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에 빠진 계기가
TV/극장판/유튜브 웹 애니일 수도,
스토어의 인형과 장난감일 수도,
카드 게임일 수도,
쇼핑 후 즐긴 가오레일 수도,
비디오/모바일 게임일 수도,
만화책일 수도 있고,
공식이 폭넓게 포켓몬 소비하라고 만들어주는 걸 팬?이 완장차고 본가 근본론 얘기하는 건 많이 구리네요~
레전드 아르세우스 1일차 10시간 플레이 후기
- 야숨보단 몬헌에 가까움. 몬헌에 야숨이 양념으로 끼얹어진 느낌
- 본가 설정 지식이 풍부하면 팬서비스라 느낄 부분 많음 (특히 캐릭터)
- 뒤로 갈수록 AI가 브다샤펄급, 여러 포켓몬을 쓰는 NPC는 집요한 약점 파고들기, 교체플레이를 선보임
(이어서)
「포켓몬스터스칼렛・바이올렛 제로의 비보」 <번외편>을 2024년 1월 11일(목) 23시부터 배포 결정!
번외편에서는 아카데미 친구인 네모, 페퍼, 모란과 함께 북신의 고장을 방문하게 된다고 합니다.
추후 공개되는 정보를 기대해 주세요!
#포켓몬SV #포켓몬SV제로의비보
바위 아마루르가 의외라는 반응 많구나
주변에선 하이퍼보이스도 사용하고 울음소리로 오로라 만든다는 낭만적인 도감 설명 있는 포켓몬이라 발표 전부터 꽤 추측 하길래 그렇네 싶었는데...
물론 전 바위 타입에 하도 뮤지션 할 포케가 없어 익룡창법의 원조 프테라! 이런 것만 떠올리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절벽토끼를 세상에 내놓은 지 딱 5년째 되는 날입니다.
아주 소수여도, 아주 소소한 사건이어도
누군가에게는 이 작은 게임이 긍정적인 자극이 됐기를, 앞으로도 그러기를 늘 바라고 있습니다.
부족한 게임을 사랑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5주년 기념 그림:
@Tertium_Nox
(밤, 팀 비버셋)
9세대 배틀에서 난수 고정으로 첫 턴 명중률 90짜리 기술이 무조건 빗나가는 것을 보고 제가 스토리 중 치근거리기가 계속 빗나간 이유가 있었다고 말씀해주신 분들이 계세요
그래서 확인해봤는데 그 현상은 통신 배틀 한정이었고 스토리에선 그냥 제 운이 없었다는 걸 저도 알고 싶지 않았는데요...
솔직히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뭐 하나 제대로 된 게 없어서 이번 영국 출장은 최악이 됐지만, 포켓몬이 있고 즐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악으로 깡으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정작 폐막식도 못 보는 어처구니 없는 일정을 마치고 귀국합니다.
포켓몬 첫 월드 한국 해설 즐겨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네임드 NPC 에이스 포켓몬 상대로는 내 에이스의 해당 세대 배틀 기믹(메가진화, Z기술, 다이맥스, 테라스탈 등)으로 맞승부 하기
- 포켓몬 볼 색깔 맞춰 포획하기
- 야생 포켓몬에 볼 던지고 흔들릴 때 잘 잡히라고 버튼 연타(혹은 볼 흔들림에 맞춰 누르기)
- 한 가지 컨셉으로 스토리 깨기
여러분은 게임 플레이에 전혀 이득을 가져다주지 않지만 순전히 재미로 (컨셉플레이로, 몰입감을 더하기 위해, 또는 미신적 이유로 등등) 하게 되는 일이 있나요
저는 죽이고 싶지 않은 NPC를 어쩔 수 없이 죽이게 되면 노잣돈으로 쓰라는 의미에서 시체 안에 10골드를 꼬박꼬박 넣어줍니다
바이올렛 부계정 진행하는데 북신에서 카지랑 조 짜기만 하면 블루베리 아카데미 바로 갈 수 있길래 극 초반부터 가봤더니
1. 레벨 70 플러시 마이농으로 날 후드려 패는 타로 (내 레벨 10대 초중반)
2. 필드 나갔더니 반겨주는 58레벨 야생 포켓몬들
뭐냐고...
이럴 거면 왜 갈 수 있냐고...
오늘 긍정적인 이야기도 모자랄 타임라인에 갑자기 어두운 이야기를 가져와 죄송합니다.
특히 포켓몬으로 팔로하고 계신 분들이 놀라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따뜻한 얘기 하자면
현재 몇몇 분들께 사과도 받았고,
며칠 전 제 목 안 좋다고 걱정하며 도네해주신 레몬차가 초 거대 ��스에 도착했어요~
크리스탈 프랑스판으로 해서 너도밤나무숲 풀베기 나무 치우는 법 모르고 무한 방황하다가 이로치 딱충이 잡은 뒤 진행 성공함.
그때 어쩌다 가방에 있던 풀베기를 스타팅에게 가르친 모양이지만, 나는 이후로도 딱충이 이로치를 잡아야만 진행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포켓몬_뉴비시절_빡대갈짓_배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