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크를 하늘 높이 들고 그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터질 듯 ‘유애나 참 좋다!’ 외치던 그 순간, 우리 함께 유영해 온 15년의 우주가, 그 안에 빼곡히 쓰여진 사랑이, 거대한 파도처럼 온몸을 덮쳐왔다.
아이유가 유애나를 더 사랑해.
이 사랑은 절대 못 이겨.
- 2023.09.24 [팬콘서트 I+UN1VER5E]
‘들어볼게요. 여러분이 절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리고 이따가 혹시라도 타이밍을(? 못 잡아서 대답을 못할까봐 미리 얘기하자면, “저도 여러분이 참 좋습니다.”’
말랑한 볼에 송글송글 이슬마냥 맺힌 땀방울들이 채 마를 새도 없이, 열렬한 고백을 주고 받았던 우리.
- 2022.09.17 [The Golden Hour]
내가 물어보면 그대도 ‘좋아?’ 묻는 대신 확신에 찬 목소리로 ‘좋지?’ 고백하는, 스물 셋의 헤매던 자신에게 결국은 우리가 승리한다는 [The Winning]의 메시지를 들려주고 싶은. 그런 단단한 알맹이를 가진 어른이 되어 돌아온 나의 tiny leader에게.
- 2024.03.02 아이유 월드투어 [H.E.R.] in 서울
이 좋은 가을날, 노랑 삐약이의 무대인사🐥
- CGV 왕십리 14:45 종영 시
🐥 : 날이 진짜 부쩍 추워졌죠오? 따뜻하게 입어야겠어요, 안 입어야겠어요?👩🏻🏫 따뜻하게 입고오 맛있는 거 잘 챙겨 먹으면서어 가을을 잘 보내고 있으면, 또.. 아이유가 또, 온다아~?
어떻게 병아리가 선생님..🥹🥹🥹💜
‘마멜이가 둘인데 하나가 엄청 작고’
‘스태프들이 마멜을 엄청 잘 챙겨줌’
이 부분이 너무 귀여워😭 쟈근 아기마멜이 뽈뽈뽈 돌아다니며 관람객들이랑 사진 찍어주고 엠디 사라고 카드도 주고 철푸덕 앉아 키링도 까는 이 그림😭 그런 마멜 힘들까봐 스탭들이 잘 챙겨줬다는 것까지도 킹랑스러움🥹💜
포커스온 확실히 된 고화질 사진은 아니지만, 내 기준 이번 칸 일정의 그 어느 사진보다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사진들 📸
칸 뤼미에르 대극장 스크린에 커다랗게 중계 중인 동그라니 웃는 얼굴과,
대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 한가운데서 쏟아지는 박수 갈채를 받고 있는 나의 이지은.
이 씬 너무 좋았어ㅋㅋㅋㅋㅋㅋㅋ '참 안됐군뇨오~' 부터 계속 가벼운 말투로 심드렁하게 툭툭 안내하다가 이승에 짱박아 둔 돈 좀 있다니까 안경 벗고 흥미 보이는 거ㅋㅋㅋㅋㅋ 개, 돼지 대사도 너무 웃겼어ㅋㅋ 연기 진짜 찰지게 잘 해👍
#호텔델루나 #이지은 #아이유
#IU
숨 한 번 안 쉬고 속사포로 고백하고 싶은 마음, 띄어쓰기 없이 두다다 적어 보내고 싶은 마음, 모자를 안 쓰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전속력으로 뛰어 가고 싶은 마음. 아이유가 그리는 고백의 이미지들인데, 뭔가 결이 조금씩 비슷비슷하다. 우주최고 로맨티스트야.. 설레...😳😳😳💕
Thank u Jieun for choosing to be IU, and for not giving up so soon.
You have my love & support as long as I live, & if I'll be given a chance to live another life, I'll choose to be a UAENA in a heartbeat, again & again
And again. ♥️
IU - 내손을 잡아 LIVE 일본 공연
스탠딩마이크 두고 일렉기타 치면서 내 손을 잡아 부르는 꼬꼬마 슈퍼스타 지은이😍 밴드 소개 우렁차게 하고 마지막으로 '저는 보컬의 아이유입니다' 하는 건데 저렇게 볼살 통통한 애기인데도 쇼맨십이 남다르다 정말😭👍 너무 잘 해!!!!
🐥 : 베레모라는 아이템 자체가 약간 사람을 좀 예뻐 보이게 하고, 앙고라라는 아이템 자체도 사람을 좀 예뻐 보이게 하잖아요? 근데 앙고라 베레모면은... 지금 뭐, 얼마나 예뻐 보일거야?
ㅡ
울 병아리 정답👌👌👌
예쁜 애 + 예쁜 앙고라 + 예쁜 베레모 + 예쁜 무대장치 = ⚰🚶♀️🚶♂️🚶♀️🚶♂️🚶♀️🚶♂️
눈, 코, 입, 귀.. 하다못해 손가락 하나 안 보이는 사진들인데도 미치도록 귀엽다😭 저 작은 아기마멜 안에 똑단발을 한 어느 흰둥이가 들어 있다는 사실만으로 네모난 마멜 얼굴에 갑자기 장꾸 표정이 생기는 것 같고 몸짓은 유난히 신나 보이고ㅠㅠ 이렇게까지 사랑스러워도 되는 거임 아기마멜도?
조각집 다큐를 보고는 인이어의 유애나&제비꽃 로고가 지은이가 노래하는동안 아프지 않게 지켜주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우리는 오늘 정말로 지은이의 귀가 되었네. 응원하는 마음과, 그 마음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만나 이룬 기적의 한 페이지.
- 2022.09.18 [The Golden Hour]
220612 용산 CGV #브로커 무대인사
오늘도 말 참 예쁘게 하는 지은이 🐥
- 오늘 하루의 무대인사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는데, 이제 정말로 얼굴이 너무 친근한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이 정도면 팀이 맞고. 다음 주 회식 장소까지 알려 드려야 맞는..것 같아요😁 정말, 되게 아쉽거든요. 저희가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