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에서 다루는 미오리네 이미지가 귀찮은 여자친구인게 너무 좋음 ㅋㅋㅋㅋ
1. "먹고싶으니까 사와~" (수마패스)
2. "하루에 문자 세번 해줘" (11화)
3. 하던 일 잘 안풀리다 돌아갈때 "데려다줘" (소설)
4. 조금 다정한말 했다가 슬레타가 되물어보면 모른척하고 "안가르쳐줘" (드씨, 일본주유)
오늘 연출 좋았던 거
온실로 묘사되는 슬레미오 사이
1. 12화 사건으로 조금 멀어진 둘
2. 슬레타가 한발 다가섬
3. 미오리네가 슬레타에게 따져들 때 선의 가운데에 왔지만 슬레타가 한발을 마저 딛지 못해서 둘이 완벽히 통하진 못함
4. 미오리네가 떠난 자리에서 선을 내려다보는 슬레타 (이어서)
슬레미오 스레드들을 유영하고 있는데 슬레타와 미오리네는 서로에게 언제쯤 반한걸까? 하는 이야기 보고있으면 재밌음. 세상 사람들 생각하는거 다 비슷한데 그 와중에
"아무도 아군이 없을 때 그 사람만이 온몸으로 자신을 지켜주었다"
는 경험을 공유하는 사이란거 보고 존나 짜릿해짐...
가만있어봐
여기서 미오리네 도망치는 줄 알았는데 바로 프로스페라 멱살 잡으러 간거잖아
1. 온실에서 출발
2. 지구기숙사까지 가서 "그여자 지금 어딨어!!" 했겠죠
3. 개수리얼 있는곳이었으니까 프로스페라가 있는 곳은 프론트관리사
4. 아무튼 프로스페라 있는 곳 바로 쫓아와서 멱살잡이
수성의 마녀 22화, 어머니의 토마토 장면에 대한 생각 (개인적인 분석입니다)
일단 단순하게 접근하면 어머니의 미오리네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장면인데, 왜 여기에 이런 장면이 들어간걸까 생각해보면, 이 장면이 이 두 사람의 부모로부터의 독립을 나타내기 떄문 아닐까 하고.
1. 에어리얼 뺏어오자고 한것도 이 여자
2. 정황 보니까 에어리얼에 수 써둔것도 이 여자
3. 그래놓고 '정말 괜찮겠어요~?' 하고 물어봄
4. '자기가 준다는 신호' 에서 나오는 음악이 생일 축하합니다 (미오리네 생일인데)
진짜 지독한여자
미오리네는 이걸 다 이악물고... 슬레타를 위해서...
서양권 슬묘 탐라가 시끌시끌 해서 찾아봄
1. 텀블러에서 최고의 커플 투표를 함
2. 원래 타장르 모 커플이 몇년간 1위하고 있었는데 슬묘가 이기고 있음
3. 모 커플 오시가 그걸 보고 너네 슬묘가 좋아서 투표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싫어서 투표하는거지? 우린 저 여자들 이름도 몰라 하고 어그로 끔
오늘부로 미오리네 캐해 강화됨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찍힐거같음
슬레타가 묘한 각도로 찍어도 알아서 맞춤
카메라앞에서 취하는 자세 존나 자연스럽고 몸에 익어있을듯
학창시절 증명사진 그따구인건 그런 표정 지어줄 생각도 없었을듯 이런씨발, 이러는 마음을 숨길 생각이 x
...절대 이런 방식으로 끝나지 않길 바란 캐릭터
억장 무너짐
어른에게는 두번이 없구나 이 만화
어떻게든 대화하고 화합하려는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의 차이가 너무 극명한 만화임. 바나디스와 관계 없는 사람에게도 바나디스의 의지를 엿볼 수 있고 그게 벨메리아 윈스턴의 서사인게 또 재밌는 요소
여기 좋았던점...
소피가 말하는거...
슬레타는 계속 에어리얼 속에서 '슈팅게임'을 하며 무언가를 쏘아맞히는 훈련을 하며 자랐고 에어리얼이 만화를 보여주고 에어리얼이 가족이 되어줬는데 슬레타가 원하던 것은 아님.
그치만 그런 슬레타도 결국 원하는 것이 생기자 사람을 죽일 수 밖에 없었음.
오늘 있었던 일 전후맥락 정리
1. 수성의 마녀 최종화에서 슬레미오는 결혼한 것으로 묘사됨(반지나 에리크트의 시언니 발언 등)
2. 그러나 작년에 잡지 인터뷰에 슬레타 성우가 언급한 '결혼' 발언을 반다이에서 검열하고 해석의 여지라고 함
3. 그치만 감독이 블루레이에서 결혼을 확실히 함(이어서)
슬레타 성우 장예나님이 부른 한글판 축복과 함께 "있는 힘껏 너를 축복할게"
킹갓제네럴엠페러마제스티어쩌고저쩌고투니버스에 눈물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넷플에 올라오면 또 봐야지...................
시언니 반지 검열 안해서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아니 이걸 감사해야해? 아무튼 ㅡㅡ
20화 천천히 뜯어보는 이야기
19화에서 슬레타는 많은 것들을 이해했음. 이해는 했는데 그 후에 뭘 해야할지까진 아직 모름. 에어리얼도 없고 물리적으로 할 수 있는게 없지만 자기가 할 수 있는걸 찾아낸게 결국은 자기가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하며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뿐이다
결혼 확정 나니까 하다하다 연애결혼이 아니라 슬레타의 몸을 그렇게 만든 미오리네의 죄책감 결혼이라고 하는데
대체 어떤 죄책감 가진 애가 옆에서 팔 꼬옥 끌어안고 저런 눈으로 사람을 보나효??
가이드북에도 슬레타는 행복하게 살고있댔고 캐릭터 코멘터리도 앞으로 계속 함께하자고함 ㅅㄱ요
...슬레미오 편집해봄
............신랑아 이렇게 보니까 좀 업보빔같기도 하고 아니 업보빔이란 단어가 맞나 싶지만 진짜 좀... 너네... 대화란걸 좀 해라... ㅅㅂ 10화 나름 미오리네의 서프라이즈 선물보따리라더니 진짜 걍 해달란거 다해줬을 뿐이잖아 진짜 T랑 F의 사랑
슬레미오는 둘 다 귀찮은 여자친구 타입인데 서로 잘맞는게 웃김
슬레타 : 기념일 12시 땡 하면 챙기는 타입인데 은근히 눈치 좋아서 상대방이 잊고있던거 티내면 삐질거같음
미오리네 : 기념일 당연히 기억하고 선물도 작게 준비해놨는데 상대방이 먼저 말 안꺼내면 죽어도 먼저 안건네줌
미오리네에 대한 여러가지 잊혀지기 쉬운 설정들
1. 슬레타가 오기 전이나 관리사를 부르기 전의 온실은 미오리네가 혼자 돌봤다. 파괴된 온실을 수리하려는 장면으로 보아 단순히 온실의 식물 기르기만을 관리한게 아니라 그간 온실의 유지 보수 정비도 전부 자기 자신의 힘으로 했을거임. 공잘알일듯
건담 2024 신년 이브 방송 슬레미오 부분만 번역
2분 20초 맞춰서 좀 쳐낸부분들도 있긴 한데 제기준 좋은 부분은 대체로 다 모아온듯
알게된 것
: 슬레타는 미오리네와 손잡은 날을 기념일로 인식한다
슬레타는 뭐든 묘랑 같이 하고싶어하고 잘 안되면 떼도 쓴다
미오리네는 그걸 또 받아준다...
그 장면
"그↘만하↗세→요!"
전체적으로 피 색상이 검은색에 가깝게 편집된걸 보니까 해외용으로 따로 편집된 모양. 석유왕이여
"구하러 왔어요, 미오리네 씨."
"...어떻게... 웃을 수 있어?"
"네?"
"...사람을 죽여놓고..."
솔직히 초월더빙이라고 생각함
이제 뭐하면서 2쿨 기다리냐
타래 끝
12화에서 개인적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람들의 '이입대상'이 슬레타에서 미오리네로 완전히 넘어왔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어떻게 보고있건간에 제작진의 의도 자체는 슬레타에게 이입해서 상황을 보는 것이었는데(미오리네의 속마음을 숨기는 연출들도 그렇고)
>RP
다른 애니메이션 잡지에 비해서 매수가 저조했던 잡지 「아니메쥬」가 2023년 판매량을 다시 회복하고 상승세에 올랐는데 수마 표지인 2023년 8월호가 정말 잘팔렸다고 콕 집어서 언급됨ㅋㅋㅋㅋㅋㅋ
23년 8월호면 수마 2쿨 막 끝나서 관련 정보 잡지에 뜰 때 + 슬레미오 표지니까
미오리네 얼굴 조형 : 오프닝이나 엔딩에서 '어딘가 신비로운 분위기의 히로인' 모습 나타내기 좋은 디자인임
+ 그래서 2쿨 엔딩의 어두운 분위기 속 유일한 '이 웃음'이 인상적임. 계속 엇갈리는 미오리네를 그리워하며 떠올리는 행복한 기억 속에 슬레타를 향한 미오리네의 얼굴은 웃는 얼굴이니까
1화 나마 오디코메 타래 (이치노세&린) 의역많음
보는 내내 실실 쪼갰음
린 : 이 장면 말야, 최종화를 보고 다시 보면 뭔가 생각할게 더 깊어지지
이치노세 : 진짜요 최종화에도 비슷한 씬이 있었고...
이치노세 : 박치기로 시작해서...
린 : 박치기로 끝나는...
이치노세 : 후오오오~!ㅋㅋㅋㅋㅋ
한글판 자막 또 등신같이 해놨네
authenticated를 해제라고 번역하면 어떡해
이건 '인증됨' 이라는 뜻으로 미오리네가 한 일은 관리자 검색중에 노틀렛을 찾아서 노틀렛의 권한을 미오리네가 가진거 뿐임
즉 이게 콰제 해제 코드인게 아니라 노틀렛의 권한 인증 코드일 뿐이고 권한 얻고 콰제 멈춘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