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잉 상호 말고 진심 100% 서러워서 우는 상호가 보고싶음.. 준상..?
평소에도 잘 갈굼당해서 잉잉 우는게 이제 장난식으로 보일 때 쯤에 어느 부분에서인지 가슴을 쿡 박고 갈기갈기 찢어놓는 생소한 느낌에 조금 당황해하던 상호가 갑자기 울컥하면서 눈물 뚝뚝 흘리면 준수 어캄...
준상 2세...
아직 4살 밖에 안 된 준상 2세. 상호를 조금 더 닮았다면.
무슨 일이 있을 때 마다 준수햄을 부르는 상호 덕분에 준상 2세가 처음 내뱉은 말.
- 쥰뚜해애.. 준투해무.
상호는 부끄러워하면서 오열하는데 준수는 평소에 저를 부르는 누군가를 그대로 닮았다며 피식함.
#준상 냥준×멍상 낛
어린 상호를 품에 넣고 다니던 게 버릇이 돼서 상호 이제 준수보다 2배 정도 커졌는데도 여전히 품 안에 넣음.
이 정도면 상호가 업어주는 거 아니냐며..
주변 사람들이 준수보고 상호 다 커서 그렇게 안 해도 돼~ 하면
준수 뭐라는 거야. 얘 아직 애새낀데.
이런 표정 짓는거.
알파 × 베타 연반 상짝준 준상...
열성은 페로몬 조절 잘 못해서 농구부 공기 중에 페로몬 섞여있는 거...
우성 알파인 준수는 제가 좋아하는 선배한테 온갖 페로몬 다 섞여있는 거 보고 기분 더러워질 듯.
체육관이니까, 농구부니까 어쩔 수 없다지만 기분 더럽고 질투가 나는 건 당연했음.
평소 침대에 누워있다가 공기가 살짝 차가워질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준수가 추우니까 저리 가라고 하면 차가웠던 공기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옴.
그러다 가끔 준수 상호 그리워해서 좀 울적해지는 날에는 일찍 침대에 눕는데, 그때 옆자리가 시원해지면 준수 옆자리까지 이불 덮어줌.
그 말에 현관 센서등이 다시 켜졌음.
그 이후로 심령현상이 생기는 준수의 자취방.
첫날에는 기상호 이거 미쳤나 싶었는데
제 존재를 알려주고 싶어서 이것저것 건드리는 거라고 생각하면 귀엽기도 하고 지금껏 티 하나 내지 않았던 것도 저를 위해서 그런 거라 생각하니 좀 마음 아팠음.
처음엔 헛소린 줄 알고 그냥 ���겼는데 그날 저녁, 문득 제게 상호가 붙어있다는 말이 떠올라서
- ... 너 거기 있냐?
라고 말했더니 현관 센서등이 켜지는 거.
준수 순간 하던 모든 걸 멈추고 현관으로 와서 벌레가 있나 싶어 현관을 보는데 먼지 한 톨도 보이지 않아서
- ㅅㅂ.. 뭐야 진짜냐?
병찬이랑 강아지 수인 상호
상호 비 오는 날 산책 안 가가지구 삐져서 강아지 상태로 침대 밑에 들어가 있는데 어린 상호는 고집 살짝 있어서 병찬이가 땀 삐질삐질하며 달래주려고 해도 절대 안 나오기..
결국 병찬이 하는 수 없이 자신의 다리를 미끼로 삼아 상호를 낚으려고 하는데 ···
이후 제 몸도 진정시킨 뒤에 체육관 들어가는데, 준수보고 다시 심장 떨리는 거..
그래서 아까 있었던 일 때문에 그런 거라 생각했지만 며칠 뒤에도 똑같은 것을 느껴 사랑임을 자각하고..
이후 오메가인 것을 준수에게 들키게 된 것은 준수가 상호에게 고백하기 전의 이야기..
이거 변형 버전으로 남성 공포증 있는 상녀와 4명의 여장남자들.. 어떠신가요.
지나가다가 우연히 4명의 취향을 저격해버린 상녀.. 하지만 그녀는 남성 공포증이 있었는데..
그걸 알게 된 4명의 우락부락한 남성들은 다음 날 부터 (되지도 않는) 여장을 하고 상녀를 만나러 가는.. 그런 스토리
종상이었다면.. 종수는 잉잉 상호에도 살짝 죄책감 가지고 서툴게 달래주려는 모습 보여줄 거 같은데
진심 100%로 울면 달래주지도 못할 거 같음..
달래줘야 하는데 죄책감 맥스 찍어서 머리 과부화 걸려서 안 돌아감..
종수는 너무 미안해서 눈물 찔끔 나온 채로 우는 사람보다 더 괴로운 표정 짓고
준상 종상 2세 컨셉...? 그런 거..
준상 첫째는 준수를 많이 닮았는데 상호 성격이 좀 있었으면 좋겠고
둘째는 어릴 땐 둘 다 안 닮음. 머리카락만 닮고.. 근데 크면서 상호 성격이 드러나는 거.
종상 2세는 양같이 폭신해 보이는 머리카락에 종수 붕어빵인 거.. 겉촉속촉인데 가끔 매우 바삭함.
실화 기반으로 어린상호 × 준버지.. #준상
상호 은근 붕어빵 잘 안 먹는데 준수는 있으면 잘 먹을 듯.
어제 막 준수한테 용돈 받은 상호 어디에 쓰지 하는데 문득 학교 앞에서 붕어빵을 파는 거. 보니까 학교 앞이라 그런지 팥, 슈크림 말고도 초코, 피자 그런게 있으니까 상호 눈 반짝일 듯.
무협 기상호..
김다은이랑 칼 맞대고 명대사 말하기..
긴 머리 땋아가지고 지상... 애들 앞에서
" 소녀.. " 이러고 경멸 받기..
칼 잡아서 손 너덜너덜 해지면 준수가 손 치료해주는 거.. (사심
큰 부상 입었는데 말 안 하다가 희찬이 한테 발각 → 붕대 감는 상호 뒤에서 잔소리 하는 지상 애들..
갑자기 떠오른 양키au & 아이돌au로 준상��� 뱅상준..
뱅상빵 양키들, 양키와 얽혀있는 한 엔터테인먼트의 정보를 빼오기 위해 막내를 스파이로 넣다.. ( 네?
병찬이의 인맥 덕분에 상호는 아무 준비도 하지 않고 데뷔조에 껴서 데뷔하는데, 결과적으론 망돌이 된..
누가 써달라.
#준상 시내버스 따라잡는 준수
전날 둘이 싸웠음 아침 일찍 상호가 집을 나가길래 준수 잠 덜 깬 채로 상호 뒤따라가는데 버스터미널 갈 때 타는 버스를 탄 거.. 상호 싸운 거 때매 부산 내려가는 줄 알고 잠 확 깨서 버스 따라잡는 준수.. 그리고 그걸 창문으로 보고 다음 정류장에서 내리는 상호..
탁자를 손으로 쿵 친 다음에 바닥에 앉아서 다리 부여잡고는
- 아야.. 다리야..
하면 상호 호다다닥 나와서는 큰 눈물 방울 달고 병찬이한테 달려가기
병찬이가 앉아서 다리 부여잡고 있으니까 상호 꼬리 축 늘어져서는
- 햄아.. 햄아..
이러면 병찬이 응 형아 괜찮아 ~ 이러고 안아서 달래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