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 위치한 모 개 카페를 갔더니 우리 강아지가 믹스라고 입장 어렵다 그러길래 한숨을 푹 쉬며 “얘는 믹스가 아니다… 독일 baader-meinhof 지방의 240년 전통이 있는 Staatshund 다. 어떻게 강아지 카페가 Rafhunden를 모르느냐? 검색해봐라” 해서 들어갔다.
일본 트위터 - 쿠데타가 뭐얌?
한국 트위터 -
1. 쿠테타란 무엇인가
2. 쿠테타 성공의 조건
ㄴa. 516 박정희 쿠테타
b. 1212 전두환 쿠테타
3. 쿠테타 수장 프리고진의 마인드
4. 러시아 푸틴의 쿠테타 진압 여력 여부
5. 향후 러시아와 한국의 관계
6. 결어
사장이 와서 알랑 거리길래 “얘는 우리가족이 독일 베를린 근처 hinterdeder 에 살때 데려온 아이다 같은 품종 한국에 우리하고 독일 대사관 참사관 가족만 키우고 있다. 나니까 다행이지 참사관 Vonlent씨가 왔으면 어쩔뻔했냐 운이 좋으신거다”가스라이팅 까지 함
물론 나는 독일에 가본적이 없다.
좋은 변호사 찾는 방법 몇가지가 있음.
1. 명함에 자기 휴대폰 전화번호가 있고 근무시간에 전화하면 바로 받거나 못 받으면 한나절 이내로 콜백을 준다. (중요) - 서비스직이므로 의뢰인 전화를 피할 이유가 없음.
2. 소 개시하면 바로 소장을 의뢰인에게 준다. - 이걸 안하는 변호사도 많음.
(실화) 이상한 이름의 동양인 산모가 독일 병원에 들어왔다. 산모가 이상하게 독일어가 유창했지만 뭐 독일어 하는 사람은 많으니까 생각하고 간호사 Hannah는 별 생각없이 응급실 대기명단에 이름을 썼다. 몇분 후 응급실 의사가 미친듯이 뛰어오더니 그 여자를 최우선적으로 처치하기 시작했다.
경찰이 들이닥쳤다. 옆집 인터폰을 눌렀는데 반응이 없어 우리집 베란다를 타고 옆집으로 들어갔다. 옆집의 할아버지가 조사를 받고 있었다. 매일 오던 닭꼬치집에 안 와서 할아버지가 죽은거라 생각한 사장이 경찰에 연락했다고 한다. 할아버지는 '40년이나 다녀서 질렸다고'라고 경찰에게 화를 냈다.
Witness accounts and call transcripts show crowd crush was hours in the making, leaving police facing questions over response
한국 언론 대부분이 말단 경찰 탓을 하면서 아무런 비용을 들이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이는 데 비해 로이터는 훌륭한 인포그래픽을 발행함.
개인적으로 들은 제일 드라마틱한 실화
1. A국의 북한 식당 직원 갑은 매니저 을과 식당운영을 하고 있었다. 갑자기 평양에서 상납금을 두배로 올렸고 이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다가 한가지 묘안이 떠올랐다. 자기들이 만든 음식을 남조선 주재원과 유학생들에게 “배달”로 파는것.
경험인데 보수 정부 들어서면 언론들이 슬슬 애들한테 가스라이팅을 시전함. (1년차)청년실업자가 얼마다 - (2년차) 왜 그들은 취업을 안하는가? - (3년차) 국가 경제를 좀 먹는 청년 실업자들 - (4년차) 알바 6개월 채우고 실업급여 타먹는 개새끼들 - (5년차) 부모는 성실했는데 니들은 왜 그 모양?
이런 정책을 펴면 제일 타격을 입는 사람은 기혼 여성인데 주로 임신 육아 때문에 단시간 노동을 원하는 여성들이 많다. 다음은 노인들. (여기는 나이때문에 실업급여는 덜탐)
레이건의 welfare queen 선동에서도 보듯이 보수들은 저소득 여성대상 복지를 집요하게 공격하는 경향이 있음.
저도 1종 보통 딸때 주행시험 9번 떨어지고 10수째에 붙었습니다. 당시 경찰이 시험을 봤는데 담당 시험관이 (하도 다니니까 얼굴 익혀서 나를 알아봄) 어쩔수 없이 합격시켜주지만 절대 운전하는 일은 하지 말라고 했음. 근데 15년 후에 경력 5년차 무사고 인구 천만도시의 버스운전기사가 됨 ㅋㅋㅋ
월급 300도 못받고 일하다가 떨어져 죽고 불타 죽고 숨막혀 죽고 끼어 죽고 잘려죽는건 배우지 못한 느그 탓이니 사장은 봐주자했던 가짜 가카와 똘마니들이 진짜 가카가 300만원 짜리 ‘작디 작은 외국산 가방’을 받으니 갑자기 매우 관대해 지며 ‘누구한테 박절하게 대하기가 어렵다’라고 하심 ㅋㅋㅋ
제일 좋은 산후조리실에 배정된 김선미 (가명) 독일대학교 법학박사는 직후에 독일인 산모들이 자신을 업수이 여긴다는 걸 알게 되었다. 여기를 어떻게 들어왔냐는 둥 착오가 있는거 아니냐는 둥 춥다고 문을 닫으면 일부러 열어버리는 등등 간호사가 Doktor Doktor 하니까 그제서야 조용해졌다고 함.
여기서 스님은 한국전쟁 직전의 북의 전쟁준비를 알고 마을에 전해준 이름모를 남하자라고 보면 될것이고 불길한 징조는 전쟁 직전의 접경지역의 분위기. 마을의 원로는 최종적으로 남기를 선택했다가 한날 한시에 마을 전체가 죽음을 맞이 (즉 누군가에게 학살당함) 했다고 보면 비슷하다.
Hannah는 먼저 온 사람도 많은데 왜 그 사람을 먼저 처치 하기 시작하냐고 따졌는데 의사는 간호사에게 환자 보호자가 작성한 신상명세서를 던지다시피 건네줬다. “Dr. jur. Sun-mi Kim” 이라고 써있었다. 이후 Hannah는 그 동양인 산모에게 제일 좋은 산후조리실을 배정했다.
2009년 군대에 있었고 이등병이었는데 큰외숙이 갑자기 돌아가셨다. 나를 생전에 이뻐하셨으므로 (내가 컴퓨터와 전자기기에 빠삭한건 큰외숙의 영향이 크다) 당연히 장례식에 가겠다고 휴가를 상신했는데 중대장에게 돌아온 대답이 “이등병은 장례식에 휴가보낸 전례가 없다”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