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깊은 산승은 산을 가지고 다니고
물이 깊은 고래는 바다를 몰고 다닌다
마음도 산���이 깊어지고
물같이 자란다
우리가 흐르는 물이라면
개울까지 자라는 사람
강까지 자라는 사람
고래가 산다는 바다까지 자라는 사람
나는
물같이 산같이 깊어지고 자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 사람
평양감사도 제 하기 싫으면 못하는 것이고 빚쟁이와 스카이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셔도 불편하다.
좋아하지 않는 사람과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도 아름답지가 않고 냄새가 진동하는 시궁창 옆을 지나가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행복한 것이다.
하여 세상에서 제일 좋은 곳은 내 마음이 좋은 곳이다.
기쁨의 샘이여! 너는 다시 채우기 위해 자주 잔을 비우고 있구나!
벗들이여, 취향과 미각에 대해서는 이러쿵 저러쿵 말할 게 아니라고 이야기하려는가? 그러나 따지고 보면 일체의 생명이 취향과 미각을 위한 투쟁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이나?
-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 칭찬은 얼마나 큰 힘을 가졌기에 고래도 춤추게 만드는 것일까. 실제로 좋은 일을 했을때 칭찬은 큰 힘이 된다. 약자를 돕는다던지 자신의 능력을 베풀었을때 칭찬은 기분이 좋은 긍정의 힘을 발휘한다. 칭찬은 인정욕구를 자극하는 가장 긍정적인 인간관계이다.
필자는 문단에 시인으로 등단하는 데에 10번도 넘게 떨어졌다. 등단에 실패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시에 대해 공부를 하고 습작을 통해 더 좋은 작품들을 쓰게 되어 나중에 권위 있는 문예지에 등단을 하게 되었다. 인생은 일장춘몽이다. 자신의 꿈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 인생인 것이다.
너의 사랑의 발작도 조심하라! 고독한 자는 그가 만나는 사람에게 너무 빨리 손을 내민다. 네가 함부로 손을 내밀어서는 안 되는 그런 사람들이 많다
누구든지 자신안에서 잠자는 정원과 식물이 있다. 바로 그 아름다운 것을 지켜줄 수 있는 자를 사랑하라
- 니체, 차라투스라는 이렇게 말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언젠가는 모두 사라질테니까"
맞는 말이기는 한데 언젠가는 사라질 세상이 너무 허무하지 않는가. 그래서 허무주의자가 아니라면 인간은 이름을 남기려고 한다. 사람은 세상에 나서 자신의 의미를 남기고 사라지려 한다. 그래서 많은 위인들이 치열하게 살다 가지 않는가
키치문학
키치는 싸구려, 질적 빈곤을 뜻하는 경박한 문학을 뜻한다. 후기산업사회가 생산한 대중문화로써 상업주의와 영합, 예술적 실패를 낳을 수 있다. 또한 키치문학은 중산층 이상의 지나친 문학적 엄숙주의에 반하는 그 시대의 풍자와 해학을 가지고 위트있는 예술적 작품으로도 승화될 수 있다
시집 한권을 출판하고 시를 쓰지 못하고 있다. 독서량의 부족도 원인이겠지만 시상이 떠오르지 않고 시심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런 상상력의 부족은 단조로운 일상이 시적 상상력이 일어나지 않게하는 원인일 것이다. 관념은 자신이 사는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 시를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거리의 악사
바이올린 선율이
한밤 지친 꿈을 실어 나르고
하오의 일상들이 무너지는 곳
저마다 분분한 삶들이 모여들더니
현을 따라 진동하는 소리야
귀에 들리는 아름다운 음은
얼마나 고통을 인내하였음을
아스라이 울려퍼지는
음을 따라 인생을 따라
오래도록 출렁이는 파도가 될 것을..
글, 잘 쓰고 싶습니다!
어떤 것이 이상적인 글쓰기일까요?
무엇에 대해 써야 할까요?
내 눈 앞에 있는 것이 무엇이든
바로 거기서부터 출발해야겠습니다
일단 쓰기 시작해 봅니다.
그런 다음 내가 시작한 그 글을 따라 파고들어가야겠죠
내가 가지 못하는 곳은 없으니까요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나는 어젯밤 떠오르는 달을 보면서 그녀가 태양을 낳으려나보다 생각했었다. 달은 만삭이 된 배를 한 채 지평선에 누워 있었던 것이다.
날이 밝아오고 있었다. 달의 정사는 이렇게 끝나고 말았다. 서들러 태양이 바다 위로 솟아 오르면 그녀의 사랑의 갈증과 뜨거운 입김을 느끼지 못하는가?
- 니체
"세상이 너를 버렸다고 생각하지마라. 세상은 너를 한번도 가진적이 없다."
우리는 무슨 일에 실패하면 세상이 나를 버렸다고 생각한다. 세상은 너를 가진 것이 없는데 무슨 일에 실패하면 세상 탓을 한다. 무슨 일에 실패했다는 것은 자신의 능력 이상을 탐을 냈기 때문이다. 세상 탓할 일이 아니다.
행복은 지금 여기에서 어떤 시간을 보내느냐에 달려있다. 과거에도 미래에도 없다. 행복한 삶은 지금 여기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있다. 그래서 지금 여기가 행복해야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고자 하는 하는 시간을 보내지 않으면 미래도 행복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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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창문을 비집고 들어온 햇빛과 먼지, 건조한 공기와 차와 찻잔이 놓여 있고 황사가 부는 날이면 집집마다 굳게 닫혀 있는 문들은 침묵을 지키며 엘레베이트에서 마주치는 인사도 없는 도시의 여자들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달마다 우편함에 꽃혀있는 관리비 고지서를 들고 오던 날,
지금 X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꾸준함을 유지하여 몇 년이 지나면 월급 수준의 광고 수익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테슬라마저 성장하여 넘치는 현금흐름으로 배당을 준다. 환율은 우상향한다. 건강도 지식도 지혜도 인간관계도 좋아진다. 당연히 부는 팽창한다.
모두가 원하는 일을 하고, FSD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를 포스트 모더니즘 시대라고 한다. 이 시대의 특징은 민족, 국가, 계급, 역사와 같은 거대 담론이 사라지고 지극히 개인적이고 소소한 이야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거창한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자 않는다. 서점에 가면 작은 이야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리스찬들은 신의 기적을 보고 믿는 것보다 보지않고 믿는 것이 더 큰 믿음이라고 한다.
신은 전지전능하며 영생의 왕국에 사는 존재이다. 신의 존재를 인간은 직접 볼 수 없다. 신의 능력 또한 인간은 직접 볼 수 없다.인간이 신을 볼 수 있으면 그 신은 더 이상 신이 아니라 우상일뿐이다.
새
새는 날지를 않았다
젖은 날개가 무거워서가 아니다
무한천공 자유를 비상함이
새의 눈에 가득했으나
새를 조준하는 포수의 총과 레이더가
새를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언젠가 둥지를 틀 시간을 기다리며
지상의 어느 버림받은 공간에서
새는 날개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자유를 키우고 있는 것이다
글쓰기를 시작한 후로 하루가 풍성해진 느낌을 받는다.
책읽기만 할 때는 책을 제대로 흡수하는 건가 싶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글쓰기를 하면서부터는 조금 더 생각하면서 책을 읽고 좋은 부분에 대해서는 나의 경험을 더해 글을 쓰게 된다.
그리고, 하루가 짧게 느껴진다.
X에 중독되었기 때문🤣
자작시 하나 올립니다.
<그런 사람 있다면>
울퉁불퉁한 세상 길에서
마음 가득 짜증 품고 있을 때
빼곡한 웃음기로 내 곁에 와
거친 마음 풀어주고,
주춤되며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 중일 때
용기 한 자락 던지며
손 잡아 끌어주는 그런 사람 있다면
속세에 날리는 먼지로 마음 흐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