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에유 큰 개 이야기하다가 떠오른 건데 송태섭이 키우는 도베르만 정우성, 이명헌으로 우태명이나 보고 싶다.....적...폐...
극소수의 수인이 있는 세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일반 동물과 절대 섞이지 않게 데이터화 하는데 수인 등록하기 전 개장수에게 새끼 강아지때 그대로 납치 당함.
송태섭 왜 이렇게 맹금 조련사에 잘 어울리지. 동인질할 때마다 빼먹지 않고 하는 au가 사육사, 조련사인데 이제까지 잡은 애들 중 송태섭만큼 맹금 조련사에 잘 어울리는 애를 본 적이 없음. 그런 의미에서 흰머리수리 우성이랑 명헌이 담당 조련사 송태섭 누가 주셨으면 좋겠다.
우성태섭으로 네일리스트 송태섭.
여친이 데이트 전 네일 먼저 새로 해야한다고 해서 따라간 정우성이 네일리스트 송태섭 만나는 걸로 시작하는 우성태섭 어쩌고 저쩌고.
당연히 여자일 거라 생각했는데 남자가 네일리스트여서 1차 당황한 정우성, 여친 손 만지면서 젤 지우는 거 보고 2차 당황함.
명헌태섭으로 너드 이명헌x농구부 송태섭 하이틴...을 가장한 무언가도 보고 싶은데 어려울까ㅠㅠㅠ
체크셔츠 위 스웨터 입고 두꺼운 뿔테안경 쓴 채 지 몸만한 백팩 + 책 들고 다니는 이명헌이랑 하이스쿨 농구부 포가 주전 송태섭. 원래 미드면 미식축구인데 그런 거 몰라 그냥 농구해()
명헌태섭으로 ㅋㅌ송태섭... 더 안 쓸 것 같아서 그냥 여기 올리기. 어디서 보셨다 싶으면 제가 쓴 게 맞습니다. 소재만 주의.
여성기를 가지고 있으나 본인이 남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서류 상이나 법적으로도 전부 남자인 송태섭. 완전 씹탑알파라 태섭이 말하지 않는 이상 아무도 ㅋㅌ인 줄 모름.
할 거 많고 쓸 거 많은데 뜬금없이 요리 유튜버 송태섭이 보고 싶음. 목소리 안 나오고 딱 가슴 아래까지만 나오는 유튜버(...) 구독자 대부분이 요리는 안 보고 잘 그을리고 근육 예쁘게 잡힌 팔뚝 보느라 정신없음. 딱히 구독자랑 교류도 없고 아카이브 느낌으로 올리는 계정인 거.
우태 2세... 딸래미인데다가 북산왕 통틀어 첫 조카라 온갖 사랑 다 받는 거 보고 싶다. 정대만 특히 애만 보면 일단 지갑부터 열어서 있는 지폐 다 꺼냄. 고사리손에 쥐여주는데 매번 송태섭한테 등짝 후려맞아도 볼때마다 그럼. 용돈은 기본이고 우태 애 키우면서 옷 한 벌 사본 적도 없음.
애인보러 카나가와 놀러온 이명헌과 그런 명헌이랑 데이트 하다가 길거리에서 윤대협이랑 마주치는 송태섭 상상하기.
-키 작은 남자가 취향이었어?
하고 웃는 윤대협과 안색 나빠진 송태섭과 그 한 마디에 윤대협과 송태섭이 무슨 사이였는지 간파한 이명헌을 먼 발치에서 지켜보고 싶음.
깡패x카페주인 클리셰로 우성태섭이나 보고 싶음. 실트 갔다길래 예전에 썼던 거 백업.
도진우가 이끄는 산왕파의 최연소 간부직 정우성. 어릴 적에 도진우 눈에 들어서 아이들이 가족의 사랑과 장난감 가지고 놀 때 폭력과 살인, 쾌락에 노출된 채 자란 덕에 어디 하나 나사 빠진 채로 자란 정우성.
사진작가 송태섭, 모델 정우성, 이명헌.
인물 사진은 절대 찍지 않는 송태섭. 모델계 탑티어 정우성과 이명헌이 송태섭의 사진전 한 번 갔다가 빠져들어서 작업 요청하는 걸로 시작하는 거. 온갖 조건 다 맞춰준다고 해도 거절하는 송태섭에게 자존심 상한 우성과 명헌이 직접 작업실로 찾아감.
소재주의)
애인에게 가스라이팅 당한 송태섭 보고싶다. 송태섭보다 한참 떨어지는데 어떻게 인연이 되긴 되어서 만나는 거. 정우성 만나기 전이었고 미국땅은 넓은데 의지할 사람도 없고 외롭게 지내다가 동향인 연상남 만나서 어찌저찌 침대까지 들어가게 됨. 객관적으로 봐도 남자가 한참 딸리는데
-여긴 산노 7신 중 후카츠 신을 모시는 신당이에요.
아라의 고등학교 과제를 위해 미성년자인 아라와 아라 친구들의 보호자로 카즈나리 신사를 찾은 대학생 송태섭으로 명헌태섭.
고즈넉한 산노 산의 중앙 명당을 차지한 신사는 정갈하고 아름다우며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을 줌.
애아빠 정우성 이명헌이 보고 싶습니다. 꼬물거리는 아기 두툼한 가슴에 엎어놓고 잠든 이명헌, 몸 최대한 낮춘 채 걸음마하는 아기 뒤 졸졸 따라다니는 정우성... 둘이 나란히 서서 젖병 소독하고 분유 타고 어디 나갈 일 있으면 아기 가방부터 챙기고. 낳기도 전에 카시트 풀장착한 것도.
우태명... 미국 놀러온 이명헌이랑 어쩌다보니 하드코어 서양 av 보게 되는데 피스트퍽 보고 정우성 이명헌이 기겁함.
-어떻게 사람 몸에 저런 짓을 하지용?
-불쌍해...
-........
양옆 존프레스 당한 채 av 보던 송태섭, 정우성과 이명헌 하반신을 번갈아가며 보더니 자기 팔뚝 들어봄.
로판.., 좋아하세요..? 송아라가 보던 양산형 로판 책 속으로 들어간 송태섭... 여주로 들어가서 집에 돌아가려면 결혼 엔딩 봐야함. 근데 남주 얼굴이 정우성임...
ㅅㅂ그냥 여기서 평생 살자 하고 짐 싸서 수도 뜨려는데 밤에 도주하다가 서브남주에게 붙잡힘. 보니 이명헌임.
명헌태섭으로 열애설 나기 전 송태섭 선수는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냐는 말에 제가 체구가 작은 편이라 신장이 작은 사람 좋아한다고 함. 열애설 나고 보니 모 프로팀 이명헌 감독이라 팬들이 어디가 작냐!!! 하고 외치는데 가만 보니 그들 세상에서 작은 편이라 납득하는 그런 이상한 생각해봄.
적폐설정주의;;
최근 판다 부부(...) 2세 프로젝트 예전 영상이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뜨길래 흥미롭네 하고 구경하다가 살짝 우성태섭 대입해보고 현타 와서 접었는데. 근데 좀... 각각 연구원이자 사육사인 이명헌, 정대만에게 안겨서 쟤() 싫다고 하는 아기 송태섭, 정우성은 좀 보고 싶고.
집중 안되니 우성태섭(女) 뻘소리 하고 감. 주말에 침대에서 놀다가 불 붙어서 입부터 맞추는데 우성이 익숙하게 티셔츠 안으로 손 밀어 넣어서 브라 후크 풀려는 거 보고 싶다. 근데 후크가 없음.
-...?
-...?
-태섭아, 스포츠브라 했어?
더듬더듬 등 만져보는데 아무리 만져도 후크가 없음.
우성태섭
이한나 질투하는 정우성으로 우태. 다른 사이트에 올린 적 있는데 글로 안 쓸 거 같아서 타래로...... 프로 농구 잘 몰라서 다 날조함.
송태섭이 이한나를 고교시절 ���내 짝사랑했다는 걸 알고 + 긴장할 때마다 손바닥을 보는 버릇도 한나에게서 나온 거란 것도 알아서 그냥 이한나 이름만
미국정우성 콘돔칸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는데 같은팀 동료 만남. 어디 브랜드는 뭐가 좋고 어디는 뭐가 좋고 콘돔으로 수다 떠는데 동료가 우성이 보고 있던 칸의 사이즈 확인하더니 고개를 갸우뚱함.
-근데 넌 이 사이즈 사용 못할걸? 너한테 너무 작잖아?
-어어, 내가 쓰는 거 아냐.
-?
누가 느와르 우태명을 주면 좋겠어요... 송태섭 발목 다 씹어놓는 정우성, 이명헌 그런... 그런 거.... 씹어놓기만 하면 딱히 느와르가 아니어도 상관없나? 나 약간 발목 페티쉬 있나 흑흑 하지만 태섭이 발목도 얇아서 우성이나 명헌이 잡으면 한 손에 들어올 느낌이란 말이지.
명태.... 회사원 이명헌.... 팀원들이 틈만 나면 담배 피운다고 자리 비울 때마다 빡친 명헌이 담배 배울까 고민함. 그거 본 태섭이 다음날 출근하는 이명헌 손에 비눗방울 세트나 쥐어줬으면. 태섭은 개소리 하지 마세요, 란 뜻에서 멕인 거었는데 이명헌 ㄹㅇ 흡연구역 옆에서 비눗방울 불고있음.
기만당한 동료들을 둔 채 술집 나가면서 하는 부부의 대화도 가관임.
-태섭아, 너도 내가 씻는 소리 무서워?
-무서울 틈이 있냐? 같이 씻는데.
-맞다.
안정적 부부 우성태섭 좋다. 정우성 얼굴이 취향인 송태섭도 좋음. 잘생긴 배우자면 싸워도 얼굴 보면 화가 풀린다는데 송태섭이 딱 그 짝일듯.
귀여운 명태... 썸탈때 공포영화를 보면 공포로 두근거리는 걸 상대에 대한 호감으로 착각할 수 있다고 주워들은 이명헌이 냅다 송태섭 끌고 공포영화 보러감. 그런데....
-형...
-......
-무서운 거 못 보는데 왜 오자고 했어요.
다리풀려 기어나온 이명헌 송태섭에게 삼십분동안 안겨있음.
느바송 미국에서 날아다니다가 슬슬 결혼해야겠다 싶어 만나던 애인이랑 약혼하고 기사 푸는데... 얼마 후 미국 대학 리그 뛰는 정우성과 국내 프로 뛰는 이명헌이 느바송 집에 쳐들어가더니 송태섭 보자마자 "형, 나 따먹고 버리는 거예요(뿅?)??" 하고 소리 지르는 어쩌고 저쩌고 우태명이 보고싶음.
우태명 황후황제귀비au 그래 판이라도 깔아두면 내가 언젠가 쓰겠지.
산왕국 막내 황자 이명헌 여덟 살 생일에 초대된 일곱 살 북산국 송태섭 황자 상상함. 쪼끄마한 애가 자기 생일 축하한답시고 멀리서 온 게 제법 마음에 들고. 다섯 살 아라 공주랑 손 꼭 잡고 다니는 게 너무 너무 귀여운 거.
인스턴트 썰만 써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더럽게 헤어진 구남친 결혼식 청첩장 받는 송태섭은 보고 싶습니다.
혼자 가긴 존나 싫고 안 가자니 지는 것 같아 고민하는데 하필 지금 만나는 사람이 없엉... 고민하는 태섭에게 백호가 날짜랑 식장, 부부 이름을 물어보더니 누구랑 빠르게 카톡을 주고 받음.
개au 멀티버스로 수인(동물형) 수의사 송태섭. 정우성이랑 이명헌이 도베르만인 것만 몇 년 보던 송태섭 의사 선생님.
우성이랑 명헌이 올 때마다 오늘도 잘생겼네 튼튼하네 멋지네 예쁘네하며 쓰다듬어줌. 그러다 어느날 퇴근하려 나가니 정장 입은 남자 둘이 그 앞에 서있는거.
배우에유 큰 개 이야기하다가 떠오른 건데 송태섭이 키우는 도베르만 정우성, 이명헌으로 우태명이나 보고 싶다.....적...폐...
극소수의 수인이 있는 세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일반 동물과 절대 섞이지 않게 데이터화 하는데 수인 등록하기 전 개장수에게 새끼 강아지때 그대로 납치 당함.
연상연하 10살차이 명태로 신랑 울지마..가 보고 싶다면.
송태섭 다섯살 이명헌 열다섯살 때 집안 뜻대로 약혼함. 이명헌도 혼이 나갔는데 송태섭은 키만 멀대 같이 큰 까만 형(...) 보고 무서워서 울어버림. 신랑, 울지마베시. 하니 이상한 어미에 더 놀란 태섭이 준섭이 뒤에 숨어서 펑펑 우는데
오늘도 포타 업로드 실패했으니 아프면 어리광이 늘어나는 이명헌과 아프면 되려 아무 말 안 하는 정우성으로 우태명이나 보고 싶다. 보통 평소엔 반대니까 아파도 당연히 이명헌은 조용히 앓고 정우성은 난리가 나겠지 싶었는데 막상 봐보니 정반대여도 귀엽지 않을까 적폐캐해나 해봄.
송태섭 가드라인 열심히 돌파해서 사귀어놨더니 여자엔 이한나가 있고 남자엔 정대만이 있어서 빡치는 정우성.
자신은 모르는 송태섭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두 사람에게 오르는 질투에 열받아 앓아눕기까지 하면 좋겠다. 너 질투 너무 심한 거 아니냐고 웃어 넘기던 송태섭도 심각해짐.
태섭한나 보고 싶당... 느바송이 돌연 결혼한단 소식에 속도위반이네 뭐네 시끄러웠는데 상대가 13년 전 같은 고교 농구부 매니저였다는 소식에 다들 입틀막 하는 게 보고 싶다. 손바닥 보는 제스처 다들 궁금해했는데 아내가 알려준 긴장 푸는 방식이라 토크쇼에서 알려주는 느바송 보고 싶다.
송아라! 홀라당 가버리는 동생을 급하게 불렀으나 이미 시야에서 사라진지 오래임.
혼자 덩그러니 명패와 함께 남은 태섭은 갑자기 느껴지는 한기에 팔뚝을 쓸었음. 돌아가야겠다 몸을 돌리려던 태섭의 눈에 명패가 다시 들어왔음. 홀린 듯 유리관 앞으로 걸어간 태섭의 눈이 크게 뜨임.
-....이명헌?
명헌태섭 실트래서 망태기 다시 뒤져봄. 어디서 봤다 싶으면 제가 쓴 게 맞고 3월 초라 캐해 살짝 엇나갔을 수도 있습니다. 직장인 이명헌 NBA 송태섭....
이명헌 대학 리그까지만 농구하고 일반 회사 다니는 것도 잘 어울림. 회사에서도 뭔가 일 잘해서 진급도 빠르고 신임도 빠르게 얻을 느낌.
송아라! 홀라당 가버리는 동생을 급하게 불렀으나 이미 시야에서 사라진지 오래임.
혼자 덩그러니 명패와 함께 남은 태섭은 갑자기 느껴지는 한기에 팔뚝을 쓸었음. 돌아가야겠다 몸을 돌리려던 태섭의 눈에 명패가 다시 들어왔음. 홀린 듯 유리관 앞으로 걸어간 태섭의 눈이 크게 뜨임.
-....이명헌?
연뮤배우 정우성과 흔한 연뮤덕 송태섭으로 우성태섭. 한나랑 한참 연애할 때 한나가 공연 보는 거 좋아해서 대학로에서 데이트 많이 한 송태섭. 십대때라 중고생 할인 야무지게 챙겨가며 온갖 작품 섭렵함. 대학교 입학하고 나서도 한 일 년 더 사귀다가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됐는데 헤어지고 나서도
일하기 싫다. 인어 왕자님 정우성이 횟집 아들 송태섭에게 반해서 뭍으로 시집 오는 거나 보고 싶다.
결혼 하잔 말에 회 뜨던 태섭이 칼 든 채로 굳는 거. 제가 방금 당신 나라 주민(...)을 죽였는데도 결혼 하잔 말이 나와요? 하는 송태섭과 걔 내 나라 주민 아닌데? 하는 인어 왕자님 정우성.
-우리 엄청 기분 좋을 거거든.
-내가 못 느끼면?
내 잘못이라고 하겠지. 답변을 알면서도 물어보는 걸 멈출 수 없었음. 우성이 눈을 동그랗게 떴음. 뭘 그런 걸 물어보냐는 눈빛에 한숨쉬며 밀어내려던 태섭은 곧 따라 오는 답에 아무말도 못했음.
-내 잘못이지, 당연히.
넌 잘못 없어, 태섭아.
셋이 한 팀이니 퇴근도 결국 비슷하게 하게 되는데 옷 갈아입는 거 보던 태섭이 물어봄.
-맹금 수인들끼리 진짜 비행으로 구애해요?
-가능은 하지뿅.
-진짜?
-인간도 구애 방식은 다양하잖아.
-오... 그럼 반수인화로도 회전이 가능하고?
-가능은 한데 머리에 피 쏠려서 안 해뿅.
-현실적이네.
하이틴 우태면 락커룸에서 애들 다 있는데 키갈 한 번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 왜냐구 내가 본 적이 있으니까... 정우성이 문 안 열린 파란 락커에 딱 붙어서 등짝만 보이고 있다? 그 앞에 송태섭 프레스 당하는 중인거임. 수강 과목 달라서 마주치는 게 락커룸 뿐이라 뽀뽀하고 각자 갈길 가는 우태...
미녀와 야수 명헌태섭.... 일하기 싫어서 이딴 생각만 함. 덩치 겁나 큰, 이것저것 맹수들을 섞은 괴물 이명헌과 마을 우편부 송태섭... 북쪽 성 주인에게 온 편지 가지고 찾아갔다가 탑에 갇히면서 시작되는 인외로맨스 (아님) 깊생은 못하겠고 그냥 송태섭 두배 넘는 야수 이명헌이 보고싶음.
송태섭의 범위는 비행장이었으나 탁 트인 하늘을 제 집 앞마당처럼 날아오를 수 있는 수리들의 범위는 훨씬 더 넓다는 걸. 동상이몽에 가까운 대화였으나 누구도 고쳐주지 않음.
말만 하면 다 받아준대. 뭘 해도 다 괜찮대. 명헌과 우성의 날카로운 눈동자 안에 태섭이 마치 먹잇감처럼 잡혔음.
낙수+태섭 조합도 진짜 좋아하는데. 낙수도 키가 막 클 것 같진 않아서. 맥시멈 175? 둘 다 벌크업 짱짱하게 해둬서 같이 서있으면 위압감 좀 있음. 낙수도 한 피어싱 할 거라는 개인적 캐해도 있음. 혀 피어싱은 둘이 같이 고통 참기용 인형인 이달재 데리고 가서 뚫었을 거란 날조 설정도 있음.
-그 일 때문에 안 오는 거면 어떻게 해요?
-뿅....
같은 마음이 아니었나? 우성과 명헌은 곧잘 입맞춤과 포옹, 어리광을 받아주던 태섭을 떠올렸음. 키웠던 정으로 다 받아준 거라면 어떻게 하지. 더 이상 같이 지낼 수 없다고 하면 어쩌지. 불안감이 오르는데 여전히 대문은 열릴 생각을 안 했음.
더 안 쓸 것 같아서 그냥 여기에 풀어놓고 감. 무두절이니 월루해야지. ㅂㄷ3 보고 너무너무너무 뽕 차서 그만. 광수대 애들이 보고 싶어서. 날조 주의. 경찰 그런 거 모름.
북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 팀장 채치수
부팀장 권준호
형사 정대만, 송태섭, 강백호, 서태웅.
한나는 마음을 붙일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없어 태섭에게 집착하는 게 아니냐고 함. 아기짓도 그렇고 강아지 냄새에 예민하게 구는 것도 그렇고.
학교에서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교우관계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으면 좋을텐데 법적 가족이 아닌 송태섭에게 그런 권한은 없었음.
태섭은 정문에서 보이는 정우성 보고 안색이 창백해짐. 그 옆에 선 이명헌 보고 두 배로 창백해짐.
-늦었다뿅.
-트, 특강이 있어서요. 미안해요.
-괜찮아. 빨리 가자.
환장하겠는 송태섭에 비해 두 사람은 너무 평온함. 당연함 이미 그들은 자기들끼리 마음의 준비를 다 해 놓은 상태였기 때문에.
(기록되지 않은 어느 날 6)
-마지막이네.
-네.
-일도 좋지만 몸 좀 챙겨. 또 돌에 깔리는 그런... 사고 안 당하게.
-마찬가지에용. 최대한 오랫동안 해먹으셔야해용.
-나쁜 일 하는 것 같잖아.
-그런가. 아, 약속도 잊지 마세용.
-......
-난 무조건 지킬 테니까.
-그래. 꼭 갈게.
-기다릴게요.
피겨 선수 서태웅 나만 생각하는 거 아닌 거 같라서 검색 열심히 해봄 ㅠㅠ 빙판 위의 왕자 뭐 그런 별명 붙었을 거 같다. 근데 제가 보고 싶은 건 일반 아이스링크장에 송태섭과 데이트 가는 피겨 선수 서태웅이고... 응 태웅태섭 오랜만에 보고 싶음. 태섭이는 일반인이면 좋겠당.
잘못한 건 맞으니 손 좀 봤다는 말을 끝으로 명헌이 나가보라 손짓함. 연신 허리를 굽신거리며 물러나는 부부를 보던 김낙수가 명헌을 돌아봤음.
-입안 다 지져놨단 이야기는 왜 안 해?
-안 물어봐서뿅.
-자른 혀랑 뽑은 이빨은 어떻게 할까.
-깜박했네. 선물로 챙겨드려뿅.
아들 건데 좋아하시겠지.
+
-정우성이 잘해주죠뿅?
-뿅?
-우리집 제수씨 됐으니 누가 괴롭히면 말해요뿅.
-뭔 제수씨... 아, 예 감사합니다.
제수씨 보러왔다고 카페 들어온 명헌과 간부들. 검은 정장 칼같이 차려입은 덩치들이 들어오는데도 별로 안 놀라는 태섭 보고 조금만 가르치면 쓸만할 것 같다 생각하는 이명헌.
멀티버스로 아라가 아기 도베르만 두 마리 너무 예뻐서 너튭 업로드하는데 뽀짝 강아지부터 시작해서 훈련하는 것까지 올리다보니 어느새 구독자 1만명 달성함. 그러다 한 이 년 즈음 됐을때....
개인사정으로 더이상 업로드하지 않는다는 공지 영상 올라감. 구독자들 헉 왜요?? 무슨 일인가요???
배우에유 큰 개 이야기하다가 떠오른 건데 송태섭이 키우는 도베르만 정우성, 이명헌으로 우태명이나 보고 싶다.....적...폐...
극소수의 수인이 있는 세계,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일반 동물과 절대 섞이지 않게 데이터화 하는데 수인 등록하기 전 개장수에게 새끼 강아지때 그대로 납치 당함.
콘돔을 쓴 덕에 흘러내리는 정액이 없다는 게 이 와중에 왜 좋은 건지. 찢어져 피가 나는 뒤로 정액을 뺐던 기억이 겹쳐져 욕을 한 태섭은 쏟아지는 찬물을 멍하니 맞으며 눈을 감았음. 우성이 준 것들은 전부 좋은 것들이었고, 그건 태섭이 가질 수 있는 게 아니었으니 빨리 현실로 돌아와야 했음.
+
방송 이후 사진에서 반지 찾는 팬들이 많아짐. 그 밖의 다른 배우들과 찍은 사진이나 화보에서도 보이는 반지에 해당 주얼리 판매량이 급속도로 높아짐.
고유 이름은 잊혀지고 아예 배우들 이름이 박힘. 좋아하는 배우 이름을 붙여 부르는데 (ex.정우성 반지) 어차피 디자인은 동일한 걸 알고 있음.
부부모임 남편 몰래 같은 옷 입히는 거 이제 봤는데 너무... 우리 애들로 보고싶다.... 헤테로 + 헤테로드림?
아내 한정 자아없는 농친놈들인데 송태섭 같은 경우엔 한나가 개못생긴 티셔츠 내밀자마자 아, 다른 놈들도 이거 입고 오겠구나... 하고 눈치챔. 그래도 군말없이 입어줌. 한나♥니까.
본 썰에 추가할 부분이 없어서 그냥 여기에 대충 뿌리는 비공굿 송태섭 솜 인형 오천만개 매입하는 이명헌... 아예 인형 전용 전시장까지 생김. 놀러 온 송태섭 그거 보고 당황함.
-형... 인형 장사할 거예요?
-귀엽잖아뿅.
-실물을 가진 걸로는 만족할 수 없는 건가?
-응.
-단호하네.
이쪽도 아주 더럽게 헤어진 모양인지 결혼식에 무조건 꼭! 참석하고 싶다며, 태섭 씨 애인 노릇 확실하게 해줄 수 있다고 어필하는 정우성과 그래 이왕 데려갈 거면 신부의 와꾸 천재 구남친이 좋겠다 싶은 태섭이 개빡세게 꾸미고 남의 결혼식 파토내는 게 정말 진심으로 보고 싶습니다...
매수 경찰들을 풀어 자신이 어떤 행동을 취하는 지 확인하는 산왕에 태섭은 치가 떨렸음. 아무도 믿을 수 없게 고립시키는 행위라는 걸 알면서도 그 덫에 걸려 빠져나가지 못함. 정우성의 뱀 같은 양팔이 붙잡은 태섭의 허리를 더욱 꽉 조였음.
-오늘 나랑 있자, 태섭아.
-그래. 그러자.
-...그래서 대화로, 뭐야. 둘 다 듣고 있어요?
-뿅.
-응.
-안 들었네.
쏟아낸 잔소리가 그냥 아스팔트에 처박혔다는 걸 알아챈 태섭이 앓는 소리를 냄. 아무튼 조심할게요. 그러지 마. 그 말에 말 잘 듣는 강아지들은 얌전히 고개만 끄덕임. 그 뒤로 태섭은 안전 상 이유로 둘을 데리러 가지 않게 됨.
우성이 한나에게 들은 답을, 명헌은 대만의 문자에서 확인했음. 문자를 바라보던 그가 고개를 돌림. 송태섭 사진전에서 홀린 듯이 구매한 사진이 하얀 벽 중앙에 걸려있었음. 가라앉은 바다를 바라보는 명헌의 머릿속에 대만의 답이 떠다녔음.
[송 작가는 사랑하지 않는 것들을 카메라에 담지 않아.]
우아하게 빙글빙글 돌며 낙하하던 수리들이 바닥에 추락하기 직전 발톱을 풀어 둥글게 날��� 태섭의 앞에 착지함. 눈을 땡그랗게 뜨며 우리 어때? 멋지지? 같이 일하고 싶지? 하고 시선을 보내는데....
-어....
-?
-?
-예쁜 사랑하세요... 예, 잘 어울리네요.
송태섭이 조련사라는 사실을 잊음.
++
송태섭이 밖으로 나오자 얌전히 문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우성과 명헌이 얼른 다가옴. 손을 뻗어 사이좋게 뺨을 감싸 만져주자 뒷짐 진 자세로 허리를 가볍게 숙인 둘이 태섭의 손바닥에 입을 맞추고 혀로 핥았음. 그래... 거뒀으니 책임을 져야지. 내가 좋다는데 어디에 보내겠어.
도진우 회장이 입양해 애지중지 키운 후계자 정우성, 이명헌과 입주 가정 도우미 송태섭.
두 도련님들 어릴 적 음식으로 죽을 뻔한 적이 있어서 도우미들은 무조건 음식 영상 찍어서 업로드해야함. 최대한 무편집으로 올려야 하는데 최근 자꾸 영상에 난입하는 두 도련님들 때문에 골머리 썩는 촬영팀.
-오빠한테 고백은 했어요?
-그걸 왜 해?
-고백을 해야 우리 오빠야가 알지.
-태섭은 원래 우리 건데뿅.
-맞아. 우리 건데.
아니 이 개들이 뭐래. 기가 차서 언제부터? 라고 물으니 처음 만났을 때부터라는 기함할 답이 돌아옴. 아, 오빠 신랑 될 개를 내가 데리고 왔구나... 그것도 두 마리나.
명헌 씨는 연상이니 보면 딱 잡고 가는 게 있잖아, 그리고 가끔 웃기고 귀엽고... 뭘 모르시네요, 정말. 어리고 잘생긴 우성 씨가 제일이라니까... 싸워도 얼굴만 보면 화가 사르르 풀릴 건데..!
가만 듣던 송태섭...
-우성 씨는 저랑 동갑인데.
-아.
-아.
-아.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다는 눈빛에 태섭이 짧게 웃었음. 물기가 남은 손으로 직전 입맞춤 덕에 살짝 붉게 부푼 얇은 입술을 문질러주니 정우성의 빨간 혀가 손끝에 감겼음.
-근데 그게 전부는 아니거든요?
-......
-난 저 여자 괜찮아요.
손밖에 없는 당신보다야 훨씬 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