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생각하는 건데, 라오루와 림버스에서 밀리 곡이 나오는 전투에서는 그 전투의 메인 보스나 가장 감정이 격할 주인공에게 들리는 카르멘의 목소리가 인게임적으로 밀리 보컬곡으로 나오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그 목소리를 들을 캐릭터나 플레이어나 감정이 격할 거라서.
세일러문(우사기/세라)이 91년에 한국 나이로 16세였으니 지금이라면 47살이다. 지구에 계속 있었다면 시대상 성격상 전업주부일 텐데, 현재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한때 마법소녀였고 위대한 달의 여왕이 될 수 있었지만 다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일하는 사십대 여성. 덜렁거리고 낙천적인데 의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