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 우울증 고쳐줬었음…
텔에서 기분좋게 술처먹다가 갑자기 우울하다 공황온다 이딴 애미뒤진소리하길래 너무 화나서 공황 낫게 해주겠다고 바로 술병 테이블에 존나내리치고 깨진병으로 걍죽여주겠다함…그 상황에서도 꼬리 안 내리길래 목조르고 개팼더니 그 뒤론 내앞에서 우울하다 안 하더라
이런 맘 넘잘알...
내껀데
너무 애틋하고 아까워서 손도 못대겠는데 나눠먹자함
나한테는 의미있는 건데 아무 감동도 없이 먹어치울 거 뻔해서 나눠주기 너무너무 아까운데 안주면 쫌생이 만들고
속상해서 비죽거리면 됐다 안먹는다 속 좁다 함
가끔은 내가 꺼내주기도 전에 이미 까먹어서 기분 좃창냄
#살면서_겪은일_본사람_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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