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계는 아니긴 한데 요즘 농굿말을 많이 해서...
기본적으로 NCP 좋아합니다
태섭한나 백호소연 외에는 좌우구분X 상대고정X
연성에 컾명표기 없으면 NCP로 봐주세요
연성에 씨피표기는 뮤트단어에 걸릴 목적으로 쓰는 게 큽니다(왼른구분 안 하고 뮤.단 위해 ABA 표기 사용)
미국행 때문에 기숙사 퇴사 전날
짐 바리바리 싸놓고 석식 먹고 도감독님한테 인사드리고 형들이랑 작별야식파티 하고 졸린 눈으로 방 들어와서 불 끄는데 창문에 삐뚤빼뚤한 야광글라스데코로
응원한다 에이스
이런거 붙여져있으면 우짬
어쩐지 형들이 야식 먹을때 자꾸 하나둘씩 나갔다오더라
오늘 아침에 갑자기 내가 정우성을 엄청 사랑한다고 느꼈던 거...
나는 남자 사랑하면 줘패거나 죽이는데 (진짜임)
정우성은 그냥 애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얘의 성장과 극복 스토리를 더 보고 싶고 얘의 인생에 견딜 수 없는 비극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고 평생 농구에 대한 열정을 잊지 않았으면 해
정우성 느바 스타 되고 돈 억소리나게 벌어서 한국 들어올때 언제든 최상급 호텔에서 머무를 수 있는데 걍 냅다 형들 집 한 번씩 쳐들어가면 좋겠네
유학가고 나서 몇 년은 안 들어올 거라 생각하지만... 가끔 한 번씩 들어올 때 본가 안 가고 형들 자취방에서 신세졌던 추억 떠올리면서 말이지
2차 창작이 좋은 이유
작품의 인물이 창작자의 방식으로 재구성 됨
수많은 창작자가 창작을 함으로써 수많은 세계의 수많은 성질을 띈 캐릭터가 만들어지고 거기엔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경험과 가치관이 녹아있는데 우���는 여전히 그 수많은 창작된 캐릭터들을 캐릭터 A로 인지할 수 있음
게다가 물리적 거리가 멀어지면 상호간의 꾸준한 노력과 애정과 (지인들에게 꾸준히 연락하고 답장할 수 있는) 그러한 성향이 없는 한 연락이 줄어드는 건 자연스러운 거임
그럼에도 그들이 미국으로 떠나고, 졸업하고,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고, 설령 농구를 더이상 하지 않게 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