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독서모임 찾으시는 분들 저희 모임에 연락 주세요 우선 제가 모임장으로 있고 소설과 논픽션을 번갈아 읽어 재미도 챙기고 내적 성장도 도와주며 울산 내부에 2030 지인/친구/지지자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울산에 나의 인프라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꼭 연락주세요 우리는 연결될 수 있습니다
읽고 나면 마음이 차오르는 책들.. 🍀
권여선, 각각의 계절
권혜영, 사랑 파먹기
클레어 키건, 맡겨진 소녀
정용준, 내가 말하고 있잖아
윤성희, 날마다 만우절
한정현, 소녀 연예인 이보나
리처드 파워스, 오버스토리
줌파 라히리, 내가 있는 곳
최은영, 밝은 밤
정지아, 아버지의 해방일지
<미국은 왜 복지국가 만들기에 실패했나> 몰리 미셸 모어
미국하면 복지가 거의 없는 나라라는 인식이 있는데, 왜 그런 나라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이 책은 그 부분을 파고 든다. 미국이라는 나라의 특징과 공화당의 장기 집권이 세금 운용과 복지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사실 대개 부모의 잘못은 경력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몸만 크고 자아가 덜 발달한 채로 아무 생각없이 애를 낳아서 그냥 "어른"으로서 "아이"를 대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게 대다수임 특히 한국은 이런 나이만 먹고 정서발달은 6세 무렵에 머무른 인간들 뿐이라 성인과 아동이란 생각을 안 함
셰리 토머스 <주홍색 여인에 관한 연구> 🌟
작년 내내 재밌다고 소리 지르고 다녔던 책. 제목을 보면 알겠지만 셜록 홈즈의 패러디로, 셜록 홈즈와 왓슨이 여성이었다면? 라는 가정에서 나온 책이다. 꼭 셜록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어도 추리소설로도, 킬링타임용 소설로도 모두 만족스러울 것이다.
사람들 다 뭐만 하면 살 빼야 한다고 하고 고칼로리는 "죄악시"하고 건강한 몸의 기준은 최대 55 사이즈 근육질 몸이고 이런 거 당연하게 생각하잖음 근데 프로아나 개인을 백날 욕하면 뭐해 그냥 그 개인을 욕하면서 자기는 거기서 빠져 나오고 싶은거지 "나는 이렇지 않다"고 말하면서
울 엄마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맛잇음.. 보들보들한 소라랑 문어는 기본이고 해산물 안 좋아하는 나도 잘 먹는 입맛이 싹 도는 멍게비빔밥. 미친듯이 시원한 꽃게탕 (진짜 좋은 꽃게 씀 ㅠ) 그때그때 산지직송으로 가지고 온 싱싱한 여러 해물 메뉴도 먹을 수 있음!! 생각나실 때 꼭 들러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