사람들이 됐으면 좋겠다. 그런 마음이 컸어요. 영화는 그런 힘이 있으니까요."
- 정주리 감독 <다음 소희>
4/30 (목) #에무시네마 개봉작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Farewell My Concubine)>, 171분 15초
드라마, 멜로/로맨스
"중국에서 상영 금지되었던 버전으로, 15분이 추가된 상영본이다. 중국 개봉 당시 문화대혁명을 정면으로 다룬 정치성과 동성애를 묘사했다는 등의 이유로 상영이 금지됐던 바 있다."
9/3 (목) #에무시네마 개봉작
<이십일세기 소녀(21st Century Girl)>, 117분 44초
드라마
"여성감독의 비율이 3%를 넘지 않는 일본 영화계에서 젊은 여성 영화인 15인이 모여 영화를 만들었다. 21세기의 '여성'과 '젠더'를 주제로 각자 다른 시각의 질문을 던진다."
여름이 여름이라고 외치는 지금, 한 가운데서 이들처럼 달릴 수 있습니다. <몽상가들>에 오마주 장면으로 나오기도 했었죠. 영화사 가장 통쾌한 <국외자들>의 루브르 박물관 질주 장면. 스크린에서 볼 생각하니 장말 설렙니다.
언제나 유효한 이름, 장 뤽 고다르
8월, 에무시네마에서 만나요. 🥰
🌈"프라이드 애플쥬스"
📽시네마&카페 『#너에게가는길』
· 11/18(목) 16:10
· 11/20(토) 10:20
· 11/22(월) 18:20
📌 #시네마앤카페 는 매주 에무시네마 개봉작 중 하나의 영화를 선정하여 그와 어울리는 특별 음료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입니다.
2023 에무시네마 별빛영화제 🌟
시즌2 'Before nightfall' 🌟
무언가 마음을 전해야 한다면
어두워지기 전, 영화가 시작되기 전 해보세요.
해가 지고, 영화를 보고나면 늦을 수도요.
올해도, 추워질 때까지
루프탑에서 영화를 키고 기다리겠습니다.
* 예매 :
시월 첫 날, 첫 영화는 역시
굿모닝, 페촐트 🥰
"저는 영화가 추측의 공간이고 꿈의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학교에서 배우는 것처럼 뭔가 설명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죠. 영화는 꿈의 공장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점이 영화의 굉장히 멋진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크리스티안 페촐트
"<녹색광선>은 전체가 즉흥적이었습니다. 어떤 부분도 미리 써놓지 않았죠. 어떤 경우에는 배우들이 완전히 즉흥연기를 했어요. 그들이 말하고 싶은 것을 말했죠.
영화에서 느낌을 너무 정확하게 규정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거예요. 늘 다소 혼탁하고 애매하거든요."
- 에릭 로메르 감독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기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더라. 배우가 아니라, '오디션 보는 사람'이 내 직업인가 싶기도 했다. 그러다 <드라이브 마이 카>를 만났다. 오랜만에 새삼 살아 있다고 느꼈다."
- 박유림 배우
📽️「드라이브 마이 카」
· 02/05(토) 13:00 *GV (박유림·진대연·안휘태 배우 참석)
8/20 (목) #에무시네마 개봉작
<69세(An Old Lady)>, 99분 32초
드라마
"제 얘기가 여러 사람을 불쾌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용기를 내 보는 건.. 아직, 살아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제 전 어려운 고백을 시작으로 참으로 살아가 보려 합니다. -
#69
세 심효정"
"쿠엔틴 타란티노는요?" 🌟 전 세계 영화제에 직원들을 보내 희귀한 영화들을 수집, 5만 5천여 컬렉션, 25만 회원을 보유했던 <킴스 비디오> 단골 마틴 스콜세지, 로버트 드 니로, 타란티노와의 영화 창작 교류, 코엔 형제 감독의 연체료, 장 뤽 고다르의 편지. 뉴욕 비디오 가게는 달라도 달라요.
에무시네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개봉일에 맞춰 영문자막 상영을 시작합니다. 한글자막도 하단에 함께 나옵니다. We start screening the English subtitled version of film <
#Monster
>, directed by Hirokazu Kore-eda. Korean subtitles are also located on the bottom.
‘20세기 가장 독특한 거장’ 소마이 신지 감독, <태풍 클럽> 에무에 조금 일찍 도착합니다. 🥰
A3 포스터(오리지널) 전원 증정(유료 발권시)
“소마이 신지의 존재를 의식하지 않고 영화를 만드는 일본 감독은 없다”
-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 24/06/23(일) 16:00
📽 예매
2024년 1월 1일, 에무시네마 프리미어 작품 <#찬란한내일로>. 난니 모레티 감독은 영화 그리고 삶에 대한 사랑을 특유의 유머로 표현합니다. 음울한 기분이 들면 누군가 일깨우는 것만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날은 찬란할 것이라고. 에무시네마 첫 수입/배급작, 예매
📌<쁘띠 마망> GV
김소미 기자, 하미나 작가와 함께
<쁘띠 마망> 영화에 관해 이야기 나눠봅니다.
· 일시 : 11/16(화) 19:30 상영 후
· 장소 : 에무시네마 1·2관
· 참석 : 김소미 기자(씨네21), 하미나 작가
* GV는 지하 1층 공연장에서 진행합니다.
2021 별빛영화제 시즌 2 영화 리스트/예매 안내 🌟
'The Lighthouse'
멀리 보이는 계절의 옅은 빛과 영화가 보내는 도착 신호. 에무시네마 루프탑의 불은 켜져있습니다. 😄
* 1·2주차 - 16일(월) 21:00 예매 오픈
* 매주 월요일 차주 상영 예매 오픈
📽 예매
에무시네마 기획전
'Swing By, Cinema'
2021. 7. 29. - 8. 14.
스윙바이(Swing-By)는 우주선이 추진력을 얻기 위해 행성에 중력의 힘으로 접근했다 튕겨져 나가는 항법을 말합니다. 어느 때보다 추진력이 필요한 지금, 친숙한 세 감독 그리고 중력과 같은 영화들.
#트뤼포 #고다르 #바르다
"내가 우울하거나 힘들 때 보는 영화가 있다. 바로 ‘썸웨어’다. 이 영화는 50번도 넘게 봤다. 영화가 엄청난 대작이어서 그만큼 본 건 아니다. 그냥 이 영화를 보면 기분이 가라앉는 느낌이다. 이 영화를 보고 난 후 곡이 많이 떠오르기도 했다.”
- 오혁 (밴드 혁오)
썸웨어 🌟 에무시네마 상영 중
이와이 슌지는 뭔가 처음, 출발과 연관하는 것 같아요. 늘 지금 보기 가장 좋음. 어딘가 출발 선상에 서 있다면 이와이 슌지를 보러 오세요. 반대로 저렇게 빛이 생동했는가 하면서 그때 그 계절의 감각들이 신기하게 환기되기도 하죠. 🥰 23/11/19 일요일 에무시네마 이와이 슌지 데이
🌈「너에게 가는 길」 GV
변규리 감독님, 주인공 나비, 비비안 님
그리고 조소나 PD와 함께
<너에게 가는 길> 영화에 관해 이야기 나눕니다.
· 일시 : 11/27(토) 13:00 상영 후
· 장소 : 에무시네마 1·2관
· 참석 : 변규리 감독, 나비, 비비안
- 진행 및 통역 : 조소나 PD
8/18 (수) #에무시네마 개봉작
「남색대문」
드라마, 멜로, 로맨스 | 83분 10초 | 대만
"이미 친숙한 대만 청춘영화들의 원형에 가까운 작품이다. 무려 20년 전에 나온 영화지만 대만 청춘영화 속 인물들의 순박하고 여린 모습이 어디서부터 시작됐는지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