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구리는 준수가 절대 자기를 버리지 않는다고 했지만, 저는 버스 카드에 써둔 전화 번호를 보고 그게 아니라 준수 안에서는 이미 그럴 수 없을 만큼 소중한 가족이 된 거라고 생각했어요... 준수 안에서는 이미 놓을 수 없는 가족인 거야...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 가족... ㅠㅠㅠㅠ
❤️💙
이제 미루는 거 그만할래요...
좌상고 분들 저 데려가 주세요
저 진짜 바쁜 일만 끝나면 빵준 좌상고 계정 가져올 거예요. 이 말만 5달 째 하고 있지만 진짜, 이번에는 진짜...
근데 사실 여기서도 빵준 말고 안 해요 저한테 빵준 주세요
#가비지타임_트친소
#빵준_트친소
트리 그 검색 했을 때 나오는 분들 최대한 찾아갔는데, 제가 시간이 별로 없었어서 아쉽지만 전부 찾아가지는 못했어요. 대화 해 본 적 있는 분, 트리에 편지 남겨주신 분들 위주로 최대한... 정말 최대한 찾아갔습니다. 다 못 찾아가서 정말 죄송해요! 트리에는 한유🌸 아니면 🌸 로 찾아갔습니다!
희찬이가 재석이 돌파 할 때 나온 회상 장면인데... 바로 전에 희찬이가 재석이 상대로 3점 던졌던 거 이 장면 때문이었나 봐... 희찬이도 막 던진 게 아니라 이거 생각하고 일부러 그렇게 던졌었나 봐... 아니 물론 희찬이가 재석이를 자기 간격으로 끌어들인 건 알고 있었는데... 그 전 3점 슛까지
이게 진짜 난 기존과 다른 선택을 할 거라면 둘이 함께였으면 좋겠는데 저렇게 각자의 자리에 있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일상과 영중이의 감정이 많이 안정적이라 저런 재회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하면 또 너무 좋아지는... 의상부터 전부 묘하게 어색한데 좋아서 기분이 이상해져
식품 공장 일일 알바 후기
손, 발, 어깨 아프고... 특히 허리 아작 날 거 같아요
진심 퇴근 1시간 전부터는 허리 힘 안 들어가서 서 있지를 못하고 계속 주저앉음
나 만큼 아파하는 사람이 없더라 그래요 사실 저는 허리가 약했던 거예요
중간에 손에도 힘 안 들어가서 떡 뭉쳐야 하는데 안 뭉쳐졌음
여러분 제가 한동안 접률이 낮을 텐데요 진짜 진짜 진짜로 갑타 완결 났다고 그러는 거 아니고, 애정 식은 것도 아니고 그냥 바쁜 겁니다... 제가 아직 보여드릴 게 얼마나 많은데 가긴 어딜 가요 저 메모장 다 털기 전에는 안 간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진짜 그냥 바쁜 거예요... (이래놓고 매일 옴)
영중이... 원래 깔맞춤 하는데도 준수랑 맞춰서 슬리브 사면서 그거 고 3 때까지 쓸 생각 했겠지... 나중에 새로 바꿔야 할 때도 준수가 검은색 슬리브 그대로 쓸테니까 자기도 계속 검은색 쓸 생각 했겠지 2 학년 때 바꾸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겠지 바꾸면서 무슨 생각 했을까...
귀엽다... 둘 다 목폴라 레이어드 하고 온 거나, 영중이는 목폴라가 준수는 겉에 옷이 검은색인 게 묘하게 시밀러룩 같아서 진짜 좋아... 머리도 본인들이 생각하는 괜찮은 스타일 = 상대 머리 스타일이었던 거 였으면... 그거 머리 스타일 문제가 아니라 그냥 상대가 좋아서 그렇게 보이는 건데 ㅠㅠ
상호 갑자기 그거 보고싶다 상호 대학 들어가고 나서 초반에 아직 신입이라 벤치에 있거나 할 때는 성격 때문에 되게 만만하게 보고, 이미 주전으로 있을 학년들은 그닥 최근 고교 농구에 관심 없었어서 상호 실력도 모르는데 그런 상호랑 경기 한 번 했다가, 코트 한정 위협적인 놈 되는 거
아니 자꾸 고양이가 날 울리네 ㅠㅠㅠ 아 마음 아파... 아 막 그 전 입양자 분 병 이야기까지 생각 나고... 아니 그래도 너구리는 불리불안이나... 좀 감정 표현이 솔직한 편인데, 고양이는... 저렇게... 티 안 내고 불안해 하는 게 진짜... 그거 알아채고 오래 살겠다고 해주는 영중이 너무 좋다
MBTI 정식 검사 해설자 분이 말하길 스트레스 받으면 본인 선호 성향과 반대로 행동한다고 했다는 글을 봤다. 심신이 편하고 여유로울 때 선택하는 선호 성향이 본인 엠비티아이라고... 그래서 이 얘기를 왜 하냐면 영중이가 TJ 된 빵준이랑 준수가 FP 된 빵준이 보고 싶어서요.
아 너구리는 의젓한 척 굴어도 불안해 하는 거고, 고양이는 실제로 의젓한데 불안해 하는 거라서 그런가보다... 원래 겁 많고 이런 애가 아니라 겁 없고, 불안을 안 느낄 거 같은 애가 불안을 느끼니까... 그동안 그 불안이 학습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을까 싶은 거...
어 근데 서브병 보면 준수 문 쪽 보고 있잖아요? 그럼 준수 뒤에서 나타난 영중이는... 준수 혼자 있는 체육관에 뒤늦게 들어와서 말 건 게 아니라 같이 있다가 스윽 와서 말 건 거고... 와하하 도 그러고 문으로 나간 게 아니라 다시 체육관 안 쪽에서 연습했을 거라는 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