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에 대한 몰랐던 진실]
데드풀은 기본적으로 고용주에게 거액의 돈을 받고 암살해주는 용병이다. 이 용병은 고용료가 높은 편이나 이따금 무료 봉사 개념으로 특정인을 암살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시간에는 데드풀이 돈 없이도 죽여주는 인간 유형 3가지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데드풀에 대한 몰랐던 진실]
데드풀은 울버린과 30년간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친구에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울버린은 그런 데드풀에게 절대 Yes라 답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그러므로 오늘은 울버린이 데드풀에게 절대 인정하지 않는 세 가지 요소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1. 아동학대범
[저 복숭아 같은 두 엉덩이를 봐]
[이봐, 쟤들은 아직 12살이거든?]
[쟤네 둘을 합치면 24가 되지, 안 그래?]
[같은 나잇대를 만나야지(목을 졸라버리며)]
데드풀이 가장 혐오하는 것은 어린아이를 학대하고 성적 욕망 대상으로 보는 인간이다. 데드풀 앞에서 어린이를 때리거나
왜 지하철을 타고 있어요, 스파이더맨?
내, 음, 거미줄이 다 떨어졌거든 그리고 택시를 탈 돈이 없었어. 또 지하철은 가장 빠르게 돌아다닐 수 있는 방법이란다. 거기엔-..
(불쌍했는지 가서 엄마와 이야기 후 10달러 챙겨옴)
여깃어요. 다음에 쓰세요.
어..
고마워 아가.
천만에요!(뿌듯!)
[데드풀에 대한 몰랐던 진실]
모두가 알다시피 데드풀의 힐링팩터는 신체를 빠르게 회복하며 일정부분 진통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것이 데드풀의 모든 고통을 차단하는가에 대해선 의문점이 많다. 그러므로 오늘은 ‘데드풀은 평소 고통을 느끼는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 데드풀 맨얼굴 주의
Q. 데드풀은 잘 씻고 다니나요?
네, 데드풀은 의외로 잘 씻는 편입니다. 더불어 임무 때마다 착용하는 수트도 매번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며 무기 역시 꾸준히 손질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합니다. 이렇듯 청결과 컨디션에 신경 쓰는 데드풀의 최애 목욕 친구는 러버덕이라고 합니다.
[데드풀에 대한 몰랐던 진실]
데드풀은 꽤 많은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두려움을 불러 일으키거나 너무 소중해서인 것도 있지요. 그러므로 오늘은 데드풀에게 어떤 약점들이 있는지 나눠보려고 합니다. 그의 TMI와 더불어 스파이더맨에 관한 것도 함께 알아봅시다.
* 코믹스 스포일러 주의
[데드풀에 대한 몰랐던 TMI]
(1)
: 데드풀은 고통에 둔감하다. 정확히 말하면 그의 '힐링팩터' 덕분에 고통에 어느정도 면역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주 찔리고 터지기를 반복했기에 크게 개의치 않아한다.
그러나 익숙하고 조금 무뎌졌다는 것이지 여전히 고통을 느끼며 그것을 참아낼뿐이다.
[데드풀에 대한 사소한 TMI]
데드풀의 대표적인 약점 중 하나는 "고양이"이다. 데드풀에게는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으며 작은 고양이를 다치게 하고 싶지도 않아 하기 때문에 결국 반강제적 전투불능 상태가 된다. 덕분에 고양이 부대가 덮쳐올 때면 데드풀은 비명을 지르며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
마블은 정말 변태다. 데드풀이 누군가를 죽일 때 간간이 마스크가 미소를 짓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다음 컷에서 마스크 안의 공허한 눈동자를 비춰주는 주는데, 그 대비가 지금의 행위(살인)은 데드풀을 피폐하게 만들 뿐이라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것 같아 소름 돋았다.
코믹스: Deadpool kills again
[데드풀의 능력 대한 몰랐던 진실]
:힐링팩터
그의 힐링팩터는 손상 및 파괴된 조직을 빠르게 재생합니다. 특히 심각한 부상(신체부위 절단 등)의 경우 더욱 바쁘게 세포분열하며 치유시키죠. 그러나 신체를 완전히 재생시키는 경우(ex.목만 남은경우) 힐링팩터는 과도한 사용으로 약해집니다.
[데드풀은 어떤 자기혐오를 하는가?]
데드풀 코믹스를 본 대다수는 생각보다 그가 자기혐오가 심한 캐릭터라고 말한다. 2차 연성에서 봤을 땐 촐랑거리고 마냥 미친놈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러니한 분도 분명 있을 것이다. 오늘은 코믹스 데드풀의 우울함 속 자기혐오와 특징에 대해 알아볼 생각이다.
울버린 스파이더맨이랑 데드풀 대하는 온도 차 심한 거 언제 봐도 웃긴다. 피스트 범프 할 때도 거미랑은 훈훈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데드풀한테는 그런 거 하나 없고 마냥 짓궂음. 데드풀 표정 봐. 조금 전까지 같이 주먹쿵해서 헤 벌어졌던 입꼬리가 로건 손톱 보고 바로 구겨졌잖아.
데드풀과 문나이트가 만나서 정장조로 팀업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공식에서 내줬다. 눈에 띄는 점은 데드풀의 무기엔 핏물이 뚝뚝 흐르는데 문나이트의 무기는 깨끗하고 심지어 정장까지 순백을 유지하고 있단 것. 두 캐릭터에 대한 마블의 관점이 정말 잘 보이는 것 같다.
[데드풀에 대한 사소한 TMI]
데드풀은 헬로키티를 좋아한다. 헬로키티 굿즈를 데드풀 활동 중에 사용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되며 그 과정에서 생기는 건장한 성인 남성을 향한 주변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무시한다. 작중 본인이 헬로키티 그 자체가 된 일화도 존재할 만큼 데드풀의 마음은 진심이다.
데드풀은 제4의 벽을 깨고 독자들과 친구처럼 대화하는 것을 즐긴다. 그러나 이벤트풀 이슈에서 독자들을 볼 수 없게 된 그가 크게 불안해하다 결국 패닉에 빠진 모습을 보면 데드풀에게 우리의 존재는 스토리 전개 중 심심할 때 말 거는 말동무 그 이상의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데드풀 심리학]
: 농담(joke)
데드풀이 농담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는 다른 히어로보다 더 드립을 치려고하거나 농담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드풀을에게 화가 난 적들에게도 " 넌 너무 말이 많아!"라는 평을 듣죠.
오늘은 데드풀이 농담하는 이유를 크게 세가지로 알아보겠습니다.
[데드풀에 대한 사소한 TMI]
데드풀은 웨폰 마스터이자 유명한 무기 오타쿠이다. 그는 어느 러시아 무기 수출 기업의 VVIP이기도 하며 총기류 구매 및 관리에 돈을 아끼지 않는다. 데어데블에 따르면 데드풀은 총 윤활유를 가지고 다닐 정도로 각별히 신경 쓰는 인물이라 전해진다.
Q. 데드풀이 스파이더맨에게 특히 관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친구가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데드풀은 친구가 되고 싶은 인물에게 호감도에 비례한 인내심을 발휘합니다. 자신을 거칠게 대하거나 비이성적으로 행동할지라도 상냥히 타이르며 데드풀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 도와줍니다.
제4의 벽을 넘는 캐릭터와 캐미가 좋은 데드풀. 정체가 현실세계의 마블코믹스 팬인 그웬풀은 유쾌하고 장난기 넘친다. 덕분에 데드풀이 어떤 장난을 쳐도 가볍게 받아주며 시너지 효과 마냥 데드풀과 그웬풀은 코믹스 기밀 발설 및 제4의 벽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등 물 만난 물고기가 된다.
2. 부정부패한 자본가
[넌 떠버리 용병이야, 선한 마음을 가진 용병이 아니라, 맞지?]
[맞아. 기본적으로, 한 가지는]
[응?]
[우리 조건에 대해 재협상하고 싶구나]
데드풀의 용병으로서 평판은 좋은 편이다. 그는 돈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부정한 용병 활동을 통해 돈을 모으는 그의 주 고객층은
마치며,
데드풀은 아동학대범, 부정부패한 자본가, 거짓말쟁이들을 세상에서 지워주는 퍼블릭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는 어린아이들이 더 안전한 세상에서 살길 바란다. 또한, 부패한 자본가들을 혐오하며 만약 자신을 이용하여 윤리적으로 옳지 않은 일을 벌인다면 앞뒤 가리지 않고 그들을 사회에서
마음은 맞지 않아도 전투가 시작되면 어느 팀보다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는 데드풀과 울버린. 힐링팩터를 잘 이해하고 있어 돌격에 집중하는 특이한 전략을 취한다. 상대가 쓰러져도 신경 쓰지 않고 바로 뛰어넘을 정도. 울버린이 데드풀의 농담과 돌발 행동만 잘 참아준다면 완벽한 팀업을 할 수 있다.
불안정한 데드풀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자세히 보여주는 이미지. 구워놓고 방치해둔 계란 프라이, 아무렇게나 내팽겨친 옷가지, 충동적 점프로 뚫린 천막, 스트레스성 폭식의 흔적, 회피성 자해 및 자살 행위, 부주의로 깨진 창문과 프론트 그릴 등 자기파괴적 성격이 극단적으로 표출됨을 알 수 있다.
울버린과 친구가 되고 싶은 데드풀. 데드풀은 울버린을 마주칠 때마다 'Team-up' 이야기를 꺼낸다. 그가 귀찮아하며 차갑게 거절할 것을 알고 있으나 조금이라도 더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주위를 맴돈다. 이따금 울버린이 데드풀 자신에게 팀업 제의를 할 때면 기다렸다는 듯 무척 기뻐한다.
[데드풀에 대한 몰랐던 진실]
데드풀은 제4의 벽을 넘은 캐릭터로서 코믹스 너머의 라이터 및 독자와 대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코믹스에서 발생하는 사건 사고를 미리 막지 못한다. 이 시간에는 데드풀이 제4의 벽을 넘고도 불행을 막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나눠보려 한다.
[ 데드풀에 대해 몰랐던 진실 ]
1) 웨이드는 결혼의식에 의해 누군가 함부로 데드풀의 영혼을 다룰 수 없음
2) 최대 363kg의 무게를 들 수 있음
3) 힐링팩터가 있지만 여전히 웨이드는 암세포로 인해 고통을 받음
4) 힐링팩터가 과도하게 사용될 경우 매우 폭력적이게 됨
3. 거짓말쟁이
[그럼.. 난 속았다는 거지?]
[난 더 이상 기니피그가 아니야! 다시 돌아가지 않을 거야!]
데드풀은 용병으로서 능력이 출중한 만큼 이용하기 쉽다. 자주 고용주 미팅에서 받은 가짜 정보에 속아 자신도 모르게 히어로들에게 해가 되는 짓을 하기도 한다. 또한, 충동적으로 검증 없이
캐주얼 정장에 숄더 홀스터 조합 데드풀. 해당 스타일은 2000년대 초반 잠깐 나온 데드풀의 평상복 중 하나이다. 마스크와 장갑으로 데드풀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 권총 같은 간단한 물건을 소지할 수 있도록 흰색 와이셔츠 위에 숄더 홀스터를 맨 데드풀의 모습은 정갈하고도 성숙한 느낌을 준다.
스파이더맨이 데드풀을 윌슨이라고 부를 때 반응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공식에서 떠먹여줍니다.
데드풀이 지 팔 잘라먹고 스파이디 기지에서 말썽부리니까 웨이드나 데드풀도 아니고 "윌슨" 이라고 부르면서 다그칩니다. 데드풀은 그거에 약간 주눅들어선 미안해 스파이디..하고 사과해요
Q. 데드풀이 독 먹으면 어떻게 되나요?
A. 고통스러워 합니다. 독을 먹을 때 속에서 부터 타 들어 가는 고통은 제 아무리 데드풀이라도 괴로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핫 한 독못방의 독이 어느 정도인지는 몰라도 데드풀은 몸을 가누질 못할 정도로 아픔을 느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육지상어 제프. 제프는 데드풀에게 보살펴진 적이 있어 종종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그 예로 시그니처 로고가 그려진 튜브, 서핑보드, 그리고 데드풀을 얹은 제프 피규어 등이 존재한다. 제프도 애정 가득 보살펴준 데드풀에 대한 호감이 큰 듯 해당 굿즈들을 잘 사용하는 것으로 나온다.
망가진 얼굴이 콤플렉스인 데드풀. 데드풀에게 환상을 가지고 다가온 인물들은 대부분 맨얼굴에 기겁하며 도망가버린다. 데드풀 일상에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 해프닝이나 여전히 익숙하지 않은 듯 본인도 매번 당황한다. 데드풀의 맨얼굴을 그 모습 그대로 바라봐주는 인물은 몇 되지 않는다.
좀 신기한 게, 닥터 스트레인지는 데드풀이 자신한테 이상한 부탁(ex. 양탄자 타고 싶어!)을 해도 어이없지만 일단 들어주고 덕분에 잔뜩 신이 나 시끄럽게 노랠 부르는 그에게 한 번도 큰소리로 꾸짖지 않았는데, 이를 보면 확실히 저 의사 선생님은 데드풀에게 상냥한 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