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쓸모 Profile Banner
김쓸모 Profile
김쓸모

@dexkey_TMP

2,466
Followers
914
Following
2,312
Media
238,484
Statuses

시시한 사람입니다.

수면제가 있는 침대
Joined September 2011
Don't wanna be here? Send us removal request.
Pinned Tweet
@dexkey_TMP
김쓸모
6 months
안녕하세요. 트위터에서 김쓸모라는 닉네임을 쓰는 김준수입니다. 2011년 가입한 후 13년째 지내면서 많은 사람을 알게 됐네요. 평소 극내향적인 저에게는 트위터라는 곳이 꽤 편하기도 했고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때로 트위터에서 어려운 상황이 닥치기도 했지만, 마음을 많이 기댄 곳이기도 했네요
29
635
2K
@dexkey_TMP
김쓸모
3 months
“항상 특권을 누려온 사람들에게는 평등이 억압처럼 보이기 시작한다.” - 미국의 역사학자 캐럴 앤더슨
Tweet media one
12
10K
12K
@dexkey_TMP
김쓸모
27 days
과학자들 다수가 몇십 년 전부터 경고했는데 무시하고 느리게 대응하다가… 이제부턴 매년 ‘올 여름이 다가올 그 어느 여름보다 시원한 여름’이라고 끔찍한 현실을 받아들이며 폭염을 견뎌야 한다는 게 너머 어처구니없다
@kma_skylove
기상청
27 days
내일(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실시간 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 주세요!
0
705
148
9
13K
8K
@dexkey_TMP
김쓸모
2 months
서울은 어디를 가더라도 빛공해 8~9급지, 한국 본토는 어디를 가더라도 6~7급지. 아주 좋은 곳을 어렵사리 찾아서 가야 드물게 3~4급지… 한국 본토에서 멀고 크지 않은 섬(가거도, 청산도 등)에 가면 2급지인 곳도 있다고 하더라. 거기서는 맨눈으로도 은하수가 저렇게 보인다고.
@uhd2020
Space 8K
2 months
The different levels of light pollution What number is your night sky? 🌌
Tweet media one
77
557
2K
1
9K
6K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이제 사람들이 동전 안 던지고 카드 긁네…
4
14K
6K
@dexkey_TMP
김쓸모
4 months
기후위기 대처가 이미 늦었다고 하기에는 사실 아직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최근 다큐를 보니 지구에 사는 인류가 육식을 대폭 줄이고 채식을 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면 소-돼지 목장 면적이 줄어들고 그만큼 숲을 늘리면 지구 온도가 식을 거라고…
6
9K
6K
@dexkey_TMP
김쓸모
5 months
‘너무 지나치게 형벌이 강해지면, 범죄율이 줄어드는 게 아니라 강력범죄자들이 아예 피해자를 살려두려고 하지 않거나 시체를 유기해 증거를 덜 남기는 쪽으로 변화한다’는 어느 프로파일러의 말에 대체로 수긍하는 편이다. 다만…
1
4K
5K
@dexkey_TMP
김쓸모
6 months
테무 요즘 각종 소셜미디어에 “앱 설치 후 가입만 하면 무선 조종 드론을 무료로 배송해준다”며 공격적으로 광고하던데… …‘무언가 무료로 제공된다면 그걸 받는 당신이 상품이 된 것이다’란 말을 기억하는 것이 좋은 요즘 자본주의 사회 근황 압축판이네.
@SBS8news
SBS 뉴스
6 months
"중국 국영 선전매체, 테무 등 IT업체 동원해 외국인 데이터 수집" #SBS 뉴스
3
503
131
1
11K
4K
@dexkey_TMP
김쓸모
3 months
“사회적 약자는 약한 사람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부당한 질문을 받는 사람이다.” - 정희진, <정희진처럼 읽기> 215쪽 중에서
5
4K
3K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얼마 전 트위터에 ‘요즘 세대가 극우화 되어가는 것 같다’는 트윗이 돌았는데, 극우화라는 게 거창하고 별다른 게 아닌 듯하다. ‘내가 당하는 차별과 혐오는 나쁜데, 내가 하는 차별과 혐오엔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정당한 의견처럼 퍼져나가는 게 이미 그런 흐름의 하나.
1
5K
3K
@dexkey_TMP
김쓸모
3 months
구글 내부에 있던 사람이 퇴사 후 폭로했던 내용이 있었음. 구글 유튜브 등 알고리즘이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의 콘텐츠를 추천하게 짜여졌다는 것. 그래야 클릭률이 높고 시청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2
4K
3K
@dexkey_TMP
김쓸모
7 months
특정 대상에 대한 편견을 실제 통계로 검증하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 노키즈존도 그 중 하나. "경찰청이 2016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종업원에 대한 폭언과 영업방해 등 ‘갑질 횡포’ 가해자의 89.6%는 남성이다.
4
5K
3K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이게 도대체 무슨 코어임 와 진짜
@Oscar_Casino_
🌈🎰🎮 オスカルさん🎮🎰🌈
3 years
こんな筋トレ見たことない
283
13K
75K
4
5K
2K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캡틴 마블>에서 브리 라슨이 했던 대사 “난 너에게 증명할 필요가 없어”는, 영화가 나오기 전에도 그랬지만 개봉한 지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유효하다.
1
3K
2K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나의 억울함’이 다른 무엇보다 가장 큰 것처럼 여길 때, 사람은 쉽게 망가지는 것 같다
1
2K
2K
@dexkey_TMP
김쓸모
5 months
다만 한국의 현재 상황은 그걸 우려하기 전에 이미 너무 낮은 처벌 수위 때문에 범죄자들이 발각, 수사, 검거를 그다지 두려워하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에 조금 더 처벌이 강화될 필요가 있지 않나 싶다.
1
2K
2K
@dexkey_TMP
김쓸모
6 years
경기 잘 하고 있는데 동요될까 봐 선수들에게 스웨덴-멕시코 경기 상황 말 안해줬다네. 조현우 선수 경기 후 인터뷰 들으니... 16강 가는 줄 알았는데 탈락인 걸 알게 되서 다들 저렇게 우나 보다
6
9K
2K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승리의 기억이나 성취의 경험 없이도 계속 살아가야 한다
1
2K
2K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탄핵 또 하면 되지’라고 누군가 생각할 때, 다른 누군가는 ‘그 탄핵 때 실행 못한 계엄령, 이번엔 실행하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0
4K
2K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를 얘기할 때 남자 피해자도 있다는 얘기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실 남자 피해자에 관심있는게 아니라 그냥 여자 피해 얘기 안듣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다.”
1
3K
1K
@dexkey_TMP
김쓸모
4 years
서지현 검사님이 결국 페이스북에 심경을 적었다. 최근의 사건을 보며, 그리고 입장 표명하라는 요구를 받거나 ‘네 미투 때문에 용기 얻어 고소했으니 책임 지라’ 따위의 말들을 들으며 충격에 공황장애가 왔다고...
6
4K
1K
@dexkey_TMP
김쓸모
5 years
(리트윗) 그러고 보니 정말 그러네. <부산행>에서 자기만 살겠다고 다른 무고한 시민들 좀비 바이러스 감염되게 만들던 김의성 캐릭터 보고는 관객 대부분 욕했을 거면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커지면서 ‘일단 우리가 살아야 하니까 우리가 아닌 사람들은 막자’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온다
3
4K
1K
@dexkey_TMP
김쓸모
5 months
‘훈련사들은 개인 사업자이기 때문에 임금을 9000원대로 입금해줘도 임금체불이 아님’ <-> ‘우리 회사 직원이니까 사내 메신저 대화 내용을 봐도 괜찮음’ (???) 아주 고용관계도 처우도 사업주 맘대로
1
3K
1K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태국인 대리모가 낳은 아이를 데려가려고 하다가 아기가 장애인이라는 걸 알게 되자, 아이를 데려가지 않고 버리고 떠난 호주인 부부. 대리모가 왜 ‘산업’이 되면 안 되는 건지 보여준 사례다.
@Star_ohmynews
오마이스타
5 years
방송에 나온 사례 중 '태국 대리모가 낳은 다운증후군 아이를 데려가지 않고 버리고 간 호주인 부부' 사건은, 이 산업이 누구를 위해 일방적으로 돌아가는지 돌아보게 만든다.
0
442
137
1
5K
1K
@dexkey_TMP
김쓸모
6 months
<내일을 위한 시간>은 내가 우울증으로 정신과에 내원한 초기에 선생님으로부터 ���천받은 영화였는데. 정말 좋았다. 여러모로… 주위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영화다.
@maumsanchaek
마음산책
6 months
"저희 영화의 서스펜스는 누군가를 죽이는 것도 아니고, 희생시키는 것도 아니며, 단지 연대를 되찾는 데 있습니다." _장 피에르 다르덴·뤽 다르덴, 『다르덴 형제』
Tweet media one
0
70
116
0
649
997
@dexkey_TMP
김쓸모
5 years
‘20대 남성 역차별론’의 문제가 바로 이거. ‘20대 남성도 힘들다’는 주장 후 뭔가 대책을 생각하기보다 ‘너희만 힘든 거 아니니까 여성들은 좀 조용하라’거나 ‘극단적 페미니즘은 틀렸다’는 식의 비난에서 그치는 편. 그건 결국 ‘너희 말 듣기 싫다’는 얘기에 지나지 않는다.
@___Metalsuede
(사용 안함)
5 years
남자도 피해자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 의중이 딱 그거엿음. 피해자끼리 잘 해보자 X 너만 불만잇냐 입좀닥쳐라 O
0
2K
498
1
4K
944
@dexkey_TMP
김쓸모
10 years
취업면접의 전설로 남은 말.JPG http://t.co/886S2ShJus
Tweet media one
19
3K
852
@dexkey_TMP
김쓸모
6 years
산이 해명문 너무 찌질하다. 비판 받으니까 ‘곡 중 화자는 제가 아닙니다’라고 발뺌을 하네. 찌질한 남자를 비판하려고 랩했다면, 그걸 비판한 제리케이에게 ‘넌 한 대 맞아야겠다’라고 디스한 자아도 본인이 아니라 엉뚱한 3자인가? 말이 안 되는 소리를...
1
4K
791
@dexkey_TMP
김쓸모
5 months
당장 내 주변만 해도 성범죄 등 각종 범죄 피해자들이 고소 후 긴 재판의 과정을 거쳤음에도 가해자들이 제대로 처벌받지 않거나 형량이 너무 낮아 두려워하거나 걱정하는 경우들이 있다. 내 주변만이 아니라 요즘 사회면 기사를 보면 너무 흔한 일이다.
1
508
858
@dexkey_TMP
김쓸모
4 years
이걸 보고 “자기네 나라 일은 자기 나라 가서 해결하지”라는 소릴 입 밖에 내는 사람이 있어서 듣고 너무 황당했다.
@choi_hanbyeol
최한별
4 years
오늘 미얀마 민주화 항쟁 희생자 추모 분향소가 홍대 상상마당 앞에 차려졌습니다. ⏰ 운영 시간: 10:00-20:00 🕯온라인 추모제(19:00-20:00): 시간 되시는 분들 잠시 들러 추모와 연대의 마음 보태주세요🙏🏻
Tweet media one
Tweet media two
Tweet media three
Tweet media four
2
2K
617
1
3K
823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민식이법, 비트코인, 역차별 논란까지 특정 집단 목소리가 검증 없이 과대표 되는 것 같은데 착시일까
1
2K
775
@dexkey_TMP
김쓸모
5 months
나도 2020년 12월에 겪은 사이버불링, 온라인 모욕 건을 고소하러 경찰서에 갔을 때 수사관으로부터 “선생님이 장동건이나 강동원이면 이게 큰 피해가 되겠지만-” 같은 말을 들어야 했다. (?) 범죄 피해 회복이 되려면 범죄 피해를 낮게 보는 경향도 변해야 하고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되어야 한다.
0
484
741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온라인에서 누구 한 명 붙잡고 괴롭히면서 그걸 놀이처럼 즐기는 인간들 정말 끔찍할 정도로 저열하다
1
481
714
@dexkey_TMP
김쓸모
8 years
기억하자, 기억하자.
Tweet media one
0
2K
612
@dexkey_TMP
김쓸모
3 months
병원 보안요원으로 근무할 때, 응급실 전담팀으로 몇 개월 일했는데… 구급차에 환자 태워서 오는 구급대원들을 위해 냉장고에 무료 음료(커피와 과일쥬스 정도)를 넣어두는 곳이 있었다. 근데 환자 보호자에겐 무료 음료 안 주면서 구급대원에게만 왜 주느냐는 민원이 들어오더라.
@mobydick119
백경
3 months
구급차 타고 드라이브스루에서 햄버거 포장했다가 민원 들어오는 바람에 사유서 쓴 구급대원이 있다는 걸 믿어줄 사람이 있을까. 나는 그래서 라면이 좋다. 몰래 숨어서 먹기 좋거든.
Tweet media one
43
366
486
3
2K
677
@dexkey_TMP
김쓸모
4 years
잘못된 정보는 너무 쉽게 퍼지고, 바로잡는 데는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든다
1
528
631
@dexkey_TMP
김쓸모
4 years
“인간은 XY 염색체를 가져도 남성이 아닐 수 있고 XX 염색체를 가져도 남성일 수 있다.” 염색체에 대한 오해를 짚은 한겨레 과학 칼럼.
1
1K
635
@dexkey_TMP
김쓸모
7 months
그알 방영된 대표적 미결 사건 중 하나. 종강 파티 직후 실종됐는데, 이상한 점이 너무 많았던…
@t_ransborder
에스텔 뉴스계정
7 months
"이윤희를 아시나요?"...18년 전 사라진 딸 찾는 87세 아빠 2006년 '전북대 수의대생 실종' 아버지 이달 전국서 캠페인, 카드·스티커 배포 "이번이 직접 딸 찾을 마지막 기회" 호소
0
9K
3K
1
2K
641
@dexkey_TMP
김쓸모
4 months
실제로 코스타리카에서 벌목을 금지했더니 몇 년이 지나는 동안 자연이 스스로 숲을 회복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코스타리카는 재생에너지로 전기 대부분을 공급하려는 노력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1
682
636
@dexkey_TMP
김쓸모
4 years
엘리엇 페이지의 이번 커밍아웃에 혐오발언을 쏟아내는 사람들은 몇 년 전 커밍아웃 때 그가 앞서 했던 말에도 귀기울이지 않았던 거겠지
Tweet media one
1
689
619
@dexkey_TMP
김쓸모
6 months
최근에만 해도 교제폭력/교제살인 사건이 너무 많이 발생되고 보도된 터라… 머그샷이 공개되었는데도 어느 사건 용의자인지 찾아봐야 하는 지경.
@yonhaptweet
연합뉴스
6 months
이별통보 여친 흉기로 살해 26세 김레아…검찰, 머그샷 첫 공개
Tweet media one
17
7K
1K
0
1K
630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인권 관련된 문제에서는 반대하는 사람들의 이해를 구하는 게 아니라 합의와 동의를 얻어야 한다면서요.
@yonhaptweet
연합뉴스
3 years
[속보] 문대통령 "사면 반대하는 분들 이해와 혜량 부탁"
14
582
54
1
2K
591
@dexkey_TMP
김쓸모
6 months
트위터에서 만난 인연과 4월 20일 결혼하게 됐습니다. 사내 구성원으로 처음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됐지만, 얼굴을 보고 서로를 발견하기 전에 이미 트위터에서 상대가 쓴 글을 공유하며 스쳐지나간 적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트위터에서 겨우 털어놓을 속내를 알게 되면서 가까워지기도 했습니다.
Tweet media one
3
137
607
@dexkey_TMP
김쓸모
6 months
4월 20일 유지영-김준수의 결혼을 알리게 되어 기쁩니다. 힘든 사건을 겪을 때 마음을 쓰며 도와준 분들도, 즐거운 일이 있을 때 축하하고 같이 웃어준 분들께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Tweet media one
10
46
595
@dexkey_TMP
김쓸모
7 months
성범죄 무고에 대한 소문, 소위 ‘꽃뱀’론도 마찬가지다. "'대검찰청 공식자료'를 계산하면, 한국의 허위신고율은 미국의 2~4%보다 현저히 낮은 0.5% 미만이 된다. 다시 말해, 성범죄 생존자를 '꽃뱀'이라며 2차 폭력을 가할 아무런 근거도, 정당성도 없다."
1
1K
583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형편 안 좋아서 대학교에 다니지 못 했는데, 내가 방통대에 도전할 수 있을까..?
26
17
582
@dexkey_TMP
김쓸모
2 months
이번 정부는 모든 분야에서 기존 시스템을 다 망가트리기로 작정한 것 같다
0
613
583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혐오발언을 지적하면 ‘아 제가 잘 몰랐습니다.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반응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내가 쓰겠다는데 지금 날 혐오자라고 몰아가겠다는 겁니까?’로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사람도 있다. 후자를 너무 많이 봐왔기에 이 트윗에 동의하는 편.
@Altema_ry
🍊루리🏳️‍⚧️🏳️‍🌈🌹☂️
3 years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함. 혐오표현을 했다 그 자체도 문제지만 솔직히 그 이후의 태도가 더 문제죠. 헉 그렇군요 조심하겠습니다 혹은 그 당시엔 제가 무지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정도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그러워진답니다.
1
2K
580
1
933
558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진명여고는 몇 년 전 스쿨미투가 있었던 학교이기도 하다. 사건 이후 학교는 학생을 보호하려고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 건지 궁금해진다. 이번 ‘위문편지’ 논란에 관해 학교 측에서 낸 입장을 보면… 학생 보호를 생각하고 있기는 한 걸까?
0
2K
542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몇 년 전만 해도 솔비의 행보를 비웃는 사람들이 많았던 듯한데… 역시 그런 반응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히 자신의 길을 가면 되는구나. 멋지다
@daljin
김달진미술연구소
3 years
'화가' 솔비,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서 대상 수상 [이데일리 2021.12.06]
3
3K
2K
0
2K
541
@dexkey_TMP
김쓸모
5 years
성매매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 <페이드 포> 저자 레이첼 모랜 "성매매를 노동이라 일컫는 건 당신이 낯선 이들의 성기를 끊임없이 입안에 넣어본 적 없기에 쉽게 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1
1K
512
@dexkey_TMP
김쓸모
4 years
백인 경찰에 진압된 흑인 시민이 목을 무릎에 짓눌린 채로 있다가 질식해 사망했다. 인근에 있던 시민들이 목을 무릎으로 누르는 행위에 항의했지만 해당 경관은 듣지 않았다. 2020년 5월 미국에서 벌어진 일이다.
Tweet media one
2
2K
518
@dexkey_TMP
김쓸모
4 months
육지의 숲과 마찬가지로 바다 특정 지역에서 어류 포획을 금지하면 바닷속 생태계도 상당히 복구된다고… (바닷속 생태계가 유지되어야 산호들이 죽는 걸 막을 수 있고, 산호가 유지되어야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해양 온도가 올라가는 걸 막는다)
2
647
519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나는 이기적으로 살기로 했습니다. 필요에 따라 나와 내 소속 집단 외의 존재들을 멋대로 대상화, 도구화하기로 했으며 타인의 안전이 어찌되든 내 알바 아닙니다’ <- 이런 걸 신념으로 포장하지 마십시오… 혐오와 이기주의를 멋지게 다듬어도 본질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1
608
490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사이버불링을 직접 당해보면 ‘별 것 아닌 일’이 전혀 아니라는 걸 알 수 있다. 나는 결코 알고 싶지 않았다.
1
495
487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타인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입혀놓고 사과도 아닌 해명 대충 해놓고 넘어가려는 사람들 정말 지긋지긋하다
1
362
467
@dexkey_TMP
김쓸모
2 months
유튜브에서 혐오 영상 신고했더니 약 열흘 만에 제재됐다고 메일 왔다. 앞으로도 혐오 콘텐츠를 어느 플랫폼에서 발견하든 신고하고 차단할 것. 나도 타인도 이런 콘텐츠에 노출되거나 물들게 두면 안 된다.
Tweet media one
2
664
467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집요한 온라인괴롭힘은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갈 수 있다. 이미 온라인에 나를 향한 허위사실과 근거 없는 비난이 잔뜩 쌓여가는 상황에서는, ‘접속을 끊고 게시물을 안 보는 것’이 사태의 끝이 아니다. 나도 당해보기 전까지는 알지 못 했다. 알고 싶지도 않았지만…
@beatdead22
성북동 김이사
3 years
혐오와 악플이 사람을 죽였다. 김인혁 선수의 명복을 빕니다.
3
11K
2K
1
722
449
@dexkey_TMP
김쓸모
9 years
세상을 떠난지 1년 된 신해철씨가 남긴 말. '돈을 벌 수는 있겠지만, 미래가 없는 노동은 해결책이 아니다'라는 말, 이게 청년 세대가 느끼는 절망의 근원을 잘 짚은 문장 같다. http://t.co/NAfLSXw3gv
Tweet media one
Tweet media two
Tweet media three
Tweet media four
14
1K
396
@dexkey_TMP
김쓸모
7 months
성폭력상담소 2023년 하반기 소식지 중. 여가부 예산 삭감으로 대폭 예산이 삭감된 여성/성폭력/피해자 등 관련 지원 사업들…
Tweet media one
Tweet media two
0
1K
434
@dexkey_TMP
김쓸모
4 years
나를 향한 게 아니라도, 혐오발언을 일삼거나 개인을 겨냥해 집단 온라인괴롭힘 가해를 하는 계정들을 보면 반드시 ‘신고 후 차단’합시다. 작아 보이지만, 그게 혐오발언과 사이버불링이 더 퍼져나가지 못하게 지금 그나마라도 할 수 있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misosmisogyny
🐻 이엔 🌹☂️
4 years
‘가학적인 행위를 목적으로 여러 개의 트위터 계정을 관리하는 행위’도 운영원칙 위반이었구나
Tweet media one
0
599
176
1
2K
414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나는 조금도 손해보기 싫으니까, 다른 사람과 집단은 혐오를 당하건 차별을 겪건 상관하기 싫다. 그런데 나를 향한 차별과 혐오는 문제니까 그건 참지 못한다’ <- 조금만 공포와 불안을 자극해주면 자신보다 소수자 위치에 있는 집단을 향한 혐오를 쏟아내기 딱 좋은 사고방식
0
795
413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온라인 괴롭힘이 일상이 된 지금은 믿기 어렵겠지만, 한때 트위터 상에서는 프로필을 통해 개인의 정체성과 함께 실명과 소속을 밝히는 게 흔한 분위기였다.
2
478
395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손정우 사건도 이렇게 공조하지 그랬어요…
@KBSnews
KBS 뉴스
3 years
청와대 “‘페미니즘 주입 교육 의혹’글 해외 IP작성…국제 공조 요청” #KBS 뉴스 #KBS
4
195
61
0
1K
380
@dexkey_TMP
김쓸모
5 years
도로 위에 신호도 무시하고 차선을 넘나드는 포르쉐가 나타났다. -> 가서 확 들이받아 버려야지! 라고 아무도 안 함 과속방지턱 너머 횡단보도에 갑자기 뛰어드는 아이가 나타났다. -> 속도 안 줄이고 확 들이받아 버려야지! 라는 사람들이 속속 출몰함
1
1K
387
@dexkey_TMP
김쓸모
8 years
"7시간 수면 지키세요"…4시간 이하 수면시 우울증 위험 4배 "하루 7시간을 기준으로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길면 우울, 불안, 자살 생각이 점차 높아지는 완만한 U자 형태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2
2K
362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누구든 실수할 수도 있고 잘못을 저지를 때도 있지. 더 중요한 건 그 다음인 것 같아
1
193
386
@dexkey_TMP
김쓸모
4 years
혐오를 권리 또는 운동방식으로 여기는 사람들 정말 해롭다.
1
361
378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이만하면 됐으니 그만하라, 사과문 나왔으면 제3자는 말을 더 하지 말라’는 식의 말을 ‘제3자’들이 하는 듯한데요. 본인도 말을 얹는 제3자라는 걸 인지하시고 그만 좀 했으면 합니다.
1
375
379
@dexkey_TMP
김쓸모
5 years
‘성소수자들 권리 인정해주면 여성 인권 침해받는다’는 얘기는 ‘여성 권리 인정해주기 시작하면 남성 인권 추락한다’는 논리 돌아보면... 말이 안되는 게 보이지 않나요. 인권은 한정된 자원도 아니고, 인권 보장은 제로섬 게임이 아닙니다.
0
1K
365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좌절이나 무덤덤한 일상에 성격이 뒤틀리지 않고 버텨낼 수 있어야 한다. 다들 그렇게 살아간다
0
384
379
@dexkey_TMP
김쓸모
5 months
훈련병 사망이 문제가 된 시기에 채 상병 특검법이 부결…
@yonhaptweet
연합뉴스
5 months
[속보] 채상병특검법, 국회 재투표서 부결…최종 폐기
30
2K
177
1
857
374
@dexkey_TMP
김쓸모
6 months
7년을 만나면서 두 사람이 같은 병을 앓았고, 힘든 시간을 같이 보내며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됐습니다. 대처하기 쉽지 않은 사건들도 함께 겪었고, 상처를 추스르는 나날에 서로가 있었기에 버틸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해요.
Tweet media one
1
45
375
@dexkey_TMP
김쓸모
3 months
<도둑맞은 집중력> 저자도 지적한 문제. 숏폼 콘텐츠에 길들여지면 -> 긴 영상-글과 멀어져서 문맥 이해가 어려워짐 -> 기후위기, 페미니즘 등 맥락을 알아야 연대 가능한 운동에 참여가 줄어들고 개인들이 목소리 모으기 힘들어짐 -> 자극적인 말, 혐오발언에 동조하는 사람 증가 -> 사회 극우화
1
474
357
@dexkey_TMP
김쓸모
4 years
이성애자는 금방 처리되는 혼인신고에 어느 성소수자 커플은 4시간이나 기다리고도 처리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어야 했다. 이게 ‘성소수자 차별’이 아니라 ‘민원인의 진상’으로 보일 정도면 얼마나 공정성 감각이 뒤틀려 있어야 하는 건가...
3
919
335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집단A를 대접해 주는 방법은 당연히 그 집단에 좋은 대우를 해주는 것이다. 그러려면 비용이 많이 든다. 여기에 편법을 쓰는 지배자들은 A집단보다 차별당하는 B집단을 만들어 A집단 아래에 깔아 준다.”
1
832
345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요즘 온라인에서 길고양이를 ‘털바퀴’라고 부르면서, 캣맘 혐오가 밈처럼 퍼지고 있더라. 관련 게시물들에서는 ‘캣맘=페미’라는 식의 얘기도 끼워넣으면서 사실상 여성혐오를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yeokbo
역보—마스토돈 이주 준비중
3 years
길고양이·여성 캣헬퍼 대상으로 혐오를 계속 뿌리다가 급기야 테러·폭력·협박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혐오를 거두는 대신 혐오를 옹호하려고 끌고 온 게 마라도 문제 아닌가. 애당초에 멸종위기종·새에 관심있어서 나온 반론도 아닐텐데.
1
394
265
1
1K
341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변희수 하사에게도, 군 내 성폭혁 사건 피해자에게도 제대로 사과하지 않는 국방부가 저런 건 빨리 사과한다는 게 참...
1
408
324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어제 등에 둘렀던 트랜스 플래그를 JTBC 기자의 요청으로 빌려드렸다. 영상 기사에 잠깐 나왔네
Tweet media one
3
220
320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PC충’, ‘ㅆ선비질’, ‘도덕 코르셋’ 따위의 말을 쓰는 사람들의 위악이야말로 오늘날 문제라고 생각한다. (선의의 의도가 무엇이었든) 타인의 선의를 짓밟으면서 자신의 악의를 미화하는 꼴 아닌가.
1
459
330
@dexkey_TMP
김쓸모
9 years
지난해 차벽으로 광장을 막고 집회 참여자에 물대포 쏘면서 '세월호 집회 폭력난동꾼 선동론' 유도하려던 공권력과 언론이었는데. 올해 차벽 없으니 평화롭게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만들어낸 광경이었던 것.
1
2K
300
@dexkey_TMP
김쓸모
4 years
학교폭력 가해는 이제 ‘지나간 일’로 치부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구나. SNS에 과거 가해한 사실이 뒤늦게라도 폭로할 수 있게 되었다...
1
326
319
@dexkey_TMP
김쓸모
6 months
결혼식을 소규모로 진행하느라 초대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혹시 저희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축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네이버 폼 링크()를 남겨두겠습니다.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1
33
322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저열한 사람을 피하지 못하고 마주치게 되더라도, 나와 내 일상의 평화를 지켜나갈 수 있었으면.
1
126
316
@dexkey_TMP
김쓸모
3 months
오늘 아내와 용산 데이트를 하다가 천문대로 보이는 건물을 (서울 한복판에?) 발견했다. 검색해보니 과학동아 사무실 옥상에서 운영되는 과학동아 천문대였다. 잠깐 들러보려고 가까이 가봤는데… 건물은 잠겨 있었고 오랫동안 폐쇄된 상태로 보였다.
Tweet media one
Tweet media two
2
140
317
@dexkey_TMP
김쓸모
4 years
영화 <애비규환>을 관람했는데, 배우들의 연기도 졸았고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좋았다. 예고편만 보고 극장에 갔는데, 이 정도까지 담은 영화인 줄은 몰랐다. (장혜진 배우는 몇 장면에서 눈빛 연기만으로도 울컥하게 만들었다)
Tweet media one
Tweet media two
Tweet media three
Tweet media four
2
257
291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지난 2020년 12월 트위터에서 벌어진 허위사실 유포(제가 친족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됐으나, 저에게는 여성 친족이나 성폭력 가해 사실이 없습니다)는 괴로운 일이었지만, 당시에 다행히 이민경 작가님이 저를 잘못 지목했다며 실수를 인정하고 제가 당사자가 아니라고 정정해주셨죠. (타래로)
Tweet media one
3
679
287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허위사실 유포와 온라인 괴롭힘은 1차 피해 그 자체만으로도 끔찍한 일이다. 그런데 더 끔찍한 지점은 따로 있다. 당사자가 아무리 해명하고 잘못 퍼진 말을 정정하며 바로잡으려고 해도, ‘그거 아니던데?’라면서 처음에 퍼진 허위사실을 누가 다시 언급하면 상황이 초기화된다는 점이다.
1
540
293
@dexkey_TMP
김쓸모
11 years
"친구야, 같이 웃어줘!" / "그랭^^" http://t.co/sY2VcbqCIk
Tweet media one
2
645
262
@dexkey_TMP
김쓸모
5 months
한국 사회가 정상 범주를 좁게 설정해놓고, 그걸 문제라고 지적하면 ‘네가 예민한 것 아니야?’라고 오히려 검열하게 만드는 것 정말 지긋지긋하다
1
257
290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김건희가 한 말, “걔는 왜 그랬대?”는 피해자 김지은씨가 아니라 가해자 안희정에게 물어야 할 말이다.
0
238
283
@dexkey_TMP
김쓸모
3 years
지난 연말 내가 사이버불링 당한 이후로 올해 초 여성 장애인(농인), 응정님, 순이님, 휴가중님, 정소연 변호사님까지 온라인 괴롭힘 가해자들 중에 겹치는 사람이 많다. 자꾸 가해하는 사람이 또 저지르는 게 보인다. 그래서 남 일 같지가 않다.
2
479
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