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oteric joke here. "Mugwanjung (무관중 or 無觀衆)" means "no audience." A game played behind closed doors would be called Mugwanjung game. Now, "Mu (무)" is a Korean homonym for radish. So KBO people put a few radishes on stadium seats for a no-audience NC v. SK game as a joke.
고령화 속도 세계 최고인 국가에서 이주노동자 차별하고, 여성혐오하고, 지역차별하고, 몇 안되는 젊은이들끼리 어리석은 학벌 및 자격증 서열경쟁 시켜도 오직 '우리' 20, 30대의 능력으로 사회의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다는 망상을 접하면 이게 대한민국의 'peak'인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음.
문재인 정권 때는 무슨 이슈만 터지면 아무 근거도 없이 말도 안되는 주장을 실시간으로 던져댔던 사람들이 이태원 사건 터지니 애도가 우선이고 정쟁은 안되며 답글, 트윗 올리기 전에 자제해야 한다는 글을 뿌리고 다녔는데, 현 시점에서 그들이 정권의 조직적 은폐를 도왔다는 점 부인하기 힘듬.
총선 때 한방에 뒤엎겠다는 헛생각으로 핵무장론 들어나오지 않았으면 국가 정상의 만남에서 “저 다시는 핵무장 소리 안할께요” 수준의 반성문 꺼내는 치욕도 없었을 것. 난 핵무장에 반대하지만 이런식으로 스스로 갑자기 비핵화 약속을 대뜸 해버리는 것도 국가전략을 꼬아놓는 행위임.
이전에 어리석은 트윗 논평가 중심으로 한국이 전쟁발발 이후 24시간 이내에 제재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문재인 정부에 온갖 험담을 쏟아붓던 상황이 기억나는 사람들이 많을 듯. 근데 이들은 몇일 안되 한국이 미국 FDP 면제 받고 러시아에게 적대국 지정 될 정도로 제재강화한 사실에 대해서는 조용.
이걸 social desirability bias 또는 experimenter demand effect라고 하는데 보통 설문 기반의 실증분석에서 이를 보정하기 위해 별도의 설문을 할때가 있음. 근데 그런 bias 전혀 없이 "난 차별을 원해" 방식으로 답하는 인간이 동 세대의 50%라는 것은 완전히 맛이 갔다는 힌트임.
SBS reports that South Korea's National Police Agency began monitoring NGOs for opinion trends that could potentially become a burden for the Yoon admin, two days after the Itaewon disaster.
지금 세계 경제가 얼마나 심각한 상황에 직면에 있는지 실감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12월 이후 JPMorgan의 전망치 변화를 살펴보자면 (12월과 이번주 1분기, 2분기 성장률 추정)
미국: 1.3% / 1.5% -> -4.0% / -14.0%
유로존: 1.3% / 1.5% -> -15.0% / -22.0%
중국: 6.1% / 6.0% -> -40.8% / 57.4%
지난번 의대 정원 늘리는거 반대한다고 온갖 황당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도련님 개업의들은 검찰 깡패정권이 무서워 아예 반대의견 조차 내지 못하고 숨죽이고 가만히 있는 듯. 이번의 에피소드로 그들의 집단 행위는 무조건 힘으로 밀어버리면 된다는 사회적 교훈이 형성됨을 이해나 할까.
김원장 KBS 앵커의 페북글. 강추할 만한 글.
"돈을 도대체 얼마나 언제까지 풀 수 있을까?
돈이 정말 끝장으로 풀린다. 결국 또 집값이 흔들린다. 그런데 돈을 부으면 금방 말라버린다. 그러니 또 풀어야한다. 자꾸 풀어야한다. 그런데도 인플레가 없다. 희안한 세상이다. 그 돈은 어디로 갈까?"
90년대 미국에 조기/학부 유학온 내 주변 양반들은 거의 99%가 극우인데, 이들은 98년 대선 당시 김대중 지지자들에게 광신도라는 둥 험한 표현을 서슴치않고 했음. 이중 일부가 요즘 페이스북에 정치적 의사표현할 때 합리적인척 하려고 김대중의 지혜 운운하는 모습 볼때 있는데 참…
유명한 억만장자 부부가 이혼하니까 재단의 PR 담당들이 원하는 프로파간다를 대신 퍼트려주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빌 게이츠는 멜린다에게 결혼의 조건으로 매년 전 여자친구인 윈블래드와 정기적으로 노스캐롤라이나 해변에서 둘만의 휴양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해서 관철시킴. 원래 좀 이상.
푸틴은 당연히 천벌을 받아야하는 범죄자이지만 국제형사재판소에 그를 기소할 결심을 했다면 다른 국가의 지도자에 대해서도 같은 기준을 적용할 각오를 해야함. 하지만 EU의 경우 푸틴 기소 이후 아무생각 없이 있다가 네타냐후가 기소를 당하니전쟁범죄에 대한 강경한 스탠스가 완전히 꼬임.
This completely undercuts the bullshit narrative from the government that the protests "diverted" resources away from Itaewon. Also note the point from the report that there were 1,100 police officers and mobile units deployed to Yoon's office in the nearby area.
그래서 루블이 더이상 폭락하지 않고 안정상태를 유지 중. 이런 문제는 하나도 모르면서 '한국이 국제질서를 지키기 위한 책임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는다'고 융단폭격을 하던 "북한 제재" 전문가들을 보면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들이 큰소리 치기 좋은 cottage industry 종사자구나 생각하게 됨.
민주당의 인권,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그렇게 실시간으로 온갖 고나리질을 해대던 사람들이 김성회 망언에 대해 꿀먹은 벙어리처럼 있는 모습, 참으로 우스꽝스러움. 절대권력에 찍히고 싶지 않아 고심중.
향후 어떤 수습을 하던 간에 이미 이들의 정체가 무엇이었는지 명백해지는 순간.
IRA는 일단 박진 정도는 사퇴했어야 하는 참사. 하지만 알코올 중독자가 어떤 식으로든 비판을 면해야 한다는 언론사 데스크들의 결사옹위로 정말 조용히 잘 버티는 중. 문재인 정부 때 이슈마다 무슨 독재정권 맞서 싸우는 듯한 광란을 일으킨 모습 뒤돌아보면 그냥 쓴웃음만 나옴.
하지만 나는 처음부터 지적했는데, 미국, 영국 등은 엄청난 제재를 가하는척 하면서 실은 뒤로 수십억 달러짜리 구멍을 뚫어놓은 상황임. 아마도 우-러 휴전이 있어도 제재를 거두지 않는척 하면서 법 집행을 매우 교묘하게 완화해서 실제로는 에너지 등 필수 원자재 교역을 허용할 계산인인 듯 보임.
"윤석열 정부는 대기업·자산가·고소득자 증세를 바탕으로 확장 재정을 추구한 문재인 정부와 거꾸로, 감세·긴축 재정 패키지를 내세우고 있다. 나랏돈을 아껴 쓰겠다는 긴축 재정과 감세는 서로 어울리는 정책 조합이나 문제는 국정과제다." <- 본인이 글쓰면서도 이상하다는 생각 안들까?
이미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규탄은 물론 국제사회의 제재 논의에 동참하겠다고 했고, 미국이나 EU에서 결정할 금융관련한 초강력 제재에 적극 동참하는 것 만으로도 푸틴 정권에 치명타 가할 수 있는 것. 문제는 저들이 그런 초강력 제재 아직 시작도 안함. 변죽만 요란.
중국경제가 1분기 중 20~40%의 침체를 겪고 미국, 유럽 경제가 2분기 중 10~20%의 침체를 겪을 전대미문의 위험에 처해있는데, 7조 증액 (2019년 경상 GDP 대비 0.35% 정도)을 하냐마냐 가지고 1주일을 허비. 결국 안함. 브라보. 행시 한번 패스해 평생 놀고먹는 "엘리트" 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