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바닐라 섹스 진짜 재미없다… 그냥 애무 좀 하다 푹찍 끝.
바텀 포지션으로 덮쳐지고 싶고, 혼날까봐 쫄아도 보고, 까불어보고싶기도 하고. 자극 때문에 절로 신음과 침이 새어나오고, 발가락이 오므라지고싶어요. 복종하고 봉사하고싶은데. 사회적 체면 때문에 죽어도 말 못함. 쉽지않다.
내가 오랄 좋아하는 이유가 파블로브의 개 같아서임. 냄새 나고 커다라도 이거 기분 좋게 해주면 나도 기분 좋게 만들어주시겠지? 이 생각에 오랄 열심히 하게 됨… 예쁜 옷 입는 것도 예쁜거 입으면 기분 좋아지기도 하지만 예쁜 옷 입고 흥분하면 나 기분 좋게 만들어주겠지? 란 생각이 있어서
멜돔 펨섭 커플에 종종 내가 몇번 플에 참여한 적 있는데 일단 난 무조건 들어가면 정조대 차고 속옷만 입고 있어야했는데 같은 남자인데 저 사람은 돔이라 여자한테 봉사받는데 난 그 펨섭 분 보다도 밑이라는걸 자각 할 때 사회적 통념과 어긋나는 그 배덕감과 자괴감이 오히려 흥분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