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은 조언이다.
기획 배우는 학생들이 역기획할 때 보면 그 게임의 '문제점'을 가져오고 그걸 해결해야 한다는 논리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게 진짜 '문제'인데 왜 개발팀이 그걸 그냥 놔두고 있는지 고민을 해야 한다.
이건 박아야 하는 못이 아닐 수 있다.
게임 개발이 쉬워지고 1인 성공사례가 등장하다보니 몇 년 전부터 회사가 망하거나 팀이 접히는 등 타의적인 이유로 회사를 나왔는데 같은 대우로 불러주는 곳이 없을 때 에라 인디 개발이나 해볼까 하고 시작한 분들이 대폭 증가했는데, 대부분 성공실패 이전에 상업적인 퀄리티로 완성 자체를 못 함
백종원이 골목식당에서 맨날 메뉴 줄이라고 하고 맨날 가격 내리라는 말만 하는 이유. ①메뉴를 줄여야 가격을 내릴 수 있고, ②가격을 내려야 회전율을 높일 수 있고, ③회전율을 높여야 퀄리티를 높이고, ④퀄리티를 높여야 내 능력치가 늘어남. 결국 모든 솔루션은 ⑤오너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것.
청강 게임스쿨은 20년도부터 더 이상 지스타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대신에 청강 게임스쿨만의 졸업작품 발표회인 #청강크로니클 을 더 확장하여 지스타에서 보여드렸던 것 이상의 행사로 만들고자 합니다.
올해는 11월30일~12월1일 이틀에 걸쳐 판교에서 진행됩니다.
#청강게임
학교 일 때문에 천안에 왔는데 숙소 바로 앞에 낯익은 가게 이름이 보였다. 안타까운 사정이 있어서 학교를 그만뒀던 학생의 부모님이 운영하던 호두과자 전문점.
오래만에 톡을 보냈더니 "사랑하는 염동현 교수님"으로 시작하는 답장을 보내줬다.
잘 지내는것 같아서 마음이 좋은 밤이다.
프로젝트에서 기획자끼리 자신의 주포지션을 나누고 자기 할 일만 하는데 그러면 안됨. 중요한 결정을 할 때에는 다 같이 모여서 논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무슨 레고처럼 님은 스토리 짜오시고, 님은 레벨디자인 해오시고, 님은 전투 시스템 짜오시고 해서 뚝딱 조립되는게 아니란말야.
@JPcorps
기획쪽을 봐도 그런 케이스가 많아요.
게임 많이 하고 들어온 친구가 정작 나중에 뒤처지는
-경험이 많으니 말은 엄청 잘하고 말도 많지만
-유저로서의 경험일뿐 개발자로서의 경험은 아닌것
-게임 모르는 친구들 구박도 하고 깔봄
-친구들이 아무말 못하니 잘난척
-프로젝트 들어가서 개박살
이번 BIC에는 청강게임에서 총 9개의 게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아쉽게 전시를 못한 팀들에게도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Rabbi-T / Revenant / Serva Me / 데빌리쉬 리그/ 러울 / 사람속에 피는 꽃 / 아카리 / 타부티 / 피오
#청강게임
#B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