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 왈..
기사님 : 팬심이 뭐예요?? 혹시 연예인이세요??맞죠??!
나 : 아..아니예요.. 그 업체 이름으 팬심..
기사님 : 에이~ 그런데 뭐가 이렇게 많이 와요~ 이야~ 동네에 연예인이 어쩌구저쩌구
(옆 집 문 열리는 소리)
옆 집 : 총각이 아이돌이었어?!?!
...... 오해가 커져간다...
맏형으로써 가족이라고 말하면서 지켜주지 못했고
저의 능력 부족으로 인해 일어난 일..
잡을 수 없는 손이라는 사실이 너무나 괴롭습니다..
하지만 레오의 말 처럼 시간은 흐르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또 이런 일이 생길 것 이라 생각하기에
앞으로 더 발전하고 노력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할머니 : 총각은 어디가 아퍼?
나 : 감기 몸살인 것 같아요ㅠㅠ
할머니 : 아유 등치는 산만해서(요새 이 말 자주 듣는 듯..) 왜 아프고 그래 언넝 기운 내!
나 : 저 다 나아서 이제 집 가면 될 것 같아요!
안녕히계세요~
할머니 : 그건 아녀 이놈자식아 앉어.
나 : 넹 ㅎㅁㅎ
할머니 : 우리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잠깐 눈 좀 붙인다고 누웠다가
푹 잠들어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벌은 달게 받겠습니다...ㅠㅠ
기다리게해서 죄송합니다..
와중에 예쁘게 말해주는 가지들..고맙고..
미안해요ㅠㅠㅠ
새벽에 날 울렸어ㅠㅠㅠ
내일은 방송 오래오래 할게..
가지들도 귀한
난 진짜 나가면 썰이 생기나봐 ㅋㅋㅋㅋㅋㅋ
산책 나왔다가 돌아오는 길에 횡단보도가 좀 멀리있어서 돌아가기 귀찮아가지고 지하철역으로 내려와서 계단으로 쫑쫑 올라가는데 할머니가 가방을 되게 천천히 옮기시길래 바로 인터셉트
나 : 들어드릴게요.(오늘 기분은 좋은데 되게 차분하고 암튼
방금 아니 와... 자는데 현관 벨 엄청 누르고 문도 똑똑똑 하는 게 아니라 쾅쾅쾅거리길래 놀라가지고 뭔가 싶어서 누구냐고 물었더니 집에 계시는데 왜 안 나오냐고 하길래 ???? 누구신데 그러세요 그러니까 법원이라길래 법원...?
아.. 왹져가 문제인가 크흙..하면서 문 열었더니..
(나머진 저녁에ㅎ
고생 많았어. 정말로 고생했어.
이제 큰 산 하나 넘었네!
내가 응원해 줬는데 당연히 잘 봤겠지??!
라고 하지만 잘 본 사람은 축하하고!!
혹시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가 나온 가지가 있더라도 그 결과로 인해서 너의 인생이 저~~밑으로 떨어진다거나 뭐 태풍을 맞는다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어..? 나 진짜..100위?
생각했던 목표가 너무 빨리 이뤄져서 어안도 벙벙한데
밤새가며 노력했던 결과를 보상받은 것 같아서
기쁘고 눈물..은 안나!!
여튼 이 새벽에 춤추면서 글 쓰는데 너무 고마워ㅠㅠ
이제는 너무 달려가는게 아닌 나만의 페이스르 찾아가며 달려볼게!! 사랑한닼!!!!!!!!
누구보다 믿음직스러운 동생들과 시장님
나와 함께 방송을 만들어가는 가지들
차원이 달라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와주시는 서포터즈님들 감사합니다! 덕분에 이렇게 올라왔습니다!
앞으로도 한걸음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계획 없는 목표는 한낱 꿈에 불과한 법!
다음 목표는 in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