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장 짬으로 나온 거 안 먹고 챙겨뒀다가 최이병 줄듯
또 뭡니까ㅡㅡ
선물~ 근데 이제 막 개기네 그냥 딱 받으면 되지이
아니 그런게 아니라…
구런 게 아니라는 반말이지
아니 아 아닙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받았는데 매직으로 액션가면 위에 찍찍 그어놓고 >>최이병벗김<< 쓰여잇음
그런 거 보고싶다 이병 윤뎡안 휴가 나와서 친구들이랑 술 마시러 나왔는데… 친구들 죄다 전역한 애들 군대 아직 안 간 애들이라 사람한테 쓸려다녀야 하는 번화가에서만 놀고 싶어 해서 윤뎡안 스트레스 맥스 찍었을 듯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여기도 저기도 자리 하나 없고… 그렇게 떠밀리고
하 갑자기 아이돌 최슩쳘한테 감겨서 인생 다 꼬라박는 윤 보고싶다
헤윤게최 못 버리겠음 윤이 최 보게 된 거 여자친구때문일 것 같음..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하니까 그으래 기엽네에 하면서 장단 존나 잘 맞춰줌근데 속으로는 내가 더 잘생겼는데..함 아무리봐도 쟨 넘 예쁘게 생겼잖아
그런 것도 보고 싶다 최병장 괜히 찔려가지고 윤이병한테 다시 한 번 더 입조심 시키고 겸사겸사... 그날 지가 먼저 도망나와버려가지고 슬쩍 떠볼 겸(함더뜨고싶음) 말걸고 싶은데 가오있으니까 이병한테 괜히 말붙이는 꼴 보이기도 싫고 고민하다가 괜히 윤이병 청소하는 거 트집 잡아가지고
헐 정쿱으로 우성알파 윤이랑 열성알파 최의 연애가 보고 싶다면..?
페로몬의 영향은 다 사랑의 힘으로 이겨낼 수 있을줄 아는 정쿱이면 좋겟다 평소에는 갈무리 잘 하고 다녀서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베타끼리 사귄다고까지 알 정도로.. 물온 우성인 윤이 좀 더 신경써야겠지만 오히려 최가 가끔
휘핑보이 정쿱 보고싶다
ㄴ아침부터요??
완벽주의자 아빠 땜에 어린 윤뎡안 가정교사랑 수업할 때마다 방에 같이 들어가서 뒤쪽에 멀뚱하게 서있던 최슨쳘.. 근데 윤 워낙 똑똑해서 최 맞는 일 없을 것 같다 오히려 둘이 친해져서 윤아빠 자리 비울 때마다 손 잡고 저택 뒤 화원에서 서로 화관 씌워
같이 일하는 나이 많으신 아주머니들이 자꾸 여자친구 있냐고 딸 소개시켜주겠다고 하니까 셔츠 주머니에
<남친있음>
하고 써둘 것 같다
옆부서 최사원 그거 보고 기겁해서 히에에엑 니가 미쳤지 고작 대리 달고 짤리고 싶냐 난린데 니 이름도 쓰려다가 너 이럴까봐 안 썻어 잘햇지이~ 할 것 같음
나 아레na 이제야 다시 보는데… 정쿱 이 사진 존나 내가 유구하게 밀던(님이언제요) 세탁물 안 받는 세탁소 사장님들 같음
<승일콤퓨타세탁소> 라는 낡은 간판아래 자리잡은 좁은 세탁소.. 서울 외곽 뜬금없는 곳에 덩그러니 지어진 세탁소에는 웬 잘생긴 남자 둘이 상주하는데… 처음 지어지고
근데 나 전에 섹못방을 ** 못하는 방으로 해석한 트윗 본 것 같은데 정쿱을 거기다 집어넣고 싶음 주말 출근에 야근에 너무너무 바빠서 밤에 같은 침대에서 자는 거(just 잠)랑 회사에서 언뜻언뜻 마주치는 거 말고는 2주 넘도록 터치 하나 없었던 둘이 출장 가서 잡은 한 방 갇혀버리는거
근데 왜?? 뎡아니 뭔 일 있어?
아니 뭐… 그런 건 아니고.. 걍 잘해 쫌!
나 잘하는데..
안되겠다 낼 당장 와 연차 내
나중에 최가 뭔일이지 싶어서 윤한테 전화해서 알려주는데 눈치빠른 윤 아아~하면서 최 이름 전남친으로 저장해뒀는데 그거보고 저러나바 기엽따~할듯 그리고 진실을 안 알려줌 미친
아니 근데 진심으로 최 아기알파시절 러트 윤이 해결해줬을 것 같아서 마음이 심란해짐 2차성징 빨랐던 윤은 이미 러트 몇 번 겪었었을 거고… 애가 첫 러트니까 뒤보단 앞으로 가게 도와줬을 것 같은데 두 번째부터는 얄짤없이 뒤로만 가게해서 박히면서 딱 저 자세로 험핑했을 것 같아서 괴로워요
언젠가 새벽님 오리님이랑 풀었던 환승연애 정쿱 썰 백업..
정쿱 팬픽적 허용으로 룸메 됐다 치면 정앉이 다른 사람이랑 데이트 하고 온 날 슩처리 너무 감정 차오르고 불안했을 것 같아요 사실 장난 반 진담 반 윤정앉이 먼저 나한테 이런 제안을? 너도 날 못 잊었구나 하는 우월감에 뭐 겸사겸사
아니 정쿱 형사물 아무도 안 해주시네 제가 할게요
경찰대 동기로 졸업해서 각각 강력반 1팀 2팀 팀장으로 근무하는 윤이랑 최 다들 어때? 둘이 아기형사 때 같은 팀에서 잠복하고 밤새고 찜질방에서 몸 뒤엉켜가며 잔 세월 덕에 정분난 지 오래임 사실 학교 다닐 땐 수석 차석으로 더 많이 불렸는데
너무너무 피곤해서 최 기승ㅇ 처음 하는 날 보고싶음 술 먹고(안취했음) 같잖은 용기 생겨서 지가 위에서 하겠다고 고집이란 고집 다 부려서 그렇게 하고 싶으면 해봐 하고 윤이 드러누워줬을듯 근데 올라타고 보니까 누웠을 때만큼 다리도 안 벌어지고 허리 들리지도 않고 뭣보다 지 구멍 못 찾으면
흐아악 정쿱 같이 퇴근하는 길에 집 엘베 탓는데 갑자기 러트 터지면 어캄 하필 같은 엘베에 오메가 타있어서.. 분명 갈무리도 하셨는데 억제제 없이 러트 맞은 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미약한 향에도 정신 못 차렸으면 좋겠음 한 손으로는 최 손 잡고 한 손으로는 업무 카톡 답장해주던 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