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몇년 투자하며 느낀 점..
2022년 주식분할하면 폭등한다고 했다.
2022년 신용등급 올라가면 폭등한다고 했다.
2023년 싸트 나오면 폭등한다고 했다.
그 와중에 FSD Version은 계속 올라갔고, Version이 올라갈때마다 폭등한다고 했다.
그러나 결국 폭등이 아닌 폭동이 나게 생겼다.
그래도
돈의 심리학을 다 읽었는데...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사치하지 말고 빚내지 말고 저축해서, 수익률 높은 개별주 보다 수익률 꾸준한 ETF 사라'
틀린 말도 아니긴 하다.
다만, 이렇게 투자하면 욕심을 많이 내려놓긴 해야 한다.
저자 역시 ETF를 사고 몇 십년 장투하면
오늘 와이프한테 신세한탄을 좀 했다.
테슬라는 안오르고, 엔비디아와 비트만 오르니..
난 돈 복이 없나 보다 하고..
그랬더니 와이프가 테슬라는 우리가 오랫동안 지켜보고 분석한 주식이라 투자했지만, 나머지는 우리가 그렇게 까지 하지도 않았는데 기회가 온들 많은 돈을 투자했겠냐..
테슬라도
어제 와이프 친척 분의 부고 소식이 날라왔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셨는데, 처음은 생활고 때문인줄 알았습니다.
원래 삶이 팍팍하셨기에 그런줄로 알았습니다.
그런데 장례식장에 가서 그 진실을 들었습니다.
그건 코인 브로커라는 사람으로부터 사기를 당하셨고, 사기당한 돈을 감당할 수 없어
드디어 X의 광고수익 쉐어 관련 의문 하나가 밝혀졌어
수익쉐어를 위해 3개월 5M이 달성조건인지 유지조건인지
계속 의문이 들었고, X친들도 의견이 정말 분분했지
나 역시 3개월 5M이 깨지는 순간부터 수익이 안들어왔으니 당연히 유지조건이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투더문님은 그거 유지조건
연극배우 오현경 별세
어릴 때 봤던 TV프로그램중에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있다.
TV손자병법
거기서 만년 과장으로 윗사람에게 어눌한 말투로 아부를 하던 그 연기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런 오현경님이 88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다.
나도 나이를 먹어간다는 사실이 새삼 다시 느껴진다.
삼가
작곡가 신사동 호랑이 (본명 이호양, 1983년생) 작업실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지인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 미리메리크리스마스, 트러블메이커 등 정말 엄청난 히트곡들을 남겼는데, 이렇게 또 하나의 훌륭한 작곡가를 보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선균이 세상을 떠난지 3개월만에 전혜진의 시부이자 고 이선균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고 이선균은 예전 힐링캠프에서 "난 아버지 같은 아빠가 되기 싫다"라고 고백한 적이 있다.
요즘 아버지들은 워낙들 잘하지만, 우리 아버지 세대만 해도 자식과의 유대감이 많이 떨어지는 분들이 꽤 많았다.
작년 비트를 갖고 있을때
2024년 반감기, ETF 호재 다 알고 있었다.
나도 결국 오를거라 믿었다.
때마침 비트가 3500만원에서 계속 횡보하고 있었고, 연일 기사에서는 비트 끝났다는 기사, 가끔 비트가 오를거라는 기사에는 조롱성 댓글이 난무했다
그런데 갑자기 돈이 좀 필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 제 팔로워는 1388분입니다.
사실 저는 1.3K에 많은 기간을 머물렀습니다.
그러다보니 옆에서 같이 뛰던 X친들은 어느덧 1.5K를 넘어 2K를 찍었다는 소식을 들려주더군요.
그냥 한없이 부러웠습니다.
그런데 1.4K에 12분만이 모자르다 보니 저에게도 1.4K는 현실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이제까지 내가 X에서 조리돌림을 당한 적이 2번 있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2번다 내 포스팅이 아닌, X친 포스팅에 단 댓글 때문이었다.
둘다 X친의 글에 공감하는 댓글이었는데, 자기와 결이 다르다고 해서 비아냥, 리트윗, 그들과 결을 같이(?)하는 자들의 욕이나 비아냥이었다.
그렇다고 그
많은 분들이 나만의 컨텐츠, 나만의 글이 없다고 고민하는데.. 사실
나도 처음에 엑스 시작했을 때 어떤 포스팅을 해야 할지 잘 몰랐어. 그러다 어느 날 재미있는 짤을 올리면 조회수와 팔로워가 늘어난다는 걸 알았지
그래서 그걸로 2개월 5M도 달성했구
그런데, 그걸 달성하고 나니.. 나만의 글,
5일전 너무 힘들다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남양주시청 초임 공무원에 이어 충북 괴산군청에 발령받은 초임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직장상사로부터 지속적인 질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도 신입 때 미친 상사들 여럿 만나봤다.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도 지켜줬으면 한다.
빠니보틀 보일러 회사서 인턴십을 하다 정직원 전환에 실패
그후 유투버로 라면 동영상, 여행 동영상을 올렸지만 실패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올린 인도 기차 동영상이 터지면서 지금의 빠니보틀이 있게 했다
나도 힘들 때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하다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때도 있다.
모두들
연봉 낮은 회사를 다니면 듣는 주옥같은 멘트들
헤드헌터: 징계받았어요? 그쪽 회사에서 이 연봉이 이해가 안간돼요
(나도 가끔은 내가 징계 받았는데 기억을 못하는 건가 싶을때가 있다)
캐나다 지인: 우와~ 이 친구 연봉들어봐. 당장 이민 와. 여기와서 막노동을 해도 그것보다는 많이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