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철 Profile
박경철

@chond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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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책]기자가 신문에 돌을 던진 책입니다. 경제기사를 절대 그대로 믿지말라고 전제한 다음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죠. 저자는 제가 신뢰하는 몇 분중에 한분인데, 의미심장한 얘기가 넘쳐납니다. http://yfrog.com/gzaws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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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책] 경향신문 특별취재팀에서 책이 나오면 무조건 읽고 봐야함을 다시한번 증명해준 책.. 찬사와 격려의 릴레이가 필요한 책이네요.. http://yfrog.com/gy12377402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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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책] 출판사에서 받았을 때 미뤄두었는데, 김제동에게서 이 책을 선물로 받은 다음 성의로 읽었었죠. 한데.. 결과는 '와우' 였습니다. 행복한 책 입니다. http://yfrog.com/h7s21t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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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처음 라디오 방송을 시작할 때, 몇 번이고 되뇌었던 경구였었죠.. 나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자유다 .. --- 니코스 카잔차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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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2 years
희망이란 본래 있다고도 할 수 없고 없다고도 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땅 위의 길과 같은 것이다. 본래 땅 위에는 길이 없었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이다. - 루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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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2 years
劍山刀海 를 알몸으로 건넌.. 존경하는 친구의 아름다운 도전을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늘 "진심"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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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책] 이럴 땐 일본학자들의 오다쿠적 근성을 인정하지 않울 수 없죠. 애덤 스미스의 도덕감정론, 국부론을 개괄하고 의미를 되짚은 책입니다. 그리 두껍지는 않지만 그야말로 역져네요.. http://yfrog.com/h6d1th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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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질문에 답을 드리면.. 제가 '아이들'에게 추천하는 필사대상은 .. 문학(소설)은 오정희 선생님 글, 문학 (시)는 함민복, 김��영 선생의 시, 에세이는 이어령 선생님 글, 칼럼은 이규태코너가 기본교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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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신영복 선생님이 쓰신 '독서'에 관한 칼럼입니다. http://gil.cc/8W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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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일본 쟝르문학의 내공에 혀를 내두르게 만드는 책이네요. 몰입도가 대단합니다. 기차여행시 좋은 책 .. http://yfrog.com/h8r5p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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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시대의 물결.. IT의 현재와 미래를 통찰한 좋은 책입니다 .. http://yfrog.com/h2s0bsv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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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13 years
카쟌챠스키가 그랬죠.. "철학, 관념, 시, 사상 따위는 마분지에 쓰인 낙서에 불과하다. 마분지따위는 염소나 씹어먹는 것.. 오로지 눈으로보고 몸으로 느끼고 심장으로 관통하는 여행만이 본질에 이르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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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케인즈가 인용한.. 평생을 하녀로 살아온 18세기 한 하녀의 묘비 비문인데.. 읽고나서 한동안 멍해지더군요.. 나를 애도하지마라. 슬퍼하지도 말고 절대로 추모하지도 마라. 나는 오늘 이순간부터 비로소 처음으로 눈을감고 푹 쉴수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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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현대미술에 관심이 있다면, 정확히는 미술시장의 구조에 관심이 있다면 대단히 흥미로운 책입니다 .. http://yfrog.com/h0p3m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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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책] 발간은 작년에 된 책이지만, 놀라운 지적편력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읽다보면 저자의 노고와 역량에 경탄이 저절로 나오는 책입니다.. http://yfrog.com/h0emzc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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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노력이란 결국 본능을 거스르는 분투이겠죠. '나태'에의 초대는 평생의 유혹이지만, '의지'는 그것을 멀리하는 '결단'이라고 볼 수 있고요. 육신은 휴식을, 정신은 쾌락을 요구하지만, 일어서고 가다듬으며 나아가는것이 곧 주인된 삶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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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존 롤스'의 정의론에는..'케익을 나눌 때, 칼을 잡고 케익을 나눈 사람이 제일 마지막 조각을 가지는 것이 정의다'는 말이 나오죠. 룰을 정하는 사람들이 그 수혜자가 되려 해서는 안된다 뜻일텐데..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 어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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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부모는 자신의 가치를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고, 아이의 세계를 인정하며, 아이가 건강한 가치관을 정립하는 긴 여정 속에서, 쉬고 싶을 때 언제라도 어깨를 내밀 수 있는 동반자가 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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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13 years
저는 부모로서 .. 제 아이가 건강한 가치관을 갖고, 그 가치관에 합당한 목표를 세운 후, 목표에 이르는 과정을 즐기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목표와 가치관이 동일선상에 있지 않으면 삶 자체가 고난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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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딸아이가 작은 어항에 그림을 붙여놓았길래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 두마리가 죽어서, 남은 물고기가 외로울까봐 그랬다는군요.. 아이에게 크게 배웠네요.. http://t.co/Nl5SDr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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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저는 지금 3종의 책을 번갈아 읽는 중인데요(제 습관이라).. 드라마나 영화, 스토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과, 시학의 실용적 입문서인 이 책을 같이 읽는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http://t.co/YG4qBL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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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하루 몇개씩 써먹으려고 책갈피에 숨겨놓은건데, 그냥 자수하겠습니다. 이런거 없이도 늘 웃고 살 일이 많으면 좋겠네요.. http://gil.cc/8Wl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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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꼭..!. 읽어 보세요.. http://gil.cc/8WJF (생수 바로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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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2 years
그러니 아이들 비싼돈들여 논술과외를 시킬게 아니라.. 늘 " 읽고/보고 -> 느끼고/생각하고 -> 정리/맥락화하고 -> 말하고/쓰기 " 의 과정속에 있게 하면, 꼭 그것이 글쓰기의 문제만이 아니라, 고등학생 정도되면 교과 학습능력도 크게 성장하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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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책] 커피향보다 더 진한 사람의 행기를 담은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이야기.. 라는 카피에 공감 .. http://yfrog.com/gyc99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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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부모의 조언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서만 영향을 미치죠. 무의식이 잘못된 기억으로 의식을 속이듯, 행동이 따르지 않는 부모의 조언은 연기처럼 허공에 흩어지죠. 저도 어렵네요. 그 행동 마져도 뒷모습이 진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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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아이들이 질문하면 스스로 답을찾게하고, 길을 인도하기 위해 적절한 질문을 던지는 부모가 결국 창의적사고와 유연한 인식의지평을 가진 아이로 키우는 첩경인 셈입니다. '전하는것은 지식이고 깨우치는 것이 지혜'라는 사실을 잊지말아야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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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아버지로서의 '나'를 부끄럽게 만든 책 .. http://yfrog.com/h3l7tx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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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죽음은 모두에게 공평하죠. 그가 누구던 무엇을 하는 사람이건.. 만약 죽음을 앞두고 성찰하는 축복이 없다면.. 그것은 재앙이겠죠.. 이 책 죽음이 사라진 세상을 통해 삶의 의미를 묻고 있습니다.. http://yfrog.com/h2m7kt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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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우유통에 잉크 한병만 부어도 우유가 전부 파랗게 되지만, 잉크통에 우유를 부우면 한말을 부어도 하얗게 되기 어렵죠. 개혁은 그래서 힘들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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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꼭 읽어보세요 .. RT @Impjjk : RT @minariboy : '위키트리' 선정, 2010년 트위터 10대 감동 스토리. http://bit.ly/hor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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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다만 제가 골라준 주당 한권의 책만큼은 의무를 부과합니다. 아직 좋은 책을 선별할 눈은 부족하니까요. 주말에 소감을 듣습니다. 그냥 듣기만 하는거죠. 개입하지 않고 그냥 들어주기만 해도 되는데 부모는 대개 이때도 무언가 가르쳐야 한다고 믿거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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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후배부모들께 조언드리면, 아이와 대화 할때는 먼저 아이말을 들어줘야 합니다. 내가 결과를 먼저 정하고 듣거나, 내 의지를 관철,설득하려고 마음먹으면 실패하죠. 꼭 .. 아이 눈높이에서.. 가르치려 들지 않기.. 중요합니다..편한밤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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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안락과 쾌락에 나를 빼앗기면, 참 '나'가 사라지고, 영혼은 방황하죠. 문제는 그것을 다스리고 행하는 힘인데, 물길을 거스르며 차 올라가는 연어의 그것처럼 힘든 여정일테죠. 그래서 좋은 스승과 친구들의 위로와 격려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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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몇달전에 간독한 후에, 오늘 다시 정독에 들어간 책입니다. 지속가능한 미래(환경)에 대한 좋은 통찰을 담은 책 같아서요.. http://t.co/fJF9mZX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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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각자 동의여부와 상관없이 한번 꼼꼼히 읽어 볼 만한 좋은 칼럼 같네요.. http://gil.cc/8WJ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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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실제 우울증과 투쟁한 작가가 쓴 '한낮의 우울'은 분량압박이 만만치 않으니, 구매는 좀 고민하셔야 하고요.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와 같이 읽으면 우울에 대한 이해에 큰 도움이 되실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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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나이를 먹고도, 가치를 분별하는 기준(가치관)이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물을 때가 있습니다. 악마는 끊임없이 가치기준을 침범하고 뒤로 물러나길 유혹하죠. 가끔은 그것이 두려움과 공포의 모습을 띄기도 하고요. 하지만 가치를 양보하면 존재로서의 내가 사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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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사실 제 다이어트 성과가 상대적으로 빛나려면, 다른분들의 그것을 방해하는 것이 필요조건이죠.. ^^ .. 대신 가을밤 여유롭게, 하지만 가슴으로 읽을만한 소설 한 권 소개할게요.. http://t.co/nLxf9Yx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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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이거 2부까지 꼭 보세요 ^^ “ @kjm300 : @chondoc 변대리 이야기 않보신분들 보세요 완전 짱 재미있음 웃으면서 삽시다^^ http://t.co/E2s9z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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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2 years
우리는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경쟁에서 이기는것이 행복에 이르는 길이라고 가르치고 배웠으니,경쟁에서 지면 불행하다고 생각하죠. "삶 자체가 경이로운 것이고,행복의 요인은 주변에 별처럼 널려있다"는 인식을가진 그리스인들과 다른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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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오랜만에 책이야기 하나.. 요새 제가 읽는 책은 '케인즈- 후마니타드 간행'라는 책을 읽는 중인데, 일종의 전기입니다. 1,2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권당 900 페이지가 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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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보리출판사라는 곳이 있습니다. 보리도감등으로 유명한 곳인데, 지금 우리고전을 번역하는 시리즈를 내고 있죠. 굉장히 어려운 작업을 묵묵히 하는건데, 다른데서 벌어서 여기다 쏟아붓는듯 하더군요. http://yfrog.com/h4wz8hl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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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오늘 친구와 저녁을 먹은 곳입니다. 안동에서 하회마을 가는 중간에 풍산읍을 지나게되는데, 풍산장터 초입에 있는 집이죠. 불고기집이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불고기와는 다른 맛을 냅니다. http://yfrog.com/5n28vt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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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2 years
그는 스스로 원치않았던 짐을 지기위해..모든 것을 던졌습니다.. 기틀을 세우려던 융합학문의 교수와 학장도, 자신이 창업한 회사의 이사회의장직도, 심지어 존경과 명예마져 음해와 모함과 맞바꾸었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것마져 던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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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잠은 지꺼기를 청소하는 시간이므로, 자기전에 지꺼기들을 묶어주면 숙면에 도움이 되죠. 산만한 생각들도요. 그래서 자기전에 일기를 쓰면 숙면에 도움이되죠. 아드레날린도 적이므로 분노 흥분도 피하고요. 잠자리에는 그날 가장 행족했던 것만 안고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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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휴식이란 일을 하지 않는 상태가 아니라, 자극을 수용하지 않는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거던요. 일대신 레져나 취미를 즐기는 것은 휴식이 아닌 '환기'이고요. 즉 괴로움을 흥미로 대치하는것과 휴식과는 다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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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안선생님 얘기중에 "말이 아닌 행동이 그 사람을 말해준다"는 말이 참 기억에 남는데,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저도 그점이 제일 마음에 걸립니다. 한해동안 많은 말을 했지만, 얼마나 실천이 따랐는가.. 라는 질문에서 자유롭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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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류신부님을통해 느낀점..과정과 결과죠. 결과가 목적이면 미련이 크죠. 놓지못합니다. 과정에 뜻을두면 자유롭고요. 부나명예도 마찬가지겠죠. 결과가 목적이면 결과의 포로가되고 집착이 엉겨붙지만, 과정을 즐기고 누리면 결과는 깃발에 불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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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독파에 적지않은 노력이 필요하지만, 언젠가는 나왔어야 할 책.. 역자이신 김종건 교수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싶은 책입니다.. http://yfrog.com/gy4r0n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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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법륜스님 말씀대로.. 밖에서 아무리 폼을 잡아봐야 자기 인생에 자기가 주인이 아니면 모두 헛수고 같습니다.. 저도 동네 아저씨 모드, 지혜 아빠 모드가 제일 편하고 뿌듯하니까요.. 그러고보면.. 평범한 삶이 제일 비범한 삶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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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배낭여행을 가려고 읽어야 했던 책들입니다. 열린책들에서 이렇게 전집이 나와 있는걸 모르고, 안되는 영어로 카잔차키스의 자서전과 서간들을 억지로 읽었더랬죠 .. ^^ http://t.co/lG1hKD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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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소셜 정보교류 차원에서 각자 꼽으시는 킬러 앱 한두개씩 소개하면 어떨까요?. 저게는 일단 포켙 인포먼트가 가장 베이스앱인 셈이고, 'ithoughts'를 킬러앱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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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2 years
쓰기는 "생각"에서 출발하고, 생각은 "질문"에서 영감을 얻죠. 아이들이 자라면서 환경(자연, 놀이등)으로부터 끊임없는 질문을 받게되는데, 요즘 아이들은 그게 봉쇄되어 있고요. 그래서 부모는 아이들에게 늘 좋은 질문자가 되어야하죠. 다양한 방법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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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아. 답을 드리면 레비스트로는 '슬픈열대'가 대표작이고, '가까이 그리고 멀리서'는 대담집입니다. 전자는 문명과 야만사이의 시선,후자는 철학적 배경을 다룬거죠. 아이들이라면 프레이져의 '황금가지'가 적당하고, 레비..는 청년기에 읽을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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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의학상식: 해부병리(조직검사)에서는-악성/ 양성으로, 임상병리(감염,대사등) 검사에서 이상반응은 양성/ 음성으로 구분합니다. 즉 종양이 존재 할 경우 암은 악성, 단순종양은 양성으로, 바이러스 감염검사에서 감염이 있으면 양성, 정상이면 음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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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공식출간전인 따끈따끈한 새책이 손에 들어오고, 그 내용이 흥분을 안겨줄 때..'득템'이란 말은 이럴때 써야 할 듯..그야말로 과학과 인문의 대통섭입니다. 모처럼 네이버 금색하며 책읽는 기쁨까지 주네요. http://yfrog.com/jo2m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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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음 안동 오시면 추천식당은...1) 물고기식당- 북부지방 토속 은어쪼림 2)이진사댁- 안동식 토종닭 3)현대찜닭 4)동악골 식당- 쏘가리 메기매운탕 5)서울막창 6) 까치구멍집 -헛제사밥 7)골목안 칼국수 -칼국수,조밥.. 이상 추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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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링크에러로 다시 올립니다) 라디오 때문에 어지간하면 자야한다는 스트레스가 사라지니 좋네요. 지금 읽고 있는 책 한권소개드립니다.. 우울증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인것 같네요 http://t.co/A48Q2W8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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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월든'은 대단한 힘을 가진 책이죠. 저는 그 책에서 '간과'가 아닌 '응시'의 위력과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라는 물음,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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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도전이 중���한 이유는 나를 점검하고 교정하는데 있는것 같습니다. 내가 준비된것 안된것, 강한것 약한 것, 적과 동지등.. 내 주변의 생태계를 파악하는 과정이기도 하죠. 실패를 경험한 사람이 다시 일어설 때 그의 가능성이 더 커지는 이유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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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사람은 대개 자신의 한계를 알죠. 하지만 그 한계는 스스로 정한 것일테고, 그것을 뛰어넘는 것이 바로 혁명성이겠죠. 개인이건 기업이건, 사회건 국가건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명성'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좋은밤 되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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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2 years
새정치를 꿈꾸는 정치인에게.."측근"이라 불릴 수 있는 존재는 부담일 뿐이라 여겼습니다. 그래서 돕지않는 것이 가장 크게 돕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가 힘들어 할 때도 말한마디가 누가 될까 그냥 아프게 삼켜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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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우리네 삶은 이렇게 구절양장의 곡절들이 있죠. 큰 불행을 겪어보면, 행복이란 아무것도 아닌..기쁨이 넘쳐나는 순간이 아닌 걱정거리가 없는 상태..라는걸 알게되죠..하지만 그것이 행복인걸 모르다가..불행한 순간에야 비로소 그걸 깨닿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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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2 years
다만.."인지-사색-표현"의 과정에서 부모/교사의 역할인데, 우리는 보통 과제를 주거나 지시/설득하려하죠. 하지만 중요한건 "질문"입니다. 오감으로 인식한 것들을 체계화하는 과정(맥락화)은 특히 어린시절 부모의 도움(대답이 아닌 질문)이 결정적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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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이번에 발간하는 새책 '자기혁명'의 에필로그 전문입니다.. http://t.co/dw761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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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뱀다리.. 아이와 대���하면서, '그래도 아빠말이 맞지?'라는 말이 내입에서 나오면 노란불.. 아이 입에서 '네 맞아요'라는 말이 나오면 빨간불.. 대화가 아닌 승부였을 뿐입니다. 그것도 일방적인 힘의 우위를 이용한 부정승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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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어디서 지금읽을 고전 한권을 추천하라길래 이 책을 골랐습니다. 출판사에서 '무소유'라는 타이틀을 내세웠지만, 알다시피 그렇게 읽힐 책은 아닙니다. 이 책에는 평화롭지만 거대한 혁명의 기운이 감돌고 있죠. http://yfrog.com/h59ol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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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교유'란.. 타인의 생각을 전해들으며 그것을 내생각과 비교하고, 내게 허술한것을 교체해 나가면서, 진심으로 자신에게 충격을 주는 작업을 반복하는 것이죠. 그점에서 '좋은 충격'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듣는것만큼 가치있는 일은 드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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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대상을 위해 나를 바치는것이 기쁘면 헌신, 기꺼이 바치면서도 힘들다 여기면 희생일테죠. 그리움을 생각 할 때마다 내가 사랑하는 이를 향해 헌신하고 있는지, 희생이라 여기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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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시오노 나나미 할매께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다면.. 이 책도 .. http://yfrog.com/h4xzvz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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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2. 마인드맵 프로그램이란, 심리학자 토비부잔이 창안한 창의력,기억력, 인지력 확대를 위한 학습법의 일종이죠. 이 개념은 우리는 보통 아이디어를 글자로 정리하지만, 이때 단어의 90% 이상은 불필요한 것이라는 데서 http://bit.ly/hQXxZ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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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아 그리고 요즘 루소의 '에밀' 다시 읽는중인데, ( 몽상가의 이상론일수도 있겠지만) 아이키우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다시 읽으니 책장 넘어가는게 아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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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저는 제동이를 볼때마다, 소위 스펙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망한지를 실감합니다..'군자는 출처를 묻지 않는다'는 속담처럼.. 학벌,파벌,집안,정통성,주류.. 같은것은 무리의 위세를 이용하려는 단어에 불과하죠.. 저는 열살어린 제동이한테서 배움을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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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좋은 부모는 좋은 질문자여야 하죠. 하지만 우리는 아이들의 질문에 좋은 답을 고민하죠 . 이것은 아이들이 '진리'를 '특정한 정보'로 인식하게끔 만듭니다. 즉 몰랐던 사실은 책에서나 배움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고 믿게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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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머리속에 생체시계를 가동하고, 가능하면 설정시간보다 20분 정도 알람을 뒤로하고 자면서 머리속에 그린 시간에 눈이 떠질 때까지 연습하면 적응됩니다.REM 수면이 그 시간에 맞춰 사이클을 그립니다. 머리속의 가상의 시계에 알람을 그려서 눈을 뜨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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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제가 가장 많이 쓰는 어플이 pocket informant 인데, 구글 캘린더나 독스와 연동되고 toodledo 와 씽크하면, GTD 기능에서도 프랭클린 다이어리가 거의필요없는것 같네요. 특히 일정공유나 원격관리도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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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열하일기.. 좋은 책이라는 표현조차 외람스러운 책이죠.. 다양한 판본이 있는데.. 지금부터 '보리'버젼을 읽어보려고 시작합니다. 완역본답게 650페이지 양장판으로 총 3권이니 도전정신도 생기네요.. http://t.co/dIRmpK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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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사람을 지탱하는 힘은 사람이죠. 저도 그동안 너무 많은분들의 도움을 받았고, 그 덕분에 저도 그나마 사람 껍데기 쓰고 살아갑니다. 돌아보면 우리 모두 그렇지요. 잊지 말아야죠. 그 십분의 일이라도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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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2 years
페르시아 카자르 왕조(팔레비 왕조 이전 왕조)때 왕궁 집무실입니다. 탐욕스런 왕들은 거울 모자이크가 뿜어내는 저 광휘로 자신의 권위를 더하려했겠지만, 결국 왕조는 몰락하고 맙니다. http://t.co/Y4Jr48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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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신과 관련된 주제는 아니지만 이글 추천합니다.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RT @jeanpd : * '사요나라' 글의 번역 블로그 (허락받지않고 링크) http://bit.ly/9Az2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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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제가 좋아하는 책의 상위순번에는 왕멍의 '나는 학생이다'라는 책이 늘 들어가는데, 이 책은 하방으로 신장위구르에 유배된 상태에서도 삶을 게을리하지 않고, 일생을 공부하며 살아온 중국인 학자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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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3 years
오늘 경향신문에 쓴 칼럼입니다.. http://bit.ly/o6R24I (대기업이 존경받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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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우리는 서구와 달리 조상의 지혜가 담긴 고전들이 대개 한문으로 쓰여있죠. 이게 번역되지 않으면 결국 단절인데, 너무 좋은 문집들도 많아도 접하지 못하는거죠. http://yfrog.com/h55wopj http://yfrog.com/h0l03b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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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안동식당 맛집입니다. 유명한 구시장갈비골목에서 이전한 집인데, 위생면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던 곳이었죠 .손님 오시면 제가 일순위로 모시고가는 곳인데, 마늘양념갈비를 주문하면 됩니다. http://yfrog.com/4bptre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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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크기를 연인의 그것이 넘기어려운 이유는,사랑이 본질적으로 '대상을향한 소진의 기쁨'이라는 것을 일지못한 때문인것 같습니다. 저도 그중 하나지만,우리는 대개 사랑을 '대상에 의한 충만'으로 오해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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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어제 마인드맵 프로그램 무료로 풀릴때 다운 추천드렸죠. 사실 my mind 는 무료이기 때문에 얼른 다운바으시라고 한 것이지만(이제 유료로 전환되었네요), 유료버젼을 구입한다면 현재로서는 ithought 가 가장 http://bit.ly/hULb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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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제가 가장 경악하는것은, 아이앞에서 남과 다투는 부모죠. 또 아이앞에서 부부씨움을 하거나, 주사를 부리고, 담배를 피거나,속옷바람으로 쇼파에 누워 TV를 보는것도요. 그리곤 이것저것은 안된다. 하지마라.. 이게 최악인데.. 가정교육은 곧 실천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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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사랑한다'고 백번을 이야기해도, 그 혹은 그녀를 위해 헌신하지 않았다면, 그것이 사랑이 아니듯, 화려한 말의 성찬속에 실천되지 않은것들.. 하루남은 내일까지 조금이라도 만회하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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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저는 오늘의 결과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잘난것도 못난것도 없죠. 으쓰댈것도 주눅들것도없고요. 오늘의 결과는 단지 과거의 흔적일 뿐이니까요. 하지만 오늘의 선택과 행위는 내일의 초석이 될터이니, 신중하고 치열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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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편견을 제거하면 아이적성은 부모가 가장 잘파악하죠. 어릴때부터 같이 공도차보고, 노래방도가고, 그림도 같이보고, 음악도듣고, 책도읽어보고 대화를 하면 사과씨인지 모과씨인지 간파하게되죠. 아이의적성을 다른데 물어본다면 부모로서 태만의증거일 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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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애써서 시간관리 하기보다 의미 없이 공허하게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창의성을 고민하기보다 망상을 제거하며, 즐거움보다 분심을 버리는 것이 핵심인데 , 이것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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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뜬금없지만, 다른 사람을 높일 줄 모르는 사람은 결코 자신이 높아질 수 없죠. 오늘 낮에 만난분이 어떤 사람의 성취를 비하하더군요. 저는 대개의 경우 그런분은 다시 안만납니다. 시기는 정신을 갉아먹고 질투는 심장을 파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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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오늘 그동안 미뤄두고 있었던 '빅픽쳐'를 읽었습니다. 오랜만에 흥미로운 소설을 만났네요. '꿈'..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뇌주름의 한구석에 감추어두고 살아가기 쉽죠. 이 책덕분에 현실의 목표와 진정한 꿈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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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시기질투는 열등감의 표현이고, 내가 패배자임을 자인하는 것이죠. 나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 그를 인정하고 존경하면, 그 에너지가 오롯이 내것이 되는데요. 저는 어제 옮겨드린 콘사토시 감독의 유서를 통해 그를 깊이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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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독서노트 적당한 것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몰스킨에서 나온 북저널이 매력적이네요. 저는 다른데는 좀 둔한데 사무용품은 좀 민감한 편인데 이거 괜찮습니다 .근데 노트치곤 좀 비쌉니다 .. http://yfrog.com/mt4i3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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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친구들 만나면 자주 가는곳 입니다 . 광화문 김씨도마 . 안동국시 표방하는곳 많지만 이곳 국시가 딱 그대로죠. 전유어까지..저는 술을 안먹지만 막걸리 유혹이기기 어렵습니다 .. http://yfrog.com/m9pj7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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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우리가 가지는 가장 큰 오류는 남에게 보여지는 것과 나의 내면은 다르다는 교만입니다. 타인에게 보여지는 그것이 바로 나죠. 직장에서 나를 저평가 할 때, 피식 웃으며 '나는 달라'라고 생각하는 그 모습이 바로 내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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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4. 이때 또하나 중요한것은 색깔과 모양입니다. 가지로 이어진 단어만으로는 연결성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죠. 결국 방법은 색깔을 입히고, 가지의 모양과 두께를 달리하며 생각의 바오밥 나무를 만듭니다. 우리가 글로쓰는 http://bit.ly/dSDUK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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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doc
박경철
14 years
특히 잠들기 30분전에는 말하기를 중단하는것도 대단히 효과적입니다. 말은 대상을 향하고 침묵은 내면을 향하거던요. 말을 하면 반응이 오고 다시 뇌가 번잡스러워집니다. 잠자기전의 짧은 묵언만으로도 숙면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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