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카프 레노가 진짜 못참고 좋아해요 하면 카프카 그래 나도 너 좋아한다 파트너!! 하다가 레노가 그런 의미 아닙니다 하면 카프카 진지하게 생각하고 거절할 거 같은데 그이후로는 레노가 굴하지 않고 그냥 툭툭 좋아한다고 내뱉을 거 같음 같이 밥먹다가 선배 좋아해요. 같이 산책하다가 선배 좋아
레노카프 처음으로 손잡고 데이트라도하면 둘 다 허둥지둥 손잡고 손에 땀 엄청 차면서도 ��� 놓을 거 같은데(주로 카프카의 잠깐 손만 딲자는 의견이 기각당함) 그게 또 풋풋하고 기여울 거 같음 32세남성에게 풋풋하단 단어가 붙어도 되는지는 몰겠는데 멀리서보면 레노 주변에 꽃이 퐁퐁 떠다닐 듯
하 괴팔 애니 처음봣을 때 진짜 레노의 존재에 많은 의문을 가짐... 첨엔 되게 불퉁하고 시니컬한 미모의 남학생... 이었는데 점점 카프카한테 감기더니 이젠 카프카 1호팬. 내 목표는 센빠이 같은 대원이 되는 것. 선배는 누가 지켜? 내가 지켜드리려면 강해져야만 해... 이러고 잇음ㅠㅠ
사실 여기의 일어났냐?아이보 충격적이었던 게 어찌보면 이전까지 둘의 관계유지에는 레노가 약간 각인된 아기병아리처럼..ㅠㅠㅋㅋ 선배를 옆에서 지켜줘야지 하는 게 컸던 거 같단 말임 근데 이 대사 하나로 일방통행이 아니라 상호간의 동료애와 관계가 쌓이고 있던 거라는 점이 보여서 좋았듬🥹
하 레노카프.. 레노의 센빠이사랑 미치겠는 점 자기가 선배 지켜줘야한다고 생각하면서 그래서 강해지고 싶어하면서 선배가 자기 옆에 있어주길 바란다거나 하지 않음 선배를 기다리고 선배한테 손내밀고 선배 옆으로 저벅저벅 걸어감 선배가 멋있게 나아가길 바람 스스로 만들어 낸 파트너의 자리임
원작 캐해: 레노의 성장 동력이 카프카였구나... 대원으로서의 자세를 갖추는데 선배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구나...
렌캎적 캐해: 뭐...? 레노가 카프카 센빠이를 ㅈㄴ사랑한다고...? 내 **가 당신이었다고...? 카프카가 망설임없이 나아가는 게 레노에게 **이라고...? (정신을잃다)
레노에게 새로운 길과 삶의 방향성을 알려준 게 카프카니까 그가 주저하지 않고 또다른 곳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게 레노의 마음인 거 같음 그래서 그의 업적이 나의 훈장이고 최우선으로 네가 행복하길 바란다는 팬심에 가까운 사랑같기도 하고.. 카프카의 존재가 레노한테 정말 크다는 게 보임
합니다 덤덤하게 카프카 쳐다보고 말함 근데 딱히 답변을 바라는 눈치도 아니고 그 말하고 카프카랑 눈마주치면 바로 또 밥 꼭꼭 씹어먹고 척척 걸어가고... 점점 이게 맞나 싶어지는 카프카와 절대 선배에게 강요하고 싶지 않지만 한 번 터진 감정이 주체 안 되는 레노군...🥹 보고싶당
카프카는 이미 핵을 가졌잖아 그럼에도 우리가 그에게서 인간다움을 느꼈다는 건 그가 인간이기 때문에 느낀 게 아니라 카프카가 계속 인간이고 싶어했기 때문에 그런 마음에서 행동했기 때문에 느껴졌다는 거잖아............. 결국 인간다움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계속 생각하고 붙잡아야하는거야...
하 그리고 방위대로 따지면 카프카는 후보생으로 들어왔었고 레노는 정규대원이었으니까 아~~~주 쪼끔이지만 레노가 더 선배 아니냐고 근데 상관없이 카프카한테는 청소업체 시절에 굳어진 그 선배 호칭 고수하는 게 미치겠음 이 호칭으로 레노한테 카프카가 어떤 존재인지 보이는 거 가틈
카프카 첫등장은 뭔 찌든 어른처럼 나오더니 열등감에 남을 꼬아본다던가 하지 않고 지금의 자리에서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다던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자세라던가 나이는ㅋㅋㅠ 소년이 아니지만 어떻게 보면 소년만화 주인공의 참된 자세같음 그나이에 저럴 수 있는 게 더 대단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