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도 점심에 장어먹었어뿅?
네^^ 3마리 먹었어요^^
뿅...
+싸운 이유
명헌이 팀에서 계속 속 썩이는 선수가 있어서
그날 포함 한동안 계속 정현아 정현! 하면서 계속 불렀다가
집에서도 자기도 모르게 정현아 검은양말 어딨어뿅? 했다가
둘다 굳음
뭐? 식칼들고 굳은 정우성
뿅됐다 뿅...
맨밥 보고 묘하게 웃는 얼굴로 밥 먹기 시작함
거기서부터 정우성 운다
짜증나 이명허언!
반찬이라도 어? 사서 같이 먹던가
아니면 어디가서 제대로된 밥이나 사먹을것이지
그걸 뭐 맛있다고 맨밥을 그렇게 먹어!!!
엉엉 울면서
2차전으로 이명헌이 안좋아하는 음식 만들려던거
다 정리해서
"아니 장어를 저렇게 먹네요?? 감독님 저런 표정 처음봐요ㅋㅋ 오히려 저 맨밥을 저렇게 맛있게 먹다니 역시 우리 감독님 특이하시죠?ㅋㅋ"
정우성 그거보면서
흥.... 그렇게 뭐 안버리고 먹으면 내가 풀어질줄알아?
캡쳐캡쳐캡쳐
피효옹... 하고 장어 다 먹고 한숨쉬는 명헌이
냉장고에 넣으면서 명헌이 좋아하는 걸로 다시 꺼내서 요리함
이명헌은 씻다가 뭔가 큰소리랑 우는 소리에 움찔하고
큰일났다뿅... 하고 아까 본 음식들 떠올리고 급 수척해짐
정우성은 한상 거하게 차리고
씻고 눈치보며 나온 명헌이 보고 속으로 그새 형 홀쭉해졌다고 주접떨고
그냥 꼬옥 안아줌
그...미안 외출할 때 비슷한 물고기라도 사올게하고 어색하게 나가는 명헌이에
아니 그게 아니라 아니 형!!! 잠깐만요!!
한발 늦게 쫓아가는데 문 안열림
그 뒤로 야 정우성이~~ 생선 좋아한다며!
하면서 급식으로 생선나오면 특별히 준다 하면서 더 챙겨주는 형들
아니라구요.... 아니에요...
어라? 마르로우 맛있잖아?
아니 로우른은 다 맛도리긴하지만
평소 화를 잘 안내는 연상이 인상 쓰고 능력 쓰며 싸우는 거 보고 딸꾹질하는 로우.
놀랐어요이? 별일 아니라며 다정하게 웃는데 모자 푹 눌러쓰고 마르코 깃털 만지작거리는 귀 빨개진 로우 보고 눈치챈 마르코 웃으면서 꼭 껴안아줘라
결국 이성 잃고 심지어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라 자제 못하고 피를 마심.
그동안의 갈증이 사라지고 약간의 흥분감이 돈 명헌이 정신없이 우성의 피를 마시다 뾰옹!!!! 하고 우성에게서 떨어짐.
쓰러진 우성이를 눕히고 이성 돌아온 명헌이는 동오가 말릴 때 말 들을 걸 깊은 한숨을 쉬며 후회함.
우성명헌 민박집 깨붙썰 + 약 마키센 포함
(교류회 , 스페로 푼 적 있음!)
그거 알아?
오늘 날씨가 엄청 좋아
고개를 들고 바라본 햇빛이 쏟아지는 탁 트인 하늘은
뭐든 새로 시작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였다.
그날 그렇게 우린 헤어졌다.
5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게
너는 빠르게 추억이 되었다.
#우성명헌교류회_9와4의이야기
들어갔는데 정말 신혼부부 집들이 온 거 같았습니다🥹🥹
주최님께서 우명을 사랑하는게 느껴져서 행사 전에도 행사장에 와서도 너무 행복했어요❤️ 뿅어 데리고 구석구석을 사진 찍으면서 구경했습니다!
준비과정은 4컷만화로 그렸어요 근데 글이 많아요🥲
이 형이 그냥 헐리웃 마인드 그 자체네 하아 나만 신경쓰여? 나만....!!
하지만 나 정우성 그때의 내가 아냐 집중하자하고 자기 뺨 양손으로 쫙-! 치고 일단 농구에 집중하자 하고 볼 빨개진 상태로 그날 연습함.
다들 소리에 놀라고 얼굴에 놀라고 흠칫함
이명헌도 동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