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BLUE LOVE: we are the monsters of the world
BABY BLUE LOVE “미안하다, 얘들아.” 대표님은 그 말을 마지막으로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연습실에는 나와 멤버들, 그리고 정적 뿐이었다. 이다인은 우린 이제 어떡하냐며 엉엉 울었다. 눈물을 그렁그렁 매달고 우는 이다인을 바라보다 제일 먼저 나간 건 아사 언니였다. 우리는 망했다. 소위 망돌이라고 불리는 팀이었다. 데뷔하고 나서 시상식에 나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