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랑 이상 둘 다 천재로 나오는데 나랑 문제없이 대화가 되는거 보면 둘 다 나름대로 나를 배려해주고 있는게 분명함 근데 방향이 좀 다른거 같음
파우스트는 쉽게 풀어서 얘기해주거나 이해 못할 얘길 아예 안 씀
이상은 나랑 대화할 때는 두뇌를 평소의 1/10 이하로만 쓰는거 같음
편파로 인해 답멘이 안 와서 고통받는 기분도 알지만 사실 특정 캐릭터가 넘 좋은데 기력과 시간이 없어서 답멘을 우선적으로 밀고 싶어하는 그 마음을 아예 이해 못하는건 아니라서(용서는 안됨)
그럼 커뮤 상점에서 특정캐릭터와의 대화를 1시간동안 우선해서 밀 수 있는 쿠폰을 팔자(가격은 1천트?)
PC 1
당신은 대전 토박이이다. 친구들은 당신만 믿고 전국 각지에서 대전으로 모였다. 당신의 사명은 친구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해주는 것이다.
PC 2
당신은 대전에 산지 얼마 안 됐다. PC 1을 믿고 있기에 친구들이 놀러와도 걱정없다. 당신의 사명은 오늘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살해당한 복수로 살인을 저질렀는데 탐정한테 "그 사람은 그런 걸 원치 않을 거야!" 같은 말 좀 들었다고 맞는 말이야……하면서 고개 숙이는 범인 뭐냐? 알게된 지 하루이틀 된 탐정보다 살인을 저지를 만큼 사랑한 자신의 해석을 믿으라고. 탐정처럼 캐해석 다른 놈은 때려죽이라고
대전크툴루
PC 조건 - 대전에서 n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어야함
도입부 - 오늘도 뭘 먹어야할지 고민이 가득한 정오, 맛집 하나 보이지 않는 거리에는 비가 정말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 당신은 이상한 느낌을 받습니다. '언제부터 대전이 이렇게 날씨가 궂은 도시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