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사장님께 말씀드리고 (나 좀 웃겨서 전화도 그냥 아니 이게... 포도가... 그냥왔는데 아니 그게 무슨 소리냐면요 이러면서 내가 더 당황함) 암튼 당연히 환불해주시고 다음번에 쥬스에 와플 서비스로 주시겠다고
알바 두 분이 새로 와서 뭘 잘 몰라서 그랬다고 아무튼 메데타시메데타시
초1때 용돈 일주일에 500원인가 받았는데 그거 열심히 모아서 엄마 생신선물로 슈퍼마켓에서 1만원짜리 무슨 진주가루가 들어갔다고 아줌마가 엄청 추천했던 바디워시 샀는데
엄마가 엄청 화내면서 마트가면 용량도 더 크고 더 싼거 많은데 왜 샀냐고 해서
그 뒤로 엄마 생신선물 한 20년간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