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준 시험기간에 도서관에서 공부하면 둘 다 쪽지붙은 음료수 많이 받겠지? 근데 이제 박뱅찬이 거기 동참한다면?
뱅차니 수업 끝나고 준스 데리러 갔다가 누가 준스 자리에 커피 놓는 거 보고 순간 장난기 돋아서 자기도 음료에다 포잇 붙여서 준스 자리에 가져다 놓고 숨어서 지켜봄
샼쿨
성준스 기상오 눈물점 되게 좋아할 듯(사유. 내가 좋아함. 반박 안 받음.
맨날 잉잉낑낑. 눈물점 있으면 눈물 많다던데 쟤한테 어울리는 소리라고 괜한 생각도 함 해 보고
어쩌다 눈물 젖은 고백하는 샼 눈물점 위에 물기가 시야에서 안 떨어져서 저도 모르게 뽀뽀해주고
놀라서 눈물 쏙 들어간
뱅준이들 붕어빵을 먹어라
박뱅 학교앞 붕어빵 아주머니랑 친해서 아주머니 일 있으면 대신 가게 봐줄 것 같음
몇 번 그런적 있어서 이제 붕어빵 굽는 스킬도 생김 그러다 마침 강의 끝난 준수 지나가면 완전 반갑게 부를듯
거기 잘생긴 학생~붕어빵 먹고 가!! 잘생겼으니까 덤 많이 줄게ㅎㅎ
…? 형?
유튭에서 봤던 갱얼쥐 일화가 너무 뱅준 생각나요(문제 시 삭제
뱅찬이 다용도실 문 고장난 거 깜박하고 닫았다가 갇혀서 밖에서만 문 열리는 상황…준냥이가 문고리 당길 수 있는 거 기억하고 유혹(?)을 시작함
-준수야 여기 카샤카샤 있다!!! 딸랑딸랑!!! 딸랑딸랑딸랑!!!!(없음. 입으로 소리내는 중
뱅준 여우뱅 뒤로 재주넘기 개잘할 것 같음 기분 좋으면 오예~(백텀블링)
준수가 형 그건 버릇이에요? 물어보면
준수 전래동화 안 봤어? 이래야 사람으로 변하지~함
준수 ,,,장난이죠? 했지만 긴가민가 함
결국 뭔 모임에서 술 만땅 먹고 취해서 들어온 날(당연하게도 동거 중임
문자로 보냄! 박뱅 기껏해야 형 이거 뭐예요ㅋㅋ나 형 어디 있어요? 정도 생각했는데 준스가 장단 맞춰줘서 신났음
-좋아요!ㅋㅋ
-다른 음료수도 많았는데 청순한 취향이신가 봐요?
-글씨가 마음에 들었어요.
-악필이 취향?
-농구 잘 할 것 같은 글씨체라서요.
성준스 농친놈 모드에 뱅차니 웃음
뱅준
동기들끼리 모여서 어쩌다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이상형 찾기 하면 그 중에 스파이 껴 있음
👤난 저쪽에 흰 치마 단발.
👤4시 방향 00과잠 키 큰 쪽.
🦊초코라떼 마시고 있는 하얗고 눈꼬리 올라간 예쁜애! 아, 방금 살짝 인상 찌푸렸다ㅎ
👤…? 그거 성준수 아니에요?
🦊맞는데?
👥???
🦊준수는?
끼워놓음. 잠깐 생각하다 폰 들고 타자 치면 숨어서 지켜보던 뱅 준스가 뭐라고 하려나?ㅋㅋㅋ 하면서 얼른 폰 보는데 곧 울리는 진동
-안녕하세요. 포스트잇 보고 연락드려요. 점심 같이 하실래요?
미친 성준수~!!! 얘 좀 전까지 준수 어디갔어? 저 잠깐 사물함좀요. 하던 카톡 놔두고 굳이!!!
터져서 숨죽여 킥킥거리고 있음 가방 다 챙긴 준스 뱅차니 발견해서 다가옴. 그럼 앞에 온 준스 어깨에 얼굴 묻고 좀 더 웃음.
준수 농구 잘 할 것 같은 글씨체가 뭐얔ㅋㅋㅋㅋㅋㅋ
그런게 있어요. 점심 뭐 드실래요? 국밥?
첫만남에 국밥은 센스 없는 거 아냐?
괜히 문자창 떠 있는 폰 흔들면 준스
조금 뒤 자리로 돌아온 준스 커피랑 이온음료 사이 제ㅌㅣ를 발견하겠지. 그 위에 붙은 포스트잇에 익숙한 필체랑 11자리 숫자도.
-너무 잘생기셔서 첫눈에 반했어요>< 청순하고 키 큰 타입 괜찮으심 연락 주세요ㅎㅎ
준스 그거 보고 피식 웃더니 주위 함 둘러보고 포스트잇 떼서 책 사이에 고이
준냥이 지상고 처음 들어갔을 땐 개상오 어디가서 맞고 오면 하악질 좀 하고 준벅준벅 출동해서 준냥펀치로 상대 조져줬는데 나중에는 한숨 푹 쉬고 꼬리 말린 개상오한테 꼬리동무 해 줌. 물론 그렇게 꼬리동무 하고 똑같이 걸어가서 준냥펀치 날림.
샼쿨 트윗?은 모르겟고 샼쿨러의 트윗임
둘이 그러기도 잠시,,,손님이 미칠듯이 몰아침. 제철생선+잘생긴 주인장x2의 콜라보? 예정된 결과임. 이미 에타에 준최쿨미랑 밥반찬 붕어빵 판다고 소문까지 쫙 남.
그렇게 붕어빵 공장 가동하는 뱅과 얼떨결에 옆에서 계산과 포장을 맡게 된 준. 그날 둘이 2시간 동안 붕어빵 매상 20만원 올림
품님 과제요정 준스 보니까 출결요정도 겸임하고 있을 것 같음ㅋㅋㅋㅋ 원래 집이 가까울수록 더 지각이 잦은 법.
뱅차니만 듣는 1교시 수업 있는 날 차니 맨날 지각하는데 어느날 준수가 형 출석 괜찮아요? 물어보면
-지각 세 번이 결석 한 번이니까 11번까지는 지각할 수 있어ㅎㅎ 이제 7번 남았다!
박뱅찬 갑자기 풍차마냥 돌려져서 어지러운데 이 상황이 웃기기도 하고 그래서
준숰ㅋㅋㅋㅋ 준수얔ㅋㅋㅋ 아이고~😵💫
만 반복하느라 해명타임 불가
겨우 멈추면 성준수 ㅈㄴ 심각함
형 제가 뭐 잘못한 거예요? 이럼 안 되는데,,,형 저랑 농구해야 하는데,,,
그럼 뱅찬의 장난끼 1절만 하지 않는다
뱅준 여우뱅 구미호인거 들키고 얼마 안 됐을 때 준스 술 취해서 형 혹시 ㅅ닉에 나오는 여우처럼 꼬리콥터 가능하냐고 물어봄
뱅차니 어이없어서 준스 진짜 그게 궁금해? 했지만 준수 재워놓고 시도해봄
될 리가 없음
그래도 다음날 준스 꿀물 타주면서 아무래도 안 되더라~알려줌
준스:??(기억없음)
형 진짜 부업 뛰는 줄 알고 깜짝 놀랐잖아요….
ㅋㅋㅋㅋ근데 나 좀 소질 있는 것 같지 않아?
예에…뭐…나중에 은퇴하면 붕어빵 장사 하셔도 될 것 같아요.
준수도 같이 할래?? 특별히 보너스로 형아의 사랑이 담긴 붕어빵도 줄게ㅎㅎ
별로 안 끌리는데요.
방금 맛있게 먹어 놓고 너무해 준수ㅠ
거기서 지금 뭐하는 거예요??
준스 상황파악 안 돼서 얼떨떨하면 형아가 냉큼 끌고 천막으로 들어와서 입에 붕어빵 물려줌
어때?? 맛있지?! 형아가 또 한 붕어빵 하거든~
(우물)(끄덕)(맛은 있음)
우선 입에 들어온 붕어빵 우물거리는데 그사이 손님 오면 뱅차니 완전 익숙하게 손님 맞이함
LD 아크릴 스탠드를 너무 갈망한 나머지 미친듯이 달렸고 결과는,,,👍
뭔가를 소환할 수도 있을 것 같네요ㅋㅋㅋ
몰아치는 저를 감당해주신 주최분들 정말 너무 감사하고 같이 달린 모든 뱅준러들도 최고였어요🫶💕
우리 뱅준 완전 이 정도다악!!!!
#준수준수_끝나고_농놀_고?
뱅준카페 마지막 추첨 이벤트 타임 다들 앉아서 막 집중하고 축하하고 물품 비화에 감탄하고 그러는 거 너무 엠티같고 좋앗어🥰
주최님들 중간에 준비하느라 살짝 시간 뜨면 잼얘.(주최님의 첫사랑과 우당탕탕 기타 커스텀 일대기 등) 해주시는 거 진짜 흥미 2131%라 끝내주게 즐겼음ㅋㅋㅋㅋ
진짜 장사하는 사람처럼 붕어빵 굽고 넉살좋게 속 완전 꽉 채웠으니까 다음에 또 오라며 손님 보내고 나면 준스 이제 입도 비었겠다 형한테 그래서 진짜 어떻게 된 거냐고 물어봄
그제서야 사정 설명해주는 형아,,,실은 아주머니랑 친한데 아주머니가 일이 생겨서…~ 준스 그제야 납득함
횟수제한은 왜 바뀐 건가요,,,
원래 20회라고 공지했는데
첫날만 30회 해준다더니
둘째 날 30회에 줄 서면 다시 뽑기 가능
셋째 날 무제한
현입이 생각보다 적어서 그렇다기에는 첫날 1타임부터 공지도 없이 30회씩 받으셨잖아요
확률이 이러니까 이것도 되게,,,과금 조장하는 것 같아요ㅋㅋㅋ큐ㅠㅠㅠ
여우 모습으로 쇼파에 앉아있던 병찬이한테 무릎 걸음해서 반쯤 기어가더니
형 무릎 아껴야죠,,,제가,,,제가 도와드릴게요,,, 그러고는 여우뱅 들어서 텀블링 시켜줌
근데 안 변함
당연함.구라임.
준수 당황해서 어,,,왜 안 변하지…이럼 안 되는데,,,형? 형. 어떡해요?
여우뱅 무한 백텀블링 제공사건
애들이 물음표 띄우든 말든 우리의 뱅찬햄 신경도 안 씀.
🦊준수도 말해야지!
🐈⬛…뭘요?
🦊이상형!
🐈⬛딱히 없는데요.
🦊🥺
🐈⬛하…농구 잘 하는 사람이요.
🦊😆
👥(웅성웅성) 둘이 뭐해…? 사궈…?
맞음. 나중에 집 가는 길에 형아 준수한테 준수 근데 진짜 농구 잘하는 것만 이상형이야??
근데 초반에는 좀 먹었는데 갈수록 먹기싫음ㅠ 먹고 뽀뽀하면 양치해도 뭔가 한약냄새 신경쓰이고,,,
그래서 우리의 박뱅찬도 고민 끝에 대책을 내놓다
🐈⬛형? 오늘거 약 아직 안 먹은 거 같은데요?
🦊으응 잠깐만! 먼저 할 게 있어서~(쪽)
🐈⬛?? 형?
🦊오예~ 준수 선불 고마워😉
[봄날은 간다] 다시 보는데, 실연 후에 상우 친구가 위로한다고 "그 여자 할머니 됐다고 생각해 봐, 머리도 하얗고, 주름살도 많고", 그러니까 상우가 "보고 싶다" 그러는데, 나는 그게 아직까지 지금 그 사람이 보고 싶다는 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할머니가 된 그 사람이 보고 싶다, 였네.
이래서 준수 그 날부터 뱅차니 1교시인날 알람 맞춰놓음. 왜그렇게까지 하냐면 박뱅찬 저번에 이 강의 한 번 결석했는데 그거 계산에 안 넣었기 때문에,,,
저러다 아차하면 F받는 거임.
아참 준수가 형아 결석한 걸 어떻게 기억하는가에 대해서는 결석한 전날 밤에 엄청난 일이 있었다고 해 두겠음ㅎㅎ
아 근데 준수랑 엠벼 똑같은 친구 있었는데
만약에 ~~하면 어쩔거야로 대답 이끌어내려면 일단 만약에가 진짜 현실적이여야하더라...
그래서 보고싶은 뱅준
- 준수야 만약에 나랑 티맥이 바다에 빠지면 누굴 구할거야?
- 형이랑 티맥이 어떻게 같이 바다에 빠져요..?
- 됐어..
걍 뽀뽀해 달라고 하면 되긴 한데 가불이라고 하면 단어도 뽀뽀보다 덜 간지럽고 규칙이라서 준스가 순순히 뽀뽀도 해주는데다 어이없다는 듯이 웃는 얼굴이 좋아서 뱅벅뱅벅 뽀뽀탈취범의 길을 걷게 됨.
그치만 가불이 계속되면?
한 달 후 형아 앞으로 372819개의 미래의 한약이 쌓여버림,,,
준스 뭔가 싶다가도 으악 보상이 없으니까 더 먹기 싫어졌어ㅠ 하면서 한약 들이키는 형아 때문에 피식 웃고 넘어감
그렇게 선불제가 되어버린 거래,,,는 거기서 끝나지 않겠지
그 뒤로 뱅차니 준수한테 맨날 가불해 달라고 조름. 선불은 됐는데 왜 가불은 안 돼? 규칙이니까 가불(뽀뽀)해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