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소식을 알려드리자면
이제 여러분은 혼자 선택을 내려야 해요
멋진 소식도 알려드리자면
이제 여러분은 혼자 선택을 내려야 해요
당신은 때때로 망치게 될 거에요 ..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 생길 거지만 그러부터 배워나갈 것이며 그 경험을 토대로 더욱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여성의 날이 가기 전 올리는 무대 🎧
이 세대 최고의 가수 중 하나이자 사회적 현상으로 불릴만큼 유명한 아티스트여도 여성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을 마주할 수 밖에 없어서 그래서 쓰게된 노래!
'내가 남자였다면, 어떤 사람이라고들 했을까? 내가 남자였다면, 어떤 말을 들었을까?'
솔직히 칸예 콘서트 보러간 거? 마치 워터밤을 보러간 사람 보는 것처럼 나랑은 지독하게 안맞는 문화적 코드를 가진 사람이구나 마치 빵빵이 이모티콘처럼 넘기는데 (ㅅㅂ;) 갑자기 되도않게 범죄 수준의 병크를 은근히 블러처리하면서 영향력 음악성 ㅇㅈㄹ하며 올려치면 제정신인가 싶은 거임ㅋㅋ
여성들이 공연에 수없이 옷을 갈아입는 걸 보면 복잡한 생각이 들기도 함. 셀레나가 지적했듯 ‘남자였다면 청바지 티셔츠에 비니 썼어도 신경 안썼을 거‘라.. 여성은 최대한의 변화를 줘야하고, 그러니 공연에서 16개의 의상을 입는 테일러도 자기 표현 이상 여성으로의 압박으로 인한 것도 있다 봄
ㅅㅂ 테일러 라이브 중간에 팬들챙겨달라고 씨큐한테 부탁하는거 개웃기고 가사 1나마디도 안놓치는거 씹탑같음
when you’re in their top5~
needsomehelptherethankyou(저기도움이필요해보임요도와주라땡큐
and by the way~ i’m going out tonight~
rightinfrontofmethankyou(내바로앞에ㅇㅇㄱㅅ
거의 사회고발문인 레퓨테이션 서문
모든 사람과 삶을 단순화하길 원하는 바람에도 본질적으로 단순화할 수 없습니다. 그저 선할 수도 악할 수도 없습니다. .... 우린 누군가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사람이 보여주기로 선택한 모습만 알아요
더 이상의 설명은 없습니다
평판만 있을 뿐
개슬픔
헤어진 사람이 둘이 같이 쓰던 위치공유 앱을 끄는 걸 깜빡해서 화자가 앱을 통해 그 사람이 걸어가는 걸 바라보는데 블랙독이란 바에 들어건 걸 알게 됨 화자는 같이 그 바에 갔을 때를 회상하면서 그냥 궁금해짐
“어떻게 그 바에서 날 그리워하지 않을 수 있어?“
ㅠㅠㅠㅠㅠㅠㅠ
여성이 항상 잘해야만 하는 이유... 잘하지 않으면 끊임없이 의심하기 때문임. 1위를 하지 않으면 거품이라고 원래 저런 거라고 혹은 이미 한물 갔다고 말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기 때문임. 그래서 1위에 욕심내면 이제 또 욕심많고 추하다고 떠들어댐. 언제나 여성의 성공엔 너무나 떠들어 댐 :)
테일러 스위프트가 말하는 음악 산업에서의 성차별
여자 아티스트에게는 곡을 직접 만들었을까라고 의심하고 남성과 여성에게 다른 어휘를 사용하는 걸 지적함
남자가 무언가를 하면 ‘전략적’이지만 여자가 똑같이 하면 ‘계산적’인 게 되고 남자는 ‘반응’할 수 있지만 여자는 ‘과민 반응’한 게 됨
예전에 어떤 스핀깅이 요청했었는데 이제야 올립니다
늦은 밤 왠지 모를 자괴감과 불안에 시달릴 때 공감 100인 노래
디아처 🏹
자기 내면에서 남과 싸우고 상처주고
또 그런 자신을 후회하다가
그런 부정적인 나와 싸워보겠다는 다짐!
그러니 내 곁에 남아달라는 솔직한 고백까지 .. 🎧
네 인생에 어울리지 않고 튀는 사람이 되려고 했던 건 아니야 (I didn't opt in to be your odd man out)
‘만약 내가 너에게 평화를 줄 수 없어도 괜찮을까?‘
혹은 ’나만 언덕 위의 괴물 같아, 너무 커서 어울리기 힘들고 다들 좋아하는 도시를 망가트려’
.....하
테일러가 마르디 마른 몸으로 워너비 였던 시절두 있었는데 실은 이제 진정한 워너비가 됨. 바로 근육짱임 매일 유산소 3시간에 근력도 조져주는 ..... 몸매가 중요한 게 아님!!! 이제 그 더운날 3시간 반 공연을 연속으로 며칠씩 1년 넘게 하는 사람이야.. 그게 개감동 포인트. 그거 다 노력한 거임..
테일러 비엔나 테러위협에 관해서 말했넹 ㅠ
아무런 입장표명 안하는 것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았는데....
확실하게 말할게요, 제 콘서트를 보러오는 팬들을 위협하는 사람을 자극할 수 있다고 느껴지면 전 입을 열지 않을 거에요. 이럴 때엔 침묵이란 이런 일에 대한 제지를 보여주는 것이고
고통받는 시인들의 부서. 덧없고 숙명적인 순간들로부터 일어난 일, 생각, 감정을 반영한 일들의 작품집 - 이는 선풍적이고 동시에 슬픈 것입니다. 작가의 삶에서 이 시기는 이미 지나갔고, 챕터는 끝났고 닫혔습니다. 상처가 치유되고 나면 복수할 것도 없고 원한을 해결할 것도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 An anthology of new works that reflect events, opinions and sentiments from a fleeting and fatalistic moment in time - one that was both sensational and sorrowful in equal measure. This period of the author’s life is now over, the chapter closed and
팬인 내 입장에선 앨범 트랙수가 많고 테일러가 자기 이야기를 더 들려주고 그런 건 좋지만 한편으론 앨범이 너무 길고 노래가 많아서 팬이 아니면 선뜻 듣긴 어려울 앨범일 것 같은데 그걸 테일러가 모르진 않았을 거임. 근데 그럼에도 발매를 해서 완전히 치유의 단계를 마무리하고 싶었던 것 같고
서사 개지림
만날까 싶을 땐 Slxt처럼 고민하고
맨날 때는 I Know Places 처럼 쫓기고
헤어질 때는 I Wish You Would처럼 돌아와줬음 하도
다시 만났을 땐 Style 처럼 끈적하고
진짜 끝날 땐 Out Of The Woods처럼 괜찮을까 하고
끝나고 나서도 Is It Over Now처럼 잊지 못하고
결국 Clean으로 끝
빈칸배 2023년 가장 많이 들은 노래를 공개합니다
앨범 발매 4년이 지나고 공개된 트랙! 연인의 옛 연인들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노래........ 모든 쓰레기같은 시간이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들었기에 값지다고 말하는 노래..
네가 사랑했던 모든 여자들에게
All Of The Girls You Loved Before ✨
하 열이 받아요 안받아요? 테일러 측에서 제안을 해줫는데 선구안 없어서 성사가 안됐다는 게 열이 안받아요? 우우우👎 그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 너무 무능하다 우우우우👎👎👎👎👎 테일러 측 5년만에 투어고 그 사이에 앨옵이 한번 더 받고 재녹음 포텐 터져서 누가봐도 대박날 투어엿는데 👎👎
테일러가 reputation을 소문자로 앨범 낸 이유
그저 고유한 느낌의 상업적 상징이 아닌 그 이상의 이야기를 내고 싶었기 때문에
근데 이번 앨범이 대문자로 박박 THE TORTURED POETS DEPARTMENT인 건 강조일텐데........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걸까? 너무너무 미칠 것 같네.....?
싱가포르가 정말 덥고 습해서 테일러가 진짜 힘들 거임 머리가 빠글해지는 것 외에도 온 몸이 빨개지고 땀 범벅인게 느껴졌고... 테일러도 불평하는 건 아니지만 덥고 습하다고도 하고 자긴 이렇게 땀흘리는데 너넨 완벽하다 이런 말두 햇거든 ㅠㅠ 아직 4번 남았는데 건강 챙기며 공연하길 🥹......
왼쪽에서 오른쪽 넘어갈 때 하얀 웨딩드레스에서 까만 상복으로만 바뀌는 게 아니라, 사실은 얼굴의 타투도 사라지는 게 됨. 그러니까 영원할 줄 알았던 타투는 사라지고 평생 슬퍼할 줄 알았던 것에서 벗어나 이 사랑은 죽었구나 인정하게된 거임. YLM에서 이별을 심장소리에 빗대 결국 멈춘 것처럼
📻 Down Bad에 대한 테일러의 설명
TTPD의 많은 곡들은 심장이 무너지거나 상실한다는 개념을 다른 어떤 메타포를 통해 다루죠. Down Bad는 애정공세(love bombed)을 통해 당신의 세상을 흔들고 눈부시게 한 다음 당신을 버리는 것을 외계인의 납치에 비교해요. 외계인에 납치당했지만 그걸
✔️소소 트윗
Long live는 fearless tour 마지막날 공연 후 밴드들을 위해 작곡한 노래인데, hidden message를 for you로 삼고 콘서트 뮤비로 만들면서 팬송이 되었음! 그 밴드들 이름은 the agency. 왜 the agency냐면 picture to burn에서 밴드들이 비밀요원 (agent)처럼 나왔기 때문임😎✨
테일러가 재녹음을 한 건 자신이 원할 때 원하는대로 음악을 쓸 수 있길 원해서이고 팬들이 재녹음을 듣는 건 그런 사연을 아는데다 1989에 추억이 덧대어 충분한거지만 세상 모두가 그럴 순 없겠징; 스톨른 버전을 듣는 사람도 이해 하능데 이건 감성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불가결한 선택이었다는 걸..
august 찍어둔 거 보다가 You were never mine, never mine 이 부분 표정 보면 You were never mine, never mind 처럼 부르는 게 미침.. Betty의 cardigan - car again 처럼!
내것이 아니었지만 신경쓰지 않아, 네가 내 것이 아니어도 조금도 신경쓰지 않고 좋아했다는 거! 테이 표정이 새초롬해🥹🤍
📻 My boy only breaks his favorite toy에 대한 테일러의 설명
이 노래는 혼자 쓴 노래에요. 어린이들의 장난감을 두고 비유한 것이죠. 누군가의 장난감이 된 후에 결국 그에 의해 망가트려진다면 다들 더 이상 놀고 싶어 하지 않죠. 이건 관계에서 많이 일어나는 일이에요
그래도 이제껏 번역한 것 중에 고퀄인데 2개만 부연설명하자면
원래 떠나가야 라는 운명이었지만 그들은 날 데려가는 걸 잊었지 ➡️ 원래 난 잡혀가야할 운명인데 다들 날 끌고 가는 걸 잊었지
: 앨범이나 바로 전 앨범 그리고 뒷 가사를 고려하면 정신병원에서 이송되는 것의 레퍼런스
13. I can do with a broken heart
시바 정병올 것 같아요 언니
그 사람은 날 평생 사랑할 거라고 했어
하지만 그 평생은 너무 짧았지
+
원투쓰리! 이런 거 그거잖아 콘서트에서 박자 놓치지 말라고 하는 거 그니까 테일러랑 댄서들이 실제 듣는 소리.. 죽을 것 같아도 투어햇다는 거잖아요
Getaway Car + august + The Other Sid Of The Door
팬들을 모두 충격으로 밀어넣었던 매쉬업 자막을 달아봤어요✨ 이 노래 3개는 삼각관계의 각각 입장처럼 보여집니다!
✔️ 1번 : 연인과 헤어지기 위해 다른 사람을 만난 사람 (겟카)
✔️ 2번 : 그 다른 사람이 기꺼이 되어 사랑하던 사람 (어거스트)
이거 무대가 진짜 페미니즘 요약체임
여성들은 엄청 열심히 일하는 식의 안무를 하고
남자들은 개 진상 떠는 (현실ㅋ)의 안무를 함
남자들 틈에서 점점 높이 올라가지만
가장 높은 곳에선 남자 없이 결국 테일러 혼자고
맨 마지막에 각 층에서 당당하게 서 있는 건
결국 다 여자인 ㅋㅋㅋㅋㅋㅋ
📻 Fortnight에 대한 테일러의 설명
'Fortnight'은 앨범 전반에 걸쳐 나오는 일반적인 주제를 많이 보여주는 노래에요. 하나는 운명론이죠. 갈망, 그리움, 잃어버린 꿈. 아시다시피 삶과 죽음에 대한 극적임 가사들이 많이 있어요. ’사랑해 그게 내 인생을 망치고 있어‘ 같이 과장되고 극적인 거죠.
와 fortnight 뮤비 마지막이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끝난다는 게 엥 무슨 의미지? 싶엇거든 노래나 앨범대로라면 그 관계도 파국인데.. 하다가 알게된 점
남자는 ‘영국의 전화박스’ 안에서 나와 연락하며 이야기하던 존재임 동시에 전화박스 아래에서 peter 가사에 나오듯 더 편한 인생을 살기도 함
이번 앨범이 나오고나자 hoax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
Don't want no other shade of blue
But you
No other sadness in the world would do
네가 아닌 다른 사람의 파란빛은 원하지 않아
세상 다른 슬픔은 용납하지 않을거야
너이기에 너의 그 우울함을 견뎌보려구 했구나 싶음
🎬 Come In With The Rain 자막버전
첨으로 라이브했기도 하고 제가 좋아하기도 해서 가지구 왔죠✌️이 노래는 사랑의 게임에 너무 지쳐버려서 너에 대해 노래하고 싶지도 않고 이야기하고 싶지도 돌아가고 싶지도 않지만 아직 그리워서 창문을 열어두고 빗 속에서 네가 오길 기다리는 내용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