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바투 인생네컷 팁...
1. 부스는 큰 부스가 유리
렌즈 와 나 사이가 거리가 짧으면 나만 크게 나오고 투바투가 쪼꼬미로 나옴
2. 조명이 밝아서 화장 다 날아가니 색조 좀 과장되게 바르고 가셈
3. 톤은 그냥 내추럴톤이 나을듯 (지점마다 다를 수도 있음!) 내가 찍은 곳에선 웜톤이 더 흐리게 나옴
제목도 조심하라는 게 직관적으론 좀비같지만.... 진짜 조심해야하는 건 멤버들을 그 상황으로 몰아넣는 진짜 목적이 아닐까? 규야가 의심하는 것 처럼. 글구 개인행동 하지 말라고 듣는 운전사의 통화 내용은 멤버들한테 적용되는게 아닌듯. 멤버들을 그 상황에 던져놓는 데에 주저하지 말란 뜻 같음
차량 탑승까지는 아무런 장애물이 없었다는 점도 이상하고 지시를 받는 장소는 너무나 기다렸다는 듯 말끔하다는 것도 굳이 이름을 지워가며 미션을 수행해야하는 것도 다 이상함 수상한 것 투성이임. 혹시 좀비 바이러스 해독제 완성 말고 의도적으로 가려진 진짜 목적이 있는 건 아닐까..?
그래서 이 멤버 다섯 명을 '등록'함. 첫 팩스 보면 멤버들이 처음에 건물에 들어가서 경보 울릴 때 이름 기입하는거랑 겹침. 결국 멤버들이 아니라 다섯 명인 집단이 이 상황 실험에 필요했던거구 우연히 다섯 명이 맞아서 ㅌㅂㅌ 멤버들이 이 상황에 던져진건 아닐까? 글구 이 실험이 연구보고서가
연구보고서의 연구 기간이 6월에서 7월인 것도 이상함... 분명 12월이잖아. 홀리데이를 앞둔.. 처음에 다섯명 이름을 써넣었자나.. 근데 처음을 다시 생각해보면 팔 물린 남자가 뛰어 들어와서 차 타라는 지령을 줌 > 근데 차에 타자 따로 탈 사람이 있다고 함 > 이동 중 이름 물어봄
나온 이후로 계속 진행되고 있었다든가... 흠.
근거 : ㅌㄷ선 연구결과가 나오고 샘플이 나온 이후 12월까지 진전이 없었다는게 상황적으로 맞지 않음. 만약 보고서가 나온 직후 바로 캠코더 속 인물 및 연구원이 전부 좀비화됐다면 어쨌든 해독제 개발을 위한 움직임은 그때부터 진행되었어야하기
4. 인생네컷 앱으로 프레임 사고 (결제는 가서 찍을 때 하는 거임 카드 아니어두 됨) QR 인식하면 앱에서 사진이랑 영상 확인 및 다운로드 가능!
*일반부스에서 바로 QR 체크하고 찍은 경우에는 멤버 사진 하단에 QR 찍혀서 나중에 확인도 가능한데 큰 부스에서는 큐알 체크를 못하게 되어있었음
그리고 투바투 여러 영상에서 거울상의 이미지, 연속된 거울 이미지를 많이 차용하는걸로 알고있는데 연속된 거울 이미지라면 ‘인셉션’이 유명하지만 그 원전을 거슬러가면 마그리트의 그림이 있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격인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아예 앨리스가 거울을 통해 이세계로 간다
아 진짜 너무너무너무 화가나서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이벤트를 합니다ㅜ
투바투 Freeze 앨범 Boy 버전 반택비만 내고 받으실 분 한 분 뽑을게요‼️
개봉만 한 앨범이고 구성품은 전부 있는데 포카는 제가 랜덤으로 드릴게요
포카 하자가 있어서 교환하러 왔는데 안해준다해서 빡쳐서 열어봐요
세계관 간단하게 도식화하자면
이름 = 정체성
현 상태 = 현혹된 상태, 꿈(환상)속, 표류, 5시 53분의 찰나의 순간/공간 속
별 , 내일 = 투바투가 추구하려는(해야하는)이상
이름을 불러준다는 건 유혹된 상태에서 정체성을 깨닫게해준다는 것, 함께한다는 것, 현실을 받아들인다는 것 정도
오 트친인데 또 뭘 망설이시죠? 초멘 초뎀 맘찍 진짜 맘대로 편하게 해주세요 (제발) 다만 제가 일도 다니구 어쩌다보니 쩜 바빠서 확인은 늦을 수 있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이거 마지막으로 푸슝은 닫을게용! 앞으로 궁금한거 있으시면 초멘 초뎸 멘션 인용 걍 편하게 아무거나 해주세요!
내가 이해한거로는 어린왕자 원작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라면 어린왕자는 마지막에 육체를 포기하고 자기의 별로 돌아가지만 투바투는 현실에 발을 붙이고 살아갈 것 같다는 느낌... 현실의 한복판에서 잊었던 이름, 약속을 기억해내고 안도하는 장면에서 왕관을 쓰고 있음+모든것의 시작점인
음 씻고 조금 차분하게 생각해보니 슈러라에서 투바투는 유혹 당하는 입장인가봄 (다 아는 얘긴가) '악마가 말하기를' <은 결국 악마라고 지칭되는 타자가 있고 그게 유혹하는 존재니까 내게 뭘 한거야(아마도?) 라는 가사도 나오는 것 같구. 악마는 sugar, 달콤한 유혹인가봄
나 연주니가 너무 조아......
겉으로 보이는 장난스러운 모습 안에 있는 너무나 부드럽고 따뜻하고 반짝이고 산뜻하고 사려깊은 다정함에 반하게 되었는데 그건 연준이를 힐링이로 여긴 어머니로부터 온 거구나. 어머니의 힐링이가 세상 사람들에게도 그런 존재가 되기를 바래주시는 마음도
@ippkori_soobin
헐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글고 쓰다보니 갑자기 생각났는데 숙직실에 cctv가 있는 것도 너무 이상해여.......; 누가 숙직실에 cctv를 달아... 보안 땜에 입구에 달면 모를까.. 다 말이 안돼여.. 너무 관찰을 위해 세팅된 현장같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여ㅜㅜ
4월은 오래도록 많은 사람들이 힘든 달이었대요... 다들 너무 아파하지 말고 서로를 잡아줄 수 있는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저를 알든 모르든 제가 당신을 알든 모르든 당신이 안녕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무슨 말이라도 누구에게든 하고싶으면 주저 말고 어떤 방법으로든 제게 얘기하고 가세요