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좀...막 가기 3초전... 끝내 죽음을 받아들이고 유언 남긴 건줄 알았는데
그렇게 정적인 분위기가 아니었다는게...
뭔가 죽을 수 없다는 의지가 보여서 안타까움
청명이 손 잡은 것도 놓치지 않으려고... 잡고서라도 일어나려고하는 것 같아서....
진짜 눈물이 나ㅠㅜㅜ
급하게 내뱉은말이었구나
근데 진짜 당패도
조상덕 미친듯이 본 거 아시죠
환생후 처음 청명이를 건들였던
종팔이는 정말 죽기 직전까지 맞고 또 맞고... 계속 피의 복수를 당했는데
정작 피보게한 당패는..
청명이가 따로 복수한 건 없고
당가 자체에서 처리하고 끝낸게 ㅋㅋㅋ
진심 편애 ㄹㅈㄷ ㅋㅋㅋㅋ
십이비도라고 해서 꼭 비도를 열두개만 쓸 필요는 없잖아요?
??? : (......)
?? : 와 그 생각을 못 했네
이부분 개웃겼는데
어찌보면
당가의 굳어버린 전통과 폐쇄성이
당가 사람들의 사고를 통제 시켰다
이게 당가의 가장 큰 문제였음을 보여주는 건 아니었을까는모르겟고당가는바보예요사천허당가
화귀의 간결하고도 담백한 문체가 좋다.
그럼에도 인물의 성격이나 마인드를 모두 보여줌
친우가 죽었다해서
달리 슬픈묘사를 넣지 않은 청명 시점의 서술
"당보는 한달 후에 전사했다."
타인을 믿는 게 아닌
타인을 선택한 자신을 믿는 장일소
@만일 호가명이 배신해서 죽게 된다면?
"죽어야지."
당조평은 진짜... 알았을 거야
알수밖에 없었을 거야 알았으면 조켓다...
그 다정한 손이랑 목소리를 어떻게 잊겠어
당조평 입장에���도 진짜 ...
나이 먹고 본인이 아는 사람들은
전부 흙으로 돌아갔는데
어린시절 가장 그리웠던 할아버지를 다시 만났다는 게...
생의 끝이 외롭지 않았을 것 같다...
이 장면 개좋아함
쟁반 들듯이 아무렇지 않게 들고 있는거
아 이게 무인이구나 싶어서 발림
개인적으론 맨날 돌무더기 나르는 것보다 이게 좀 더 와닿았음
무인의 완력은 ���상을 초월하는 것 같고
청순한 겉모습에 그렇지 못한 힘
이 갭을 너무 좋아함
+오타쿠적 욕심으론 임소병도 저랬으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