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셋 넘어가면서 불가능해진 것:
홍대/연남 멕시코보다 멀게 느껴짐
장거리출장 다녀오면 회복기간 최소 2주
채도있는 20대 인생립들 안어울리게됨
토요일마다 약속? 불가능 격주도 겨우 가능
평일약속은 진짜 사랑이 없으면 절대 불가능
주3일 운동에서 연3회도 힘들어짐((제발))
이거 취준하는 친구들이 오해안했으면 좋겠다…
서류제출시 중요한건 지원직무에 대한 통일성임…
이력서, 자소서, 면접에서 같은 목소리를 내면서
내가 이 직무를 꾸준히 목표로 하며 준비해왔다를
보여주는 과정이 지원과정이거든🥹 내가 자격증이
100개라도 수상경력이 50개라도 직무에 상관없는건
일본에서 근무하셨던 한국분이 한국은 일본처럼 고령화돼도 일본처럼 취업 쉽게 되는 날은 오지 않을 거라고 하심..
일본은 1명 나가면 1명을 다시 뽑아 채워넣는데
한국은 1명이 나가면 회사에 남은 사람이 나간 사람 일까지 더하는 구조라서 그렇다함..
한국은 기본적으로 쥐어 짜는 구조라고..
인사담당자 관점에선 당연히 필요없는데 왜 썼지?
싶을 수밖에 없음.. 적게는 수십 많으면 수백 수천
수만개의 서류를 검토할텐데 통일성을 잃지않아야
하는 것이 아주아주 중요하다 예뿌니 취준칭긔들아,,
그러니 이런저런 경험을 쌓고 자격증도 따되 최대한
자기만의 스토리를 어떻게 만들지 염두에
이 스탠스를 다양한 항목에 녹여서 풀어내면 됩니다.
지원동기:
너 xx시장 진출 원하지? 나는 xx에 필요한
oo능력이 있어. 나는 내가 적임자라고 확신해. 너가
나를 뽑아준다면 나는 뫄뫄해서 프로젝트 성공시키고
돈벌어올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이렇게 지원했어.
(밑도끝도 없는 자신감이 중요)
두고 취업을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직무와 관련있는 자격증, 수상경력, 인턴활동 외
추가로 직무와 비교적 상관관계가 적은 다른 분야의
자격증이나 활동내용울 첨가해서 ”내가 이만큼
활동적이고, 두루두루 관심이 많은 사람이다”를
보여주면 당욘 플러스 요인이 됩니당,,
지원동기 말고도 입사해서 내가 맡고싶은 일,
입사 후 포부항목에도 무난하게 적용가능해요☺️
1. 나는 직무관련 뫄뫄 전문가가 될거야
2. 나는 oo능력이 있으니까(근거)
3. 나를 뽑아주면 내 능력을 발휘해 전문가가 되서
4. 뫄뫄그룹의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되고싶습니다
(= 돈 벌어올게 나 뽑아라)
나라도 어문친구들에게 희망적인 얘기를 하고싶어🥹
스페인어+경영 전공, 영미권 산 적 없고 졸업할 때
토익은 960정도. 대외활동/인턴 많이 했구 졸업 전
외국계 해외영업 입사해서 올해 10년차. 언어에
경영 복전/이중전공 꼭 하구 영어 꾸준히 하세요.
선후배들 전공살려서 잘 삽니다. 화이팅...!
✔️방콕 마사지샵 추천: 헬스랜드 아속점
타이마사지 2시간 기준 팁 포함 2만원대 후반에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마사지 스파. 공장형이지만
깔끔하고 1인실도 많고(아속지점 기준) 그 어느
지점을 가도 평타 이상 ~~ 🫶🏻 보통 이 가격이면
다인실행인데 1인실 혹은 2인실도 제공이 잘 됨
✔️방콕 맛집 추천: Savoey 터미널21
터미널21 5층 이 라인에 있는 식당에 한국인 진짜
많은데 이 가게가 내가 생각하는 찐태국음식맛에
가까움. 현지가족단위 식사가 많고 음식 3개에 음료
시키고 서비스팁 10% 줘도 3~4만원대. 옆에 있는
Have a zeed<<컵카오컵쁠라<<Savoey순 추천
이 틀을 적용하기위해 칭구들이 해야할 것은,,
1. 자소서 쓰기 전에 지원기업 혹은 직무가 현재 뭘
원하는지, 어떤 사업에 중점을 두는지 먼저 공부하고
(xx 원하지?)
2. 그래서 내가 왜 이 직무에 딱인지
근거를 기술하고(oo능력이 있어)
3. 나 뽑아주면
돈벌어올게! 마무리하면 ㅇㅋ🤍
(혹시 도움이 될지 쪼끔 더 이어보아요…🫶🏻)
예뿌니 취준칭구들,, 자소서를 쓸 때 기본 스탠스는
“나 뽑아주면 내 능력으로 돈 버는데 도움이 될게”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나 뽑아주면 열심히 배우고
회사와 같이 성장하겠다는 느낌의 자소서는 그다지
좋지않아요,, 치사해도 회사는 학교가 아니니까🥹
아마 원문에서 말한 “시간낭비”는 인사담당자가
칭긔들의 노력을 폄훼하려고 하는 말은 아닐거요.,
no정병 yes화이팅🥹 인사담당자는 직무에 제일
적합한 사람을 찾아 뽑는 일을 하고 돈을 번다..,
따라서 직무에 맞는 활동을 해온 사람에게 점수를
주고 아닌 사람은 허수로 치기 때문일 뿐일 것..
ㄹㅇ
이거 개빡쳐서 나 한번 들고일어남
떡볶이 처먹다 흘려놓고 여사원들만 치우고
그게 반복되서 같은팀 남자들한테 개지랄함
왜 똑같이 먹고 안치우냐고 물티슈 손에 쥐어주고
닦아요. 빡빡!!! 저기도!!! 국물 버리고와!!! 여기도!!!
어차피 드세다고(ㅅㅂ) 소문나서 꺼릴 것도 없었다
✔️렛츠릴렉스 스파
: 방콕시내 호텔, 대형쇼핑몰에 대부분 입점해서
접근성이 좋고 2시간 타이마사지 기준 팁포함
5만원 후반대. 태국서도 꽤 고급인 편인 스파브랜드
코로나 이후 3번 이상 방문했지만 절대 실패 없음🫶🏻
시원한 판단잎 웰컴티, 망고밥 완존 맛있음⸝⸝ ᷇࿀ ᷆⸝⸝
방콕 왓아룬 근처 카페 추천: make me mango
10번 넘게 간 갬성 망고빙수 카페. 빙수정식뿐
아니라 망고관련 음료랑 과일md, 굿즈도 판매중
좁고 높은 3층 카페구조가 아주 매력적인데다가
망고 맛도 굿 ~~~ 다른 카페보다 조금 비싸지만
에어컨이 추울 정도로 시원하고 쉬어가기 좋은 곳
✔️방콕 맛집: Savoey 터미널21 아속점
위에서 추천했지만 어또사(사보이 이틀연속 조짐)
푸팟퐁커리 게껍질 들어간거 돈만 비싸고 살 별로
없음. 500바트짜리 게살들어간거에 밥 추가하세요
모닝글로리 말고 워터미모사 마늘볶음 존맛탱 ~🫶🏻
계란만 가득 푸팟퐁커리 아니고 게살 듬뿍. 3만원나옴
이경준 사진전: 원스텝 어웨이
작가님의 첫 전시라니 믿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고
작품에 압도됨.. 기승전결이 완벽에 가깝다고 느낌..
작가가 바라보는 도시와 그 도시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규칙과 패턴, 그리고 삶과 여유를 함께 이해하는 시간,,
3월까지니까 친구들이 꼭꼭 가봤으면 좋겠어요,,🫶🏻
✔️칼튼호텔 방콕 스쿰빗
BTS 아속역에서 가까운 5성급 호텔
조식포함 1박에 15만원에서 20만원
룸컨디션, 수영장, 루프탑바, 헬스장
다 괜찮음. Pool bar 메뉴도 다양하고
호텔 10층에 렛츠릴렉스 스파가 바로
입점해있어서 예약하고 찾아가기 편함🫶🏻
조식도 엄청 고급은 아니지만 괜찮은 편
✔️방콕 마사지샵 추천: 만짜이 마사지
한국인 사장님
총 3번 방문. 두번은 눈물나게 좋았고 한번은 쏘쏘
2시간 타이마사지 기준 팁 포함 3만원 후반대
30분, 60분, 90분, 120분 시간대 구성이 다양하고
타이+아로마, 아로마+스트럽 등 혼합구성이 많아서
스케쥴따라 다양하게 선택 가능한 점이 좋음
✔️방콕 월플라워 카페 (Wallflowers cafe)
플랜테리어가 너무 멋진 인생카페 중 한 곳,,
사람이 많아서 사진에 다 담지 못했지만 내외부
공간이 정말 멋있고 케이크가 너무 아름답다,,🫶🏻
1층에 아기자기한 미니어처로 꾸며놓은 공간에서
거의 1시간 넋놓고 하나하나 구경함🥹,,강추강추
✔️방콕 해볼만한 것: 방카차오 자전거여행🚴🏿♀️
방콕의 허파라 불리는 인공섬
개발제한구역이라 숲이 울창하고 숲속으로 좁은 길
자전거로 달리면서 실제 사람들이 사는 집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다🥹💚,,🌴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자전거대여소가
있는데 몇천원 정도에 종일대여가능
✔️ 방콕 루프탑바 추천: 반얀트리 버티고 앤 문
코스요리 가능한 레스토랑, 음료주문 가능한 바가
같은 층에 나눠져 있는 곳🫶🏻 방콕에 좋다는 루프탑
여럿 가봤지만 가성비 좋고 뷰 좋고 추천추천🤍🤍
코스식사 서비스는 그냥 그랬지만 음식은 괜찮았고
친구랑 온다면 바만 이용할 것 같다,, 분위기짱
✔️방콕 마사지샵 추천: 디바나 스파 너쳐지점
대로에서 많이 떨어진 곳에 있어서 미리 셔틀신청
혹은 차량이동 필수. 지난번에 센츄아라점 방문 후
너무 좋아서 재방문🫶🏻💚 2시간 타이마사지 기준
팁포함 7만원 중후반이지만 서비스가 너무 좋고
마사지퀄리티도 좋아서 힐링하고싶다면 강력추천,,
태국 마사지샵 작은 팁은,,
2시간 타이마사지가 1000바트 이상이면 대부분
개인룸(중요) 그 방의 조온습이 나를 위해 맞춰지는
(중요) 그리고 수건이나 어메니티 위생이 다름(중요)
엎드리는 자세에도 이마에 베개 따로 대줘서 숨숴!기
쉽고 나를 깃털 다루듯이 해주셔서 기분이 좋음 히히
올해 새로 크게 깨달은 것 중 하나 ◠‿◠
연락을 안하는 사람의 친구는 연락을 하는 사람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내가 먼저 연락하고 만남을 주선하는
역할을 했어. 왜냐면 그게 즐거웠으니까. 근데 이제는
안즐거워. 그 친구는 원래 그러니까<<라고 이해해줄
에너지가 이제는 없어졌어. 그렇게 됐어
이 나이가 되니
진짜로 엄마를 재교육하게 됨...
하지만 할 수 없지...자식 키운다고 끝없이 달리다 놓친 것들이니 내가 경험시켜주는 게 옳다. 최근에 서브웨이를 데려갔고, 요즘 유행중인 마라 요리를 소개시켜주었다. 엄마가 꽤나 개방성이 넓은 편이라는걸 알게 되는 요즈음이다.
세번째는 뭐냐면 친구들아,,
물론 사바사거든? 근데 20대는 특유의 생기?가 있어
고채도 형광립? 톤그로도 젊음으로 이겨내기 쌉가능.
근데 나이 쫌 더 먹으니까 내 개인적으로는 너무 튀는
입술은 옷이랑도 전체적인 메컵 톤이랑도 안맞으니까
안바르게되,,🥹 아주 쪼끔은 재미없는 어른이 되,,
서른셋 넘어가면서 불가능해진 것:
홍대/연남 멕시코보다 멀게 느껴짐
장거리출장 다녀오면 회복기간 최소 2주
채도있는 20대 인생립들 안어울리게됨
토요일마다 약속? 불가능 격주도 겨우 가능
평일약속은 진짜 사랑이 없으면 절대 불가능
주3일 운동에서 연3회도 힘들어짐((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