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루의 아침. ((이라고 nn년째 선동과 날조)
일어나라고 상냥하게 깨워도 보고, 자는 얼굴 예쁘다고 칭찬도 해보고, 어제는 잘 일어날거라고 했잖냐고 설득도 하고, 일어나라고 애원도 하고, 결국 지각해도 모른다고 협박도 하는 센도. -그러거나 말거나 몰라 졸려 모드 루카와.
여자 대하는데 묘하게 능숙한 서태웅.
도로 안쪽으로 걷게 하고, 손 안닿는거 꺼내주고, 무거운거 들고 있으면 들어주겠다고 말하는건 아닌데 스윽 손내미는. 좌식&테이블이면 테이블석 앉고, 스커트 동행인 무릎담요 챙기고. 목석같은 녀석이 여자 대하는데 미묘하게 매너가 너무 좋음. 대협 질투해라
서태웅 입학부터 신입생 킹카로 에타 뒤집힘. 대시 꽤 받았는데 고1때부터 만나는 사람 있다고 공식선언. -해서 눈요기 공공재인 동시에 고교때부터 사귄애들 대학와서 깨지는거 여럿봤고, 사는 세계가 좁던 고교때와 대학은 다르니까 서태웅도 언젠가 공백기 온다고 노리는 사람711711명인 대학생활
해남전 루카와의 덩크에 모두가놀란 이유를 풀어보겠읍니다.
더블클러치+덩크를 했는데 더블클러치는 그것만으로도 화려한 플레이임.
더블클러치 : 수비 피하기 위해 공중에서 1차 페이크 후, 2차로 슛. 체공시간은 기본이고, 공중동작+수비수 타이밍도 엇나가야함.
((타래로 이어짐)
찌와스 (안녕하세요 남성? 운동부 버젼 줄임말투) -에 1차 죽고
아야코 저랑 같은 토미가오카중 임다! -2번죽음.
아야코 앞에서는 세상 순해지는 187인데, 키가 또 자랐네, 라는 아야코 말에서 중학교 처음부터 거대하지는 않았을 루카와라서. 성장통에 끙끙거리는 루카와가 보고싶은 것입니다.
서태웅 고백 거절하는 윤대협. 너 그거 착각이라고 누구한테 져본적 없어서 패배감으로 심장 뛰는걸 혼동하는 거라고.
사실 쌍방이었으나 지금까지 연애 끝이 항상 안 좋았고 제가 연애 상대로 적합하지 않다는 것 아는 센도. 연애하다 헤어지면 영원히 남되니까 루카와랑 절대 연애할 생각 없음
(*캐붕유의)
아침먹던 중 “임테기 해봤는데...” 하는 루카와.
입에 음식물 든 것도 잊고 버엉- 턱 떨어지는 센도.
설마? ㅋㄷ했는데? 시즌 중인데? 어쩌지?
머리에 오만 생각 지나가서 살짝 마 뜨고. 컵 탁! 내려놓는 소리에 정신 든 센도. 우당탕 의자 넘어트리고 일어나 무릎 접으며,
루카와 첫음주는 센도 자취방. 1:1 후 먼저 씻고 갈증나서 두리번거리는데 남의 집 냉장고 여는 건 실례니까 침만 꼴깍 거리는 루카와. 냉장고에 있는 거 아무거나 마셔도 된다며 씻으러 들어간 센도. 레모네이드인줄 알고 한입에 털어넣은 캔이 레몬사와 였고. 땀흘린 후라 흡수도 빠름.
(K막장 패치 적폐 알오)
센도네 대잘난 알파 집안이라 루카와 만나는 알고 반대 엄청났음. 결국 관계 정리당함. 센도는 손발 묶여 해외로, 헤어지고 임신 안 루카와는 농구 포함 개인 삶 잃고 인적 드문 바다마을로. 센도네 워낙 잘난 집이라 여자쪽은 데릴사위 들이는데 구실 못해서 대 끊어질 판.
((현실패치 좀 뿌려서 센루 깊은 사이라고 집에 인사시키면)
루카와네는 생활력 제로라 하나부터 열까지 손 가는, 코트 밖으로 내놓기 무서운 아들 살뜰히 챙기는 센도보고 쟤 놓치면 우린 평생 카에데를 챙기며 살아야한다. 우리 노후를 위해 그럴 수 없다! 하고 덥썩 데려가라고 할듯.
“이제 헤어지는 거야?”
들려온 말에 무릎 꺾이는 센도. 운동화 바닥으로 땅 벅벅 긁다가 센도 마주본 침착한 루카와. 무슨 흐름이 이래? 마른 세수 벅벅 하면서 루카와 보는데 표정 없는 녀석이 입술 깨물고 안간힘 쓰는 중. 어쩌다 이렇게 되었지? 한숨 쉬면서 딱딱하게 굳은 어깨 끌어당겨 토닥토닥
남들 보기에 서로 뒤치다꺼리 다 하고, 저 성격 맞출 사람 쟤밖에 없지 싶은데 "니네 사귀냐"하면 아니라는 대딩 센루. 루카와 술취해서 누워있으면 센도가 주워가고, 센도 출석 펑크날것 같으면 대출해주는 루카와. 센도는 고교 때부터 알던 후배 챙기는거지- 하는데 루카와 눈빛 약간 아련해졌으면
30대 마지막에 만난 료난 (우오즈미 40대) 올비
- 윤대협 너는 (손바닥으로 얼굴 위아래 휘휘) 여전하냐
🦔결혼을 못해서 그렇지
- 안 한거 아냐?
- 그치 쟨 결혼을 안 한거지
- 우리끼리니까 솔직히 얘기해. 한번 갔다왔지?
- 쟨 많이 갔... 진짜 많이 갔을걸? 한번이 아니고.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루카와랑 뜨밤 후 폰 울리는 아침. 자는 애 깨울까봐 머리 쓰담하면서 이마에 쪽. "더자"하고 바닦에 널브러진 추리닝 꿰어입는 센도. 뺨이랑 어깨 사이에 폰끼우고 추리닝 끈 묶다가 제대로 손에 폰 쥐고나니 굴러다니는 팬티 보이는데 아 속옷! 이 아니라 원래 잘 안입어서 발로 밀어치워버리는
파파들 결혼 사진 보고 뿌애앵하는 센루 주니어. 왜 나만 안불렀어어어어ㅠㅠㅠㅠ
잘 울지도 않고 목소리도 작은 아기였던 루카와는 누굴 닮아서 저렇게 목청이 좋은지 센도 한번 스윽 보고
성에 안 풀리면 까무러칠때까지 우는 고오집에 흥냐말랑 아가였던 센도는 루카와 한번 스윽 보고.
돌아온 직구 잡아서 다시 던지는 윤선배
"서태웅 나 좋아해?"
그 말에 질겁하며 술잔 내려놓고 엉덩이 뒤로 빼며 입술 잘근잘근하는 웅.
"아... 역시 겁먹나..."
술김에 혼자 중얼거리는 목소리였지만 윤센도에겐 분명하게 들려서. "아니 겁 안나" 엉덩이 걸음으로 도망가는 태웅 손목 낚아채는 윤선배
혼전순결 윤센도.
쇠엑스=책임감. 백프로 피임은 없다. 센도家 핏줄은 반드시 사고친다. 사촌들 보고 자랐고 본인도 속도위반 탄생. 키스할때는 엉덩이 뒤로 쭉 빼고 아랫배 안닿게 하고, 손잡을때는 깍지 안 끼고 산뜻하게 손만. 단련되었는데 서카와와 교제 후 아침에 속옷 빨면서 현타왔으면
모브가 루카와 상대로 센도 트래시 토크해서 루온파이어 되는거 보고싶다. 몸싸움하는데 아무래도 밀리는데 "스태미너 센도한테 다 뺐겼나?" 이딴소리. 1타2피로 둘다보내는. 루카와 밀리다가 그 말 듣는 순간 이 악물고 허벅지 힘주는. 오늘 득점은 2순위로 돌리고 몸싸움은 절대 안 질 작정.
좀처럼 풀리는 게 없는 날. 분명한 목표하나만 쫓는 서태웅도 지치는 날이 있겠지. 아침에 창문 열고 나가서 비 들이친 방, 세탁해야할 농구복, 지겨운 햄버거. 여느때와 다름 없이 정해진 시간에 걸려온 국제전화 너머 목소가 그날따라 더 사근사근해서. 조금 약해져버려서 툭. '보고싶어' 해버리는.
루카와 한정 천하무적 단어 "아키라"
왕오왕 그만하자는 센도한테 "아키라" 하면 왕오왕 계속 할 수있음.
잠 많은 센도 아침에 못 일어나는데 아침에 농구 하고 싶은 루카와가 "아키라" 하면 벌떡 일어남.
료난 연습 있는데 침대랑 한몸 되어서 갈 생각 안하는데 "아키라 연습은?"하며 튀어나감
입시까지는 잘 모르지만, 여튼 섬국 사립재단 입시는 유치원부터 시작되는 경우도 있고 ((유,초,중,고,대 에스컬레이터 코스)
유치원부터 시작되지 않더라도 유치원때부터 준비해야 소학교 입시가 가능하며, 이 입시는 재력은 기본이고 양친이 다 달라붙어서 아이를 케어해야한다고 알고있음
북산센루면 매점!!! 같은 학교 매점!!
느긋하게 와서 저만치 뒤에 있는 윤대협. 10분안에 사긴 틀렸는데 앞에 반질반질한 까만 뒤통수 튀어나와있는거.
"서태웅~" 뒤돌아보는 애한테 자기지갑 휙 던지고. "소보루빵이랑 딸기우유" 그리고 손목 휘휘 흔들면서 사라지는 태평양 어깨.
윤센도 망시츄에이션으로 미는 것.
1. 루카와랑 키스하다가 등문질문질... ((브라끈 없어)
2. 뽀뽀해줘 하며 다리 쩍벌해서 키 낮추는 ((느네 키 비슷해...)
3. 세수할 때 쓰는 헤어밴드... ((웨 안버렸어...)
4. 화장실 다녀온다는 애한테 앞에서 기다린다고 가방 주고 가라는 ((그냥 같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